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19세 '새 영웅' 라파엘 호다르, '20연승' 야닉 시너와 맞짱 뜬다 작성일 04-29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드리드 ATP 마스터스 1000 8강 진출<br>-세계 66위 코프리바 7-5, 6-0 제압 '돌풍 지속'<br>-'마스터스 5연속 우승' 도전 시너에 최대 변수</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9/0000013129_001_20260429072215736.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마드리드 ATP 마스터스 1000에서 야닉 시너와 라파엘 호다르의 8강전이 성사됐다. 출처 마드리드오픈</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ATP 투어에 혜성처럼 등장한 라파엘 호다르(19·스페인). 라파엘 나달과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뒤를 이을 스페인 남자 테니스 스타로 주목받는 그와 세계랭킹 1위 야닉 시너(24·이탈리아)의 빅매치가 결국 성사됐다.<br><br>세계랭킹 42위인 호다르는 28일 열린 2026 마드리드오픈(ATP 마스터스 1000 & WTA 1000) 남자단식 16강전에서 66위 비트 코프리바(28·체코)를 1시간19분 만에 7-5, 6-0으로 꺾고 돌풍을 이어갔다.<br><br>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출전기회를 잡은 호다르는 최근 10년 동안 ATP 마스터스 1000 8강에 오른 6번째 10대 선수로 기록됐다.  <br><br>이에 앞선 16강전에서 1번 시드 시너는 세계 23위 카메론 노리(30·영국)를 6-2, 7-5로 꺾었다. 이로써 호다르와 시너가 8강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br><br>최근 20연승을 올린 가운데 'ATP 마스터스 1000 5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시너에게 홈코트의 이점에다 상승세를 탄 호다르는 부담스러운 상대가 아닐 수 없다.<br><br>호다르의 2라운드 경기 때 스탠드에서 코치진과 함께 그의 플레이를 지켜본 시너는 "매우 재능있는 선수다. 공 소리가 다른 선수들과 다르다"며 이미 경계감을 표시한 바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9/0000013129_002_20260429072215807.jpg" alt="" /><em class="img_desc">호다르 승리의 세리머니. 마드리드오픈</em></span></div><br><br>호다르는 생애 첫 마스터스 8강 진출 뒤  "내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 많은 지인들과 응원해주는 사람들 앞에서 홈에서 경기하는 것은 특별하다. 내일 또 한 경기를 치르게 돼 정말 기쁘다. 또 하나의 기회다. 잘 회복하고 가능한 한 최고의 준비를 해야 한다. 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br><br>1m91 큰 키에 공을 공격적으로 몰아치는 호다르는 지난 한 달 동안 강호들을 압도해왔다. 최근 13경기에서 12승을 거뒀고, 지난 5일 모로코에서 열린 마라케시 ATP 250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br><br>이어진 바르셀로나 ATP 500에서도 당시 세계 24위이던 카메론 노리를 6-3, 6-2로 꺾고 4강에 오르는 등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30위이던 아르튀르 피스(21·프랑스)에게 역전패(6-3, 3-6, 2-6)를 당해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9/0000013129_003_20260429072215884.jpg" alt="" /><em class="img_desc">시너의 연승행진 누가 막나. 마드리드오픈</em></span></div><br><br>호다르는 이번 마드리드오픈에서도 더욱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br><br>2라운드(64강전)에서 세계 8위 알렉스 드 미노(호주)를 6-3, 6-1로 초토화시켰고, 3라운드에서는 같은 19세 차세대 스타인 주앙 폰세카(브라질)를 7-6(7-4), 4-6, 6-1로 제압해 전세계 테니스계를 흥분시켰다. ATP 라이브 랭킹도 34위로 올라섰다.<br><br>시너는 호다르와의 격돌과 관련해  "이곳은 매우 독특한 조건이다. 호다르는 마드리드 출신이라 이런 환경에 매우 익숙하다. 매우 흥미롭고 새로운 선수다. 엄청난 재능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br><br>호다르와 시너의 8강전은 29일 오후 4시(현지시간) 이후에 열릴 예정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주간, 시각장애인 달리기 ‘첫 걸음이 중요’ 04-29 다음 ‘괴담노트2’ “장모 살리면 사업 망한다”…악귀 선택의 결말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