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벤치멤버들의 반란’, 봄농구 6연승 견인 작성일 04-29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정현-켐바오 쌍포 팀 중심 잡고<br>이근준-이재도-임동섭까지 가세<br>챔피언결정전 진출 ‘벌떼농구’ 돌풍</strong>정규리그 5위로 창단 후 처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6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정규리그 4위 SK를 3전 전승으로 제압했다. 그리고 4강 PO(5전 3승제)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 LG를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br><br> 프로농구 막내 구단 소노가 2025∼2026시즌 ‘봄 농구’에서 연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내달 5일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에 선착한 소노는 기적의 우승까지 4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br><br>‘소노의 봄’을 이끈 두 주역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이정현(27)과 신인왕을 받은 아시아쿼터 선수 케빈 켐바오(25·필리핀)다. 하지만 소노의 반란은 이 둘을 받치는 벤치 멤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소노는 포스트시즌 6연승을 달리는 동안 주전과 백업 선수들까지 고르게 득점하는 ‘벌떼 농구’를 선보였다.<br><br> 정규리그 때만 해도 소노는 주전 의존도가 높은 팀이었다. 벤치 득점이 10개 구단 중 최하위(18점)였다. 그러나 PO 6경기 동안 벤치 멤버들은 평균 24점을 넣으며 6개 팀 중 3위까지 올라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4/29/0003716035_001_20260429043320674.jpg" alt="" /><em class="img_desc"> 이근준</em></span>3차전에선 막내 이근준(21·포워드)이 외곽포 4방을 림에 꽂아 넣으며 ‘신 스틸러’ 역할을 했다. 주전 포워드 최승욱(32)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이근준은 이날 3점슛으로만 12점을 올렸다. 이근준은 “웨이트 트레이닝도 내 돈으로 따로 했고, 피지컬 트레이닝을 받은 적도 있다. 정규리그 때는 힘들어서 몰래 운 적도 많다. 감독님이 좋은 기회를 주셔서 잡고 싶었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4/29/0003716035_002_20260429043320707.jpg" alt="" /><em class="img_desc"> 이재도</em></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4/29/0003716035_003_20260429043320741.jpg" alt="" /><em class="img_desc"> 임동섭</em></span>LG 시절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뒤 소노로 이적한 베테랑 가드 이재도(35)와 슈터 임동섭(36)도 4강 PO에서 전 소속팀에 비수를 꽂았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5.0점에 그쳤던 이재도는 LG와의 4강 PO에선 평균 14.3점을 올렸다. 임동섭 역시 내외곽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평균 5.3점, 2.7리바운드를 기록했다.<br><br> 손창환 소노 감독은 “시즌 초반엔 주전 선수에 모든 것이 맞춰져 있었다면 지금은 저희가 추구해 온 ‘5명이 함께 하는 농구’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SK와 LG를 상대로 한 번도 지지 않고 챔프전에 오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챔프전도 배운다는 자세로 들이받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소노는 정관장(정규리그 2위)-KCC(6위)의 승자와 챔프전에서 맞붙는다.<br><br> 관련자료 이전 모드리치, 광대뼈 골절… 월드컵서 ‘마스크 투혼’ 펼칠듯 04-29 다음 쿠퍼 플래그, NBA서 날았다… 편견 깬 ‘화이트 덩크슛’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