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소환한 ‘박정희 과학 참모’…김재관 박사 자발적 모임 결성 작성일 04-28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한민국 산업발전 설계자, 고 김재관 박사 존경심으로 뭉쳐<br>원로과학자의 헌신과 노력 세상에 알릴 것...우정미래포럼 발족<br>내달 6일 고려대서 ‘우정 김재관 미래 콘퍼런스’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wBNHvKpW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bd813696f20fb9d4545da74876d8faf0417fdab59b4db0025cfdc4b6ef9810" dmcf-pid="QrbjXT9U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우찬(왼쪽부터) 학생, 박재준 학생, 박예나 학생. 사진=이준기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dt/20260428162534758javm.jpg" data-org-width="640" dmcf-mid="4Ko8wjXS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dt/20260428162534758jav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진우찬(왼쪽부터) 학생, 박재준 학생, 박예나 학생. 사진=이준기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06aaf363a74cd1347e55d3b94d40636cf420a67a69cfa25525c3db72fde4f4" dmcf-pid="x1LWVqgRyE" dmcf-ptype="general"><br> “김재관 박사님은 철강, 자동차, 조선 등 대한민국 주력 산업 육성뿐 아니라 첨단산업의 바로미터가 될 ‘표준’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의 기틀을 놓으신 위대한 과학자입니다.”(진우찬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1학년)</p> <p contents-hash="5e19287744a91c071087ec054f5cf0c30c1d35ffa9df36f3cf94671f09a57e85" dmcf-pid="yL1MIDFYyk" dmcf-ptype="general">“포항제철 설립 계획을 주도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설립을 지휘하며 국가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재관 박사님의 혜안과 추진력은 우리 청년들이 배워야 할 점입니다.”(박재준 고려대 경제학과 1학년)</p> <p contents-hash="f61e5e4c31e976b890297c48e63377c6e591d26572d94667a3ba3534b10bc4f4" dmcf-pid="WotRCw3GSc" dmcf-ptype="general">“6.25 전쟁으로 부산에 피난 가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로 한 평생을 살아오신 김재관 박사님의 인간적인 면모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박예나 연세대 기계공학과 3학년)</p> <p contents-hash="9b08d4c865c47b5bed22a57538d5e471d6654d4030dccf236db6c0be4c2929cb" dmcf-pid="YgFehr0HlA" dmcf-ptype="general">3명의 대학생은 일반인에게 다소 낯선 고(故) 김재관 박사에 대한 존경심으로 하나로 뭉쳤다. 뭉친데 그치지 않고, 김 박사가 국내 산업발전에 남긴 커다란 족적을 주위에 알리는 데 ‘전도사’ 역할까지 마다하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55c590aff073f2206ef38724d218c8fef4e48e4875f54453097d7d2edfd0709c" dmcf-pid="Ga3dlmpXTj" dmcf-ptype="general">이들의 만남은 우연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진우찬 학생과 박재준 학생은 고등학교 친구였고, 박예나 학생은 박재준 학생의 과외 선생님이었다.</p> <p contents-hash="ef4f96923aa1ec71406a42e4aa66e2b0ab50619c1dfc29ca0c09a5427f39fc6c" dmcf-pid="HN0JSsUZhN" dmcf-ptype="general">진우찬 학생은 고등학교 과학탐구 수업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과학기술정책에 관심을 갖게 됐고, 책을 통해 김재관 박사를 알게 되면서 점점 매료돼 갔다.</p> <p contents-hash="29509f7f7dc074353b4b4e78379407df492fee2015819e3507565f752163166e" dmcf-pid="XjpivOu5ya" dmcf-ptype="general">혼자만 알기엔 아깝다는 생각에 친구(박재준)에게 김 박사의 살아온 여정을 공유했다. 경제학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박재준 학생 역시 경제학적 관점에서 과학기술인이 국가 경제발전에 어떤 역할과 기여를 했는지를 연구하고 싶어 친구의 손을 잡아 의기투합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c8cd826e81dee68954eafe0dbb89af3768aa2f41547df43d38603f54f802eec9" dmcf-pid="ZAUnTI71Cg" dmcf-ptype="general">박재준 학생은 자신의 과외 선생님(박예나 학생)에게 평소 이런 생각을 틈틈이 전했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그토록 진심인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박예나 학생도 합류했다.</p> <p contents-hash="b6eb071d81d405420be5cc1f897d5bdc56bf2e059a221e7f46db403b15d7746e" dmcf-pid="5cuLyCztWo" dmcf-ptype="general">이들은 지난해 김 박사의 아들인 김원준 삼성글로벌리서치 대표에게 메일을 보내 김재관박사기념사업회와 인연을 맺은 뒤부터 자신들이 구상을 행동으로 하나씩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c8f22ea424fdbef9fcf93b01655319678481b896651cae22ece9dec326f024" dmcf-pid="1k7oWhqF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재관(왼쪽) 박사가 1979년 2월 표준연구소를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있다. 김재관박사기념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dt/20260428162536066psdu.png" data-org-width="640" dmcf-mid="8nfDFH8B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dt/20260428162536066psd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재관(왼쪽) 박사가 1979년 2월 표준연구소를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있다. 