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키멀 갈등에 ‘방송면허 조기심사’ 꺼낸 美 FCC 작성일 04-29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7KAAlB3y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df35aaa12dad57e6ce7b18b9f028101b774dc2115cfd9e7f207377e0edcfca" dmcf-pid="Wz9ccSb0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552796-pzfp7fF/20260429171909385dxxv.jpg" data-org-width="640" dmcf-mid="xA1MMAZv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552796-pzfp7fF/20260429171909385dxx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00ab66689b1fb0352e612134baf13c2d730b345567d312fc861b252bfbfa35e" dmcf-pid="Yq2kkvKpTR"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심야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멀의 해고를 요구한 가운데,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ABC방송의 모회사 디즈니의 방송 면허 조기 심사 절차에 돌입하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p> <p contents-hash="fd8ab689de1e3c3c807e4ba7d2ba64e832b04bbfe0989c8e12b2f8275dd515f6" dmcf-pid="GBVEET9UvM" dmcf-ptype="general">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키멀은 전날 방송된 ABC ‘지미 키멀 라이브!’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정면으로 맞섰다. 키멀은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에게 “부모님처럼 63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한 영상을 보여주며 “자신의 노년에 대한 농담을 했다고 나를 해고하라던 대통령이 스스로 노년 농담을 한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c0c87d19f3660f6bcfe2e1b6e992f4a1f1805d9d954ed7fe4f5dd890bfcec85b" dmcf-pid="HbfDDy2ulx" dmcf-ptype="general">앞서 키멀은 지난 23일 방송에서 멜라니아 여사를 두고 “미망인이 될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멜라니아 여사가 ABC 측에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모기업인 디즈니에 키멀의 즉각 해고를 요구했다.</p> <p contents-hash="5427e9778b86b3913946b61849522216d1c968b85d929f568a2bbc7ce5986e6d" dmcf-pid="XK4wwWV7lQ" dmcf-ptype="general">이날 브렌던 카 FCC 위원장은 디즈니의 방송국 면허에 대한 조기 갱신 심사를 공식화하며 ABC에 오는 5월 28일까지 조기 갱신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아울러 디즈니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이 FCC 규정 중 불법 차별 금지 조항을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e7ca1e2350fac4d8300ab0dd6c8ba844b7773721b6f9db06289e2a16d4c3957" dmcf-pid="Z98rrYfzhP" dmcf-ptype="general">FCC 관계자는 “이번 조기 갱신 심사 시점과 정부와의 갈등은 우연의 일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카 위원장은 이전부터 “DEI는 일종의 차별”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미국 기업들에 해당 관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456f95e18ca9a61ad3440851d710762744a99a0c8ddc7be46c862671f26d61a7" dmcf-pid="526mmG4qh6" dmcf-ptype="general">FCC가 방송 면허 갱신을 조기에 심사하는 경우는 드물다. 방송 프로그램 내용을 이유로 FCC가 방송 면허를 취소한 마지막 사례는 1969년이다. 디즈니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지에서 8개의 ABC TV 방송국을 소유하고 있으며, 해당 면허의 본래 갱신 시기는 2028년에서 2031년 사이다.</p> <p contents-hash="91b4831cf17c159736522935bb974cadd41a75f6fbf617fcf9610253f19b2d40" dmcf-pid="1Esuu6rNW8" dmcf-ptype="general">이에 디즈니 측은 “통신법과 수정헌법 제1조에 따른 면허 사업자로서의 자격을 충분히 증명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적절한 법적 절차를 통해 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23b6772cc977242c8c6f9073c7bf0f2680f24ded836e5ab315ea191b060d7b9" dmcf-pid="tDO77PmjW4"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이번 조치를 두고 정치적 보복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전 FCC 고위 관료는 “대통령이 토크쇼 농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면허 갱신을 명령하는 것은 보복 행위이자 수정헌법 제1조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WSJ는 “이번 조기 심사의 명분은 DEI지만, 심사가 시작되면 그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헐리우드가 점 찍었다"…웹툰엔터 '슛어라운드' 실사 영화화 04-29 다음 육류 소비로 배출하는 온실가스 연간 ‘5694만t’…석탄발전 배출량 34% 수준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