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암에 걸릴 줄 몰랐다”…홍진경·박탐희·윤도현의 ‘암 투병’ 기억 작성일 04-29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항암·수술·방사선 치료 지나 완치까지<br>가족 걱정과 두려움, 완치 이후 달라진 삶 고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CeZmpXjO"> <p contents-hash="df7f70d90ffca8ce5c50f1b110d5f7096d531cd3613c8dc9675a17d425d5aafc" dmcf-pid="KtdpkxOcos" dmcf-ptype="general">암 진단은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 치료 과정은 길고도 낯설고, 그 시간 속에는 가족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도 함께한다.</p> <div contents-hash="f1ea1606bdc524773decd3e1d45a2a3754773547153e48ef61d9c17038fc33c9" dmcf-pid="9FJUEMIkgm" dmcf-ptype="general"> 방송인 홍진경, 배우 박탐희, 가수 윤도현이 암 진단 이후의 치료와 회복 과정을 뒤늦게 털어놨다.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겪은 변화와 완치 이후 달라진 일상도 함께 전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d1ac7d0cf4a41a752f949a50c80bd2f5317131c10514135a69c786a757f137" dmcf-pid="23iuDRCEA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홍진경, 박탐희, 윤도현. 뉴스1·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segye/20260429044039566glts.jpg" data-org-width="1200" dmcf-mid="7mfGiKjJ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segye/20260429044039566gl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홍진경, 박탐희, 윤도현. 뉴스1·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03340fcdd0e7014ef2e73f4332825b8ddb384abc131fab6f7bb27d881adddeb" dmcf-pid="V0n7wehDkw" dmcf-ptype="general"> <br> ◆<strong> “6번 항암…삶 포기하고 싶었다” 홍진경의 난소암 투병</strong> <br> 홍진경은 26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 과거 난소암 투병 시절을 언급했다. 그는 오랜 시간 연락이 끊겼던 모델 이소라와 15년 만에 마주한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버라이어티 했다”고 표현하며 결혼과 출산, 암 투병, 이혼까지 겪은 시간을 담담히 돌아봤다. </div> <p contents-hash="82e6583b14adafe11eed1078c2a530381fe5133f4784494fbb8113fab09a2236" dmcf-pid="fpLzrdlwcD" dmcf-ptype="general">홍진경은 2013년 난소암 진단을 받은 뒤 약 2년간 투병 생활을 했다. 그는 “여섯 번 항암(치료를)했다. 항암이란 게 첫 번째랑 마지막이 제일 쉽다. 첫 번째는 멋모르고 시작하니까 하는 거고, 마지막은 마지막이니까 한다. 중간에 3~4번째가 제일 힘들다”고 털어놨다.</p> <div contents-hash="283ce9f803eabd29794de54de114bdb574e2a6197858d343b9919d9941fe1117" dmcf-pid="4UoqmJSrcE" dmcf-ptype="general"> 이어 “그때 삶을 포기하고 싶었다. 너무 힘들어서 항암을 안 하고 싶었다”고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반복되는 치료 과정 속에서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심리적 부담도 컸던 당시 상황을 직접 전한 것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b2369fc2d502a4c9946f5d8ec1b60105527a118a08d4ef8843237ee4bcaf5d" dmcf-pid="8ugBsivmA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진경이 난소암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심경을 전하고 있다. MBC ‘소라와 진경’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segye/20260429044039881btwa.jpg" data-org-width="705" dmcf-mid="zFvnFCzt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segye/20260429044039881bt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진경이 난소암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심경을 전하고 있다. MBC ‘소라와 진경’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618106512a9aa5db5d76a1a70dab27b9accd0cfe2938624b7d58ed34d64d341" dmcf-pid="67abOnTsAc" dmcf-ptype="general"> <br> 홍진경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항암 치료 당시의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38e74433e5ed25cd9603e9c23df73635542b06682eab3bb20cba4fc12eeb1a24" dmcf-pid="PzNKILyONA" dmcf-ptype="general">그는 2023년 11월 유튜브 콘텐츠 ‘아침먹고가2’에 출연해 “항암을 6번을 받았는데 그때 약 냄새가 아직도 병원 앞에 가면 난다. 10년도 지났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6c94b1d9dad34cf7a0350c0963bba16422318ebeb46990f5e246dda691d8b84" dmcf-pid="Qqj9CoWIcj" dmcf-ptype="general">당시 그는 “1기 C에서 발견이 돼서 운이 좋았다. 그렇게 발견될 게 아니었는데 의사가 그냥 조직을 한번 떼보고 싶었다고 한다. 내 은인이다”라고 말하며 조기 발견 과정과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ee511b183d8b41c6308e3679c5b53d5a924e02ba7cb7b927bae141b9ad0a3df" dmcf-pid="xBA2hgYCNN" dmcf-ptype="general">현재 홍진경은 “지금은 건강하다. 완치했다. 딱히 아픈 데는 없다”고 전했다.</p> <div contents-hash="25c382e6c4818dc2dacf03f537ebaaff648e1e0ea06b38a2edf6027c0cd69703" dmcf-pid="ywUO4FRfga" dmcf-ptype="general"> <strong>◆ “아이들 두고 떠날까 두려웠다” 박탐희의 암 투병 고백</strong> <br> 박탐희는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CBS’에 출연해 과거 암 투병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2017년 건강검진 과정에서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당시 충격과 치료 과정을 털어놨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519339c82fb253b4b1b39145ac11026a691fead22fdf32c733e0508050f399" dmcf-pid="WruI83e4A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탐희가 암 투병 경험과 가족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고 있다.