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00 대여료 5개월새 40% 뛰어”…연구계 GPU 대란 작성일 04-28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달청 나라장터 용역 분석<br>올해만 142건…전년比 3배 늘어<br>AI 열풍에…“코인처럼 가격 폭등”<br>대학·출연연 등 예산 부담 가중<br>용역 진행 중 비용 늘어 무산도<br>정부 임차사업에도 수급난 여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c0grAZvy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8b536f3bc9409922d6f07f218503639ae68693fa823922b6eacc37d4a53cf3" dmcf-pid="1kpamc5T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seouleconomy/20260428173812755vkfv.jpg" data-org-width="1200" dmcf-mid="XCHRNivm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seouleconomy/20260428173812755vkf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ba9dae75a3b58aafca25db3846b91f61805c9478fac33f04a27b1e993c88e9" dmcf-pid="tEUNsk1ylZ"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확산세 속에 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 산학협력단 등에서도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 수요가 급격히 커지고 있지만, 시중 물량 부족과 가격 급등세 탓에 GPU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연구계는 이같은 현상이 지속되면 연구의 질과 효율 저하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9c5efdd8c29ffd6878da26631bbf9d2a9843a944968c76c9ebbda535646b0ee" dmcf-pid="FIKwvOu5vX" dmcf-ptype="general">28일 서울경제신문이 조달청 나라장터 발주목록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1일~이달 27일 사이 등록된 ‘GPU 구매’ 관련 용역 사업은 총 142건(총 예산금액 246억 4115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8fb517f863016f435f6b21f55f42ca96efdd0d450130acde6393e666905f3759" dmcf-pid="3C9rTI71hH" dmcf-ptype="general">발주기관 대부분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산학협력단 등으로 양자 계산이나 AI 모델 개발·머신러닝 등의 연구 프로젝트에 사용할 고성능 GPU 서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p> <p contents-hash="f6155a33ea7931282eb679cdc4b5aa524ad576acb2e7c8323bc12deeedca9f7a" dmcf-pid="0h2myCzthG" dmcf-ptype="general">이 같은 GPU 수요는 최근 3년 평균 대비 3배 늘어난 수준이다. 2023년~2025년의 경우 등록된 용역 사업 건수가 각각 연간 40건(33억 9430만 원), 39건(33억 2801만 원), 50건(77억 8508만 원)에 그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effb9dd04ffaf57d298797e5ad13b4a69d7790ab76499d9697504063fe114b" dmcf-pid="plVsWhqF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seouleconomy/20260428173814116azgb.jpg" data-org-width="500" dmcf-mid="Z2rq69Ai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seouleconomy/20260428173814116azg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a269cbac7b315dfeeeca942f9ae1dfdb632100e50683729c73b3af3eda223b4" dmcf-pid="USfOYlB3vW" dmcf-ptype="general">문제는 최근 학계는 물론 산업 전반에서 AI 수요가 폭등한 탓에 계약 대상자를 찾기가 매우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보안 관련 AI 모델 개발을 맡고 있는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요새는 이미 GPU를 확보한 업체들이 쉽게 조달청 사업에 응찰하지 않는다”며 “마치 ‘코인’처럼 하루 사이 가격이 오르다 보니 가장 유리한 딜이 아니면 참여하지 않고 기다린다. 기존 거래관계가 없다면 여러 번 유찰된 끝에 겨우 한 곳과 수의계약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60d3e65d8804fc4ece90a892e93e2a8ac16171028ec8cfbbaddbd8e9216780a1" dmcf-pid="uv4IGSb0Cy" dmcf-ptype="general">유찰과 재공고를 반복하는 사이 GPU 가격이 올라 제안요청서를 수차례 수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도체 및 AI 분야 연구 분석 기관인 세미어낼리시스(SemiAnalysis)에 따르면 엔비디아 H100 GPU의 1년 임대 계약 가격은 지난해 10월 기준 시간당 1.70달러에서 지난달 2.35달러로 약 40% 치솟은 상황이다.</p> <p contents-hash="e5844a5733550ad3de0ea1a297facb20e547e62770509370445dfc4ccebe8db7" dmcf-pid="7T8CHvKpTT" dmcf-ptype="general">실제로 올해 조달청에 GPU 구매 발주를 했다는 서울 소재 대학원 박사과정생 A씨는 “GPU와 램 가격이 매달 20~30%씩 오르는 상황이다. 복잡한 입찰 서류 작성과 심의 절차를 거치다 보면 연구는 늦춰지고 비용은 수백만원씩 오른다”며 “결국 사전에 정했던 예산을 맞추기 위해 GPU 성능을 다운그레이드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연구의 질과 효율 저하로 이어진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074af77819f71addfd179f528690a2dd00535578f4f79db7a6ff4cc74245fdab" dmcf-pid="zy6hXT9UCv" dmcf-ptype="general">정부 역시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산학연 대상 GPU 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GPU 4000장에 대한 산학연 지원 대상을 선정해 3월부터 공급을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예산 집행 과정 상 지원사업은 12월~이듬해 3월마다 기간적 공백이 발생하고, 대여 기간도 개월 단위라는 한계가 있어 연속성 있는 연구를 위해 결국 자체적인 GPU 확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8776a6208c46e30bf16b45cb734826e77f04f22382f316c6a94efb71ac1b76a7" dmcf-pid="qWPlZy2uyS" dmcf-ptype="general">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용화, 중국어권 대형 음악 시상식 출격…특별무대 예고 04-28 다음 플라스틱 줄이는 삼성·LG… 가전업계 ‘순환경제’ 속도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