김재관박사기념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6feeeecf8a61a6c72125a9b4598c87d280fa9286b4935e83d867b26187dec0" dmcf-pid="tEzgYlB3Wn" dmcf-ptype="general"><br> 1933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김 박사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돼 유학길에 올라 뮌헨공대에서 기계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p> <p contents-hash="02fb3fd60071275aa2d4ad69f3865252743be6c077e215d8162e549f499687bc" dmcf-pid="FDqaGSb0Ti" dmcf-ptype="general">졸업 후 독일 철강회사에 근무하며 한국의 철강공업 육성방안 보고서를 만들어 1964년 당시 서독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이 계기가 돼 한국에 해외 유치과학자로 돌아왔다. 이 보고서는 훗날 포항제철 설립 기반이 됐고, 김 박사는 제철소 건설사업을 주도했다.</p> <p contents-hash="155de630ca8b9f99fa41fda564f2e682f4fd56208efcd7fcc9d3a5ea2634cff9" dmcf-pid="3wBNHvKpTJ"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제1연구부장을 거쳐 상공부 초대 중공업차관보로 임명돼 자동차 산업정책을 만들어 ‘포니’ 개발에 기여했고, 1974년 국가표준제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1975년 한국표준연구소 설립과 초대·2대 소장을 지냈다.</p> <p contents-hash="a11b15ff2a131f95b14824e2d706edae0a9ece19ca9e33f03600669e1efc3ba3" dmcf-pid="0h4w3X6bSd" dmcf-ptype="general">시간 표준인 ‘표준시’를 도입하고 시간과 질량, 길이 등의 표준을 확립해 산업발전의 기틀을 놓은 공로로 2023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됐다.</p> <p contents-hash="f087fde4d052767cc2128c7f68709907b807e92d3845d64b87903e421974975c" dmcf-pid="pl8r0ZPKhe" dmcf-ptype="general">대한민국 산업화의 설계자인 김재관 박사를 세상에 더 많이 알리고 싶은 그들은 결국 일을 내고야 말았다. 김 박사의 호이 ‘우정(宇靜)’을 따서 우정미래포럼을 결성했다.</p> <p contents-hash="242c86be111ae1afbc1654e6ddab69d711f4098f41f10c720f6cf5e83505f17e" dmcf-pid="US6mp5Q9TR" dmcf-ptype="general">우정미래포럼은 다음달 6일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제1회 우정 김재관 미래비전 콘퍼런스’를 과학기술인과 국가발전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김명자 KAIST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 이호성 표준연 원장, 오상록 KIST 원장,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 유장렬 과학기술유공자센터장 등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0173ccd99bd1c281216a45384841cb85ded34688d94fabfe6cc6c511cb3ba9e9" dmcf-pid="uvPsU1x2hM" dmcf-ptype="general">진우찬 학생은 “이제 제 주위에서 김 박사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며 “과학기술이 뒷받침되지 않고선 산업발전도, 국가발전도 없기에 김 박사님과 같은 원로 과학자의 업적을 사회에 널리 알리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전 국민이 알아가는 튼튼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195c8e81aa6d3306cba28974f36e3c6058b18c542e2d091ef6b0283935c1703" dmcf-pid="7TQOutMVCx" dmcf-ptype="general">박재준 학생은 “과학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 수 있었다”며 “원로 과학자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설계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58a0c08334a8d0e83ffb16ef1d1a2db4bcc1f4aab6fd7eede30c80a832bf037" dmcf-pid="zyxI7FRfvQ" dmcf-ptype="general">박예나 학생은 “김재관 박사의 일대기를 다룬 ‘뮌헨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기적’이라는 책을 읽은 감동과 여운이 아직까지 생생하게 남아 있다”며 “원로 과학자들이 묵묵히 자리를 지켜가며 일궈온 소중한 과학기술 자산을 지키고, 우리 청년들이 이어 받아야 한다”고 피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73299497126eb2c4fb9807c89c21e36b540ffde26960796e91dbae9a9b4052" dmcf-pid="qWMCz3e4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우찬(왼쪽부터) 학생, 박재준 학생, 박예나 학생. 사진=이준기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dt/20260428162537330mcad.jpg" data-org-width="640" dmcf-mid="6AUnTI71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dt/20260428162537330mc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진우찬(왼쪽부터) 학생, 박재준 학생, 박예나 학생. 사진=이준기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9405942d19c110b85c00553771b1c6d680681b96a0254f303b83c2f67132db" dmcf-pid="BYRhq0d8l6" dmcf-ptype="general"><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침마다 쌓인 메일, AI가 알아서 정리"…MS, 아웃룩에 'AI 비서' 심었다 04-28 다음 기존보다 높은 온도에서 작동하는 '큐빗' 소재·공정 개발…양자컴퓨터 실용화 가능성 높여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