이세돌 만난 허사비스 “서울은 현대 AI 시작점…10~20년 내 인류 르네상스 올 것” 작성일 04-29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6wAET9Ur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9c7088032dd60fa0b4412e8799f91947caeaacd758d49e33a0c66c460067e5" dmcf-pid="2PrcDy2u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가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구글 포 코리아 2026’에서 바둑판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hani/20260429182623114zmzf.jpg" data-org-width="621" dmcf-mid="byCrOX6b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hani/20260429182623114zm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가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구글 포 코리아 2026’에서 바둑판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a0fb473688202fcdeb8c28c36a481c4301e3c6de6f94ec95f8f9e0e56971c7" dmcf-pid="VQmkwWV7IW" dmcf-ptype="general"> “제게 서울은 현대 인공지능(AI) 시대의 시작과도 같은 곳입니다.”</p> <p contents-hash="d7101d115e2cda20ed8c694fe60fa332a681171261e0fc8da75cf942681eb93e" dmcf-pid="fxsErYfzwy" dmcf-ptype="general">이른바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인간 이세돌 9단과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구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제미나이’ 이용량이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국내 파트너와 협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bd272cd8a08890fd343ce05bf81965ab0913ae60026216b90fcd45875534e5c" dmcf-pid="4MODmG4qmT" dmcf-ptype="general">허사비스는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구글 포 코리아 2026’에서 이 9단, 조승연 작가와 3자 대담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알파고 대국’ 10주년을 맞아 한국 사회의 변화와 구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p> <p contents-hash="c3aff1abad4069fd120563c20923e8a82795341fdcaac3ff8fffcdd6a8964de3" dmcf-pid="8RIwsH8BOv" dmcf-ptype="general">허사비스는 “이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은 지난 10년간 일어난 놀라운 인공지능 기술 진보의 시작점이었다”고 말한 뒤, 2016년 3월13일 네 번째 대국에서 나온 이 9단의 78수를 두고 “제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순간 중 하나”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9단을 당황하게 한) 알파고의 ‘37수’가 과학 분야에서 필요한 인공지능의 창의성을 보여줬다면, 이 9단의 78수는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준 장면”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5e0e4bd1dd33a56c3c48e0f0dfda3ab70b7f5775240026ac6d461b2243f43b3" dmcf-pid="6JlsC5Q9DS" dmcf-ptype="general">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 자격으로 참석한 이 9단은 “알파고와의 대국은 제 인생의 의미를 재정립하게 된 출발점”이라며 “인공지능은 인간과 협업하는 파트너가 될 수도 있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주도권을 어떻게 지켜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d1c8acf2e065d5f0865d99cc98a1783d8beec6157312a155b8408b4d11697c" dmcf-pid="PiSOh1x2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구글 포 코리아 2026’에서 조승연 작가와 대담을 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hani/20260429182624374scff.jpg" data-org-width="678" dmcf-mid="KX89fnTsE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hani/20260429182624374sc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구글 포 코리아 2026’에서 조승연 작가와 대담을 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7a35bf90bb63e8c29c009971cb69d85381e7be53b1b63f9780b56dac08c48c" dmcf-pid="QnvIltMVrh" dmcf-ptype="general"> 허사비스는 알파고 대국 8년 뒤인 2024년,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예측·설계하는 인공지능 ‘알파폴드’를 개발한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기존에 박사과정 연구자 한 명이 단백질 하나를 분석하는 데 5년가량이 걸렸지만, 이 기술을 통해 연구팀은 1년 만에 단백질 2억개의 구조를 분석하는 성과를 거뒀다.</p> <p contents-hash="f1d72d751d8aaa12d9fe758a26621115d9ecd124fe1a09578bd0bab17ff48399" dmcf-pid="xLTCSFRfDC" dmcf-ptype="general">그는 알파폴드와 같은 기술이 “향후 10~20년 내 모든 질병을 해결할 수도 있다”며 “인공지능을 제대로만 활용한다면 앞으로 10년간 과학계에서 일어날 놀라운 발견들이 인류 번영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3c7df1c2b65cd18c03f18cafd10fe486c43f18ad8a545c93e82af91ebc47242" dmcf-pid="y1Qf6gYCEI"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한국에 대해 “인공지능 시대의 최전선에 설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와 로보틱스, 제조업 역량 등 탄탄한 산업 기반과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을 두루 갖춘 점을 언급하며, 10년 전 알파고 대국을 서울에서 개최한 배경에도 “한국의 미래지향적 성격”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6e818edf97de05e913b1be21a36b6c3f18a159ba2cc070556b67078b899f224" dmcf-pid="Wtx4PaGhIO"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구글은 인공지능 역량 강화 브랜드 ‘에이아이 올림’을 발표하고 청년·개발자·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와이비엠(YBM)넷과 손잡고 교육 특화 모델(런 엘엠)을 기반으로 제미나이에서 무료로 토익 문제를 풀 수 있는 기능도 이날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a8733b38c74ecee20d09f597b0b02846af4432c51c8d0e511a13321ddb68f4c" dmcf-pid="YFM8QNHlws" dmcf-ptype="general">선담은 기자 sun@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제조·인재 등 글로벌 허브 잠재력"… AI동맹 키우는 구글 04-29 다음 [주간스타트업동향] 세컨신드롬, 미니창고 다락 누적 회원수 10만명 돌파 外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