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소비로 배출하는 온실가스 연간 ‘5694만t’…석탄발전 배출량 34% 수준 작성일 04-29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FgmmG4qW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4570c32a5073fb6d4a53c891d3f1f566d6caefbbda333cd9e5b8c250b50718" dmcf-pid="Y3assH8B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쇠고기. 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khan/20260429171949617gvry.jpg" data-org-width="1200" dmcf-mid="xtl55bNd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khan/20260429171949617gv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쇠고기. 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5574482d89de5c86c6499a8596dcde82e60a320dbcbc6c6a4bdfb91f69160c" dmcf-pid="G0NOOX6byv" dmcf-ptype="general">국내 육류 소비에 따른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5694만t(이산화탄소 환산량)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내 전체 석탄발전소 연간 배출량의 약 34% 수준이다.</p> <p contents-hash="c2104f5eb3602b49a545165e766b053dbd3fb1d487f5cba90a9d3c6e1ca4e1fd" dmcf-pid="HpjIIZPKSS" dmcf-ptype="general">기후솔루션이 29일 공개한 ‘고기, 농장에서 매장까지: 국내 육류 소비의 전 과정 탄소발자국 분석’ 보고서를 보면, 정육 1㎏ 기준 국내산 쇠고기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58.15㎏(이산화탄소 환산량)이다. 돼지고기(13.36㎏)의 약 4.4배, 닭고기(5.36㎏) 대비 약 10.8배 높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0eb36194cea77853796f61ba450d014b4e3762f9773d195e18c110c0ae7586dc" dmcf-pid="XUACC5Q9vl" dmcf-ptype="general">쇠고기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이유는 긴 사육 기간과 많은 사료 투입,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영향이 큰 온실가스로, 반추동물 사육에서 중요한 배출원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039e06485fb0903913d2e4e51a6a822a286c892ac66b9f568f0ff5c832d06604" dmcf-pid="Zuchh1x2Sh" dmcf-ptype="general">2024년 기준 국내 육류 소비량은 약 308.1만t으로, 탄소발자국 계수를 적용한 결과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694만t으로 추정됐다. 국내 석탄발전소 연간 배출량의 약 34%, 국내 최대 석탄발전소인 태안발전본부 배출량의 약 2.6배에 달한다.</p> <p contents-hash="740c629eb047fe3eb5bf1cbf91d409c3c66a296766b37a083db7ad0e312eb72c" dmcf-pid="57klltMVyC" dmcf-ptype="general">한국인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은 61.4㎏으로 쇠고기 15㎏, 돼지고기 30.9㎏, 닭고기 15.5㎏이었다. 한국인 1명이 1년 동안 육류를 소비하며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1115㎏으로 추산됐다. 김포·제주 구간 편도 항공편을 약 21회 이용할 때 발생하는 배출량과 맞먹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c878139e0cfc01054cbfe9e5a40606881f1730d288be226249daef21f95be1" dmcf-pid="1zESSFRf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년 국내 육류 소비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비교. 기후솔루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khan/20260429171950924unac.png" data-org-width="927" dmcf-mid="yCfJJDFY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khan/20260429171950924una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년 국내 육류 소비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비교. 기후솔루션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6bb801c775912cb76a6570ad8213d661fd948fc14c6fbcbb8444c9295883e2" dmcf-pid="teGUU8wahO" dmcf-ptype="general">기후솔루션은 이번 보고서에서 전과정평가(LCA) 방법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범위는 가축 사육 단계뿐 아니라 도축, 가공, 유통을 포함하는 ‘요람에서 유통까지’(Cradle-to-Retail)로 설정했다. 소비자가 마트나 정육점에서 구매하는 고기 1㎏이 매장에 도달하기 전까지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60a283aaadabbd8771076f39afdf314dc5af7a9f3886e514358f791690e5aef0" dmcf-pid="FdHuu6rNls" dmcf-ptype="general">다만 기후솔루션은 이번 분석 결과가 실제보다 낮게 산정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보수적 최소 추정치’로 봐야 한다고 부연했다. 전 공정을 현장에서 직접 측정한 것이 아니라 국내외 선행연구와 공공통계, 활동자료와 배출계수를 바탕으로 산출했고, 일부 항목은 해외 문헌과 차용계수를 활용했다.</p> <p contents-hash="29e397cf3f356131c38ce89557527fa71f0654c564825bf7f0c1cd0308ac64f2" dmcf-pid="3JX77PmjTm" dmcf-ptype="general">보고서 저자인 심현정 기후솔루션 연구원은 “국내 축산 온실가스 통계는 농장의 직접 배출량 중심이어서 도축과 가공, 유통 과정의 배출량 데이터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정부는 축산 단계별 데이터를 표준화한 국가 차원의 축산물 전 과정목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c0424df547df5ff16f0da71f11471257b6e8c130e9721967015fecbc53936e9" dmcf-pid="0iZzzQsAWr" dmcf-ptype="general">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키멀 갈등에 ‘방송면허 조기심사’ 꺼낸 美 FCC 04-29 다음 “AI는 인프라”… LG전자, 가전 선방 속 로봇·데이터센터로 성장 모색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