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segye/20260429044040124ykjm.jpg" data-org-width="755" dmcf-mid="qJP5gfEoj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segye/20260429044040124ykj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탐희가 암 투병 경험과 가족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고 있다.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567ef7436cec7d7f14548f4031210583dccc9a595d6d862b218c8020dbf0dad" dmcf-pid="Y7abOnTsNo" dmcf-ptype="general"> <br> 박탐희는 “내가 암이라고? 심장이 떨어졌다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겨우 40살이었다. 언젠가 죽는 존재라는 건 알지만 죽음이 현실이 되니까 만감이 교차했다”며 “제가 아프고 죽을까 봐 슬프지는 않았다. 남겨질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라야 한다는 게 공포로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243e5b78a22dbf8d43a681d5aeac37c7bb838300c418852521f96a1ca368beef" dmcf-pid="GzNKILyOgL" dmcf-ptype="general">당초 초기 암으로 생각했지만 수술 과정에서 전이가 확인되며 치료 방향도 달라졌다. 그는 “암 초기인 줄 알고 개복했는데 전이가 됐더라. 전이된 부분까지 도려내면서 예상치 못하게 큰 수술이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cb5ddbad3f8419bb762633ce8af873e35ae2d76f4c0eccd4105ed3fc18dda16" dmcf-pid="Hqj9CoWIAn" dmcf-ptype="general">이후 항암 치료를 받으며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박탐희는 “항암을 하면 머리가 빠지지 않나. 머리가 다 빠져서 몇 년간 활동을 못하는 상황이 왔다”며 “연기를 사랑하고, 연기할 때 살아있다는 걸 느끼는 사람인데 팔다리를 묶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44f1db49a2c3048da0234c8b88546d4da9416ff5774ac5a6be57a4eafafdfcb" dmcf-pid="XBA2hgYCgi"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투병 과정을 지켜본 첫째 아들을 떠올리며 “아들이 어린 나이에 너무 큰 걸 감당해야 했다”며 “화장실에서 나오면 아들이 안아줬다. 너무 빨리 철이 든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4e6f48e883b1343d34820f60852e2d14471753ab1394bf89b70d29d98ff3c2b" dmcf-pid="ZbcVlaGhAJ" dmcf-ptype="general">현재 박탐희는 정기 추적 검사를 받으면서 배우 활동과 화장품 브랜드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검사에서도 이상은 없었다”며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20b0023ee562089410132b8bab7f546eb7b052b1e7fc59df9a8252dc93cb9d7" dmcf-pid="5KkfSNHlgd" dmcf-ptype="general"><strong>◆ “앞이 깜깜했다” 윤도현의 암 투병 기록</strong><br> 윤도현은 2023년 8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년여간의 암 투병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2021년 건강검진 과정에서 희귀성 암인 위말트 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며,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p> <div contents-hash="99b722967cd38a6314e90124dd567be719795b488fbf6509509690963ed66cbc" dmcf-pid="19E4vjXSAe" dmcf-ptype="general"> 윤도현은 당시 SNS 글에서 “2021년 여름 건강검진 후 암이란 걸 듣는 순간 앞이 깜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약물 치료 후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고 전하며 약 한 달간 병원을 오가며 힘들게 치료를 이어갔다고 적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be9e5249ebabd4c8109d011d75a9e3f93e4ed503c20dfe6993255f00975c7e" dmcf-pid="t2D8TAZvA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도현이 암 투병 사실을 처음 공개하며 함께 올린 사진. 방사선 치료 당시 모습이 담겼다. 윤도현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segye/20260429044040407khff.jpg" data-org-width="715" dmcf-mid="BNlJ1Ou5N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segye/20260429044040407kh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도현이 암 투병 사실을 처음 공개하며 함께 올린 사진. 방사선 치료 당시 모습이 담겼다. 윤도현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f3c24729d8c9327d11a7a148094b5c75946b200210e77e89ae6fc6b34e65b36" dmcf-pid="FVw6yc5TaM" dmcf-ptype="general"> <br> 그는 투병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던 이유도 털어놨다. 윤도현은 “세상 밖으로는 알리지 않기로 했다. ‘천하의 윤도현이 암이라니’, 팬들은 충격도 받으실 것 같았다”며 “부모님께 알려드린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1cac1ce5b7909a0f1c8e55b25eaaba02dd6d074e647d5994e42bf648d745abca" dmcf-pid="3frPWk1ykx" dmcf-ptype="general">같은 해 11월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는 투병 당시의 심경도 전했다. 그는 “외로웠다”며 “부모님에게도, 팬분들에게도 알릴 수 없었고 그냥 혼자서 한번 이겨내보자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에너지를 얻는 편”이라며 투병 중에도 공연과 방송 활동을 이어간 이유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8582845ad917891c2e3ec357b0402e77a08de7a555feeaeeddcd7615114555b" dmcf-pid="04mQYEtWgQ"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완치 이후 건강 관리 근황도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괜찮다. 암은 건강검진 하다가 발견됐다”며 “약물 치료를 했지만 그대로여서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도 1년에 한 번씩 추적 검사를 받으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3d0cb0e65e6164b140f9d05cb909a9a9d08d3492bac3458800cfea23275e62e" dmcf-pid="p8sxGDFYAP" dmcf-ptype="general">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현정 "'히든싱어8' 때문에 불면증…30년 전 목소리 안 나와" [RE:TV] 04-29 다음 박세미, '42평 전세 7억대' 송도 오션뷰 아파트에 감탄 "눈 돌았다" [RE:뷰]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