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강장묵 교수, 불가리아 소피아테크파크서 ‘온디바이스 VLM 자율 에이전트’ 미래 전략 강연 작성일 04-28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e1b4X6bWe"> <p contents-hash="1d4992a565b2afa95de535e664e8db823e770361c44b3449639720fd7cd3d463" dmcf-pid="6dtK8ZPKhR"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보안 및 국방 IT 분야의 권위자인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강장묵 교수가 지난 4월 22일 오후 2시(현지 시간), 불가리아의 혁신 거점이자 핵심 연구 시설인 ‘소피아 테크 파크(Sofia Tech Park)’에서 ‘자율 에이전트를 위한 온디바이스 VLM의 전략적 개발(Strategic Development of On-device VLM for Autonomous Agents)’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156d97f0bc94dc9d9a1a68fd4d001f1a9972ae44de833cc1f9643970c7f99b86" dmcf-pid="PJF965Q9yM" dmcf-ptype="general">이번 강연은 한국과 불가리아 간의 산학연 기술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온디바이스 비전-언어모델(VLM) 핵심 기술부터 자율 주행 에이전트의 보안 아키텍처, 그리고 양국 간의 국제적 연구 협력 로드맵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0161b081e4e0bd7c0f5208a191818fc381a50331295fa3b635fd78b1c4e351" dmcf-pid="QQH79WV7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동국대학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dt/20260428142436171wfwy.jpg" data-org-width="640" dmcf-mid="4dXz2Yfz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dt/20260428142436171wfw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동국대학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17348f531794afa8d1dbd9fc9a4807bff7e2390c3ddf16a1db48923bca21e6" dmcf-pid="xxXz2YfzvQ" dmcf-ptype="general"><br> 강 교수는 강연에서 기존 클라우드 기반 AI 시스템이 가진 세 가지 치명적 약점인 통신 지연(Latency), 네트워크 의존성, 데이터 프라이버시 리스크를 지적했다. 특히 GPS 수신이 불가능한 환경이나 국가 중요 시설, 산업 현장에서는 클라우드 방식이 운용 불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복구가 불가능한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강 교수는 모든 추론 과정을 단말기 내부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VLM’ 기반의 자율 에이전트를 제시했다. 이는 고정밀 지도(HD-Map) 없이도 시각 정보와 언어적 문맥을 로컬에서 실시간으로 해석하여 밀리초(ms) 단위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임바디드인텔리전스(Embodied Intelligence)’를 실현하는 기술이다.</p> <p contents-hash="b0c3bea946fe2fc7723b4c65d569d914649297e6fd762e1071a46e641e7dac4f" dmcf-pid="yyJEORCECP" dmcf-ptype="general">강 교수가 소피아 테크 파크에서 공개한 핵심 기술 중 하나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다니엘 카네만(Daniel Kahneman)의 프레임워크에서 영감을 얻은 ‘이중 인지 시스템(Dual-System Cognitive Architecture)’이다. 이 시스템은 10ms 이내의 실시간 반사적 제어를 담당하는 ‘시스템 1’과 온디바이스 VLM을 통해 복잡한 의미 해석 및 전략적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시스템 2’로 구성된다. 특히 두 시스템 사이에 배치된 ‘독립 안전 모니터(Safety Monitor)’는 VLM의 고질적 문제인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이나 논리적 오류를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차단해 자율 시스템의 안전성을 극대화한다.</p> <p contents-hash="d27f7e1c7140dc44d4fda1d1d9569ef77ca03db41b7c2f6e1dfa44de57941897" dmcf-pid="WWiDIehDl6" dmcf-ptype="general">온디바이스 구현을 위한 최적화 전략으로는 리벨리온(Rebellions)의 ‘ATOM’, 퓨리오사AI(FuriosaAI)의 ‘RNGD’ 등 한국형 신경망처리장치(NPU) 생태계를 활용한 커널 엔지니어링 기술이 강조됐다. 강 교수는 대규모 모델을 경량화하는 ‘지식 증류(Knowledge Distillation)’ 파이프라인과 양자화 기술을 통해, GPU 서버 대비 성능당 전력 효율을 최대 2.7배 향상시키면서도 추론 정확도는 서버급의 98% 수준을 유지하는 성과를 공유했다.</p> <p contents-hash="3a854b73e23f3c50da1a0348739add15a2b43792205f615996904c5ab88c4127" dmcf-pid="YYnwCdlwC8" dmcf-ptype="general">이번 소피아 테크 파크 행사의 또 다른 백미는 양국 연구진이 제안한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였다. 한국은 하드웨어 제조 및 최적화 기술을 제공하고, 불가리아는 고도의 수학적 논리와 인프라 지능을 결합하는 협력 구조다. 양국은 불가리아의 노후화된 상하수도 및 가스관 안전을 위해 IoT 센서와 모바일 VLM을 결합한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으며, 이는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에지 AI 서비스’의 글로벌 표준을 확립하는 전략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p> <p contents-hash="fc5ccd24a19b5db1746ce492f564733d425d6395c9e66c767e26b6ac349cb832" dmcf-pid="GGLrhJSrT4" dmcf-ptype="general">강 교수는 기술의 산업적 적용뿐만 아니라, 경성대학교 글로컬 프로젝트와 연계된 ‘K-컬처 AI 플랫폼’ 구축 전략도 소개했다. 이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디지털화하고 글로벌 콘텐츠로 확산시키는 플랫폼으로, 첨단 AI 기술이 경제적 경쟁력을 넘어 소프트 파워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852e258f7a32dd60ca44fecb797154c9b0ea4cec3022f676501101d4689a0c2a" dmcf-pid="HHomlivmWf" dmcf-ptype="general">강장묵 교수는 “2026년 현재 AI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국가 물리적 자산의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도구가 됐다”며 “한국의 신뢰할 수 있는 하드웨어 최적화 기술과 불가리아의 원천 기술을 융합해, 전 세계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안전한 자율 에이전트’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f720d11c31c457eb331bdc87042dae14c35d8dd5cf013dff84d0a054cc7e8455" dmcf-pid="XXgsSnTsWV" dmcf-ptype="general">구본규 기자 qhswls