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반도체 전쟁 격화…中 2위 파운드리 화홍 장비 공급 차단 ‘강수’ 작성일 04-29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도체레이다] 어플라이드·램리서치 직격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ZQvlsUZh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0ef0ff7557293e80449d82040417bd4c877939612333ceb7cb16e91141d400" dmcf-pid="U2kup1x2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552796-pzfp7fF/20260429092532519ngsf.jpg" data-org-width="640" dmcf-mid="0hj0FX6b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552796-pzfp7fF/20260429092532519ngs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f2243c3869daf00f55caa217cce09b2468b28c28e14518f3fa4f0d827c13cb6" dmcf-pid="uVE7UtMVyb"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미국 상무부가 중국 2위 파운드리 업체인 화홍반도체(Hua Hong)의 공장 2곳을 겨냥해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의 선적을 즉각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대중기술 규제의 수위를 한층 높였다.</p> <p contents-hash="eb60deb8c1b81bf0d7ecad1df865ab1279fe1c38f0cd84274397b61377b6fa6d" dmcf-pid="7fDzuFRflB" dmcf-ptype="general">29일(현지시간) 로이터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램리서치(Lam Research), KLA 등 자국 내 주요 반도체 장비 기업들에게 화홍반도체로 향하는 특정 도구와 재료의 출하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이 화홍을 통해 인공지능(AI) 및 군사용 첨단 칩을 생산하려는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국가 안보적 결정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5d2ce8bd5b82a4b04c84fde124eabd6d72cfc7617ffeea94bf9d74671b6e45e7" dmcf-pid="z4wq73e4Cq" dmcf-ptype="general">규제 대상이 된 시설은 화홍그룹 산하의 핵심 생산 라인 2곳으로, 특히 상하이 소재 화리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Huali Microelectronics)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리는 최근 7나노미터(nm) 공정 기술을 개발해 양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 당국의 집중 감시를 받아왔다. 현재 중국 내에서 7나노 공정 구현이 가능한 업체는 SMIC가 유일한 상황에서, 화홍마저 첨단 공정 진입에 성공할 경우 중국의 반도체 자급자족 속도가 빨라질 것을 우려한 조치다.</p> <p contents-hash="0b6be867b1936e3d8150d9f5adab3414628ff8e9834ad22c3a8f72686c59bbfa" dmcf-pid="q8rBz0d8Cz" dmcf-ptype="general">이번 서한은 공식적인 관보 게재에 앞서 기업들에게 즉각적인 이행을 요구하는 ‘이즈인포먼트(is-informed)’ 방식으로 발송됐다. 이에 따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램리서치 ▲KLA 등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장비사들은 화홍 측에 대한 판매 및 서비스 지원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p> <p contents-hash="d6f4909246df4ad5ca2db16f1bfb358089dc21ea5fd78a2489e9d75c22ac9507" dmcf-pid="B6mbqpJ6h7" dmcf-ptype="general">특히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앞서 중국으로의 불법 수출 혐의로 2억 5200만 달러(약 3480억원) 규모의 벌금을 부과받는 등 엄격한 준수 감시를 받고 있어 이번 명령의 파급력이 더욱 클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4a271cac702a758fedf72ba3c1073573b769a8d667a07401c3bc9b1b3977cbd" dmcf-pid="bPsKBUiPSu"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로 인해 미국 장비사들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화홍은 세계 6위 파운드리 업체이자 중국 내 핵심 고객사로, 이들이 건설 중인 신규 공장에 장비 반입이 막힐 경우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규제 소식이 전해진 28일 뉴욕 증시에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주가는 5.8% 급락했으며, KLA와 램리서치 역시 각각 4.7%, 3.1%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p> <p contents-hash="5808e639d39e1d58c832e5987060f84cc1efa280b5b139dba4e1a5b59c439279" dmcf-pid="KQO9bunQvU" dmcf-ptype="general">한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이번 장비 수출 차단은 중국의 첨단 공정 고도화 시도에 상당한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중국 내 생산 거점을 둔 기업들에게는 단기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으나, 장기적으로 미·중 간 기술 패권 다툼이 심화됨에 따라 장비 수급 및 공정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더욱 정교한 대미 협상 전략이 요구된다는 진단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페이 송금 10주년···"카톡으로 대화하듯 송금 문화 바꿔" 04-29 다음 "여보, 하늘에서 뭐가 떨어지는데?"… 이제 '에어택시' 사고를 걱정해야 한다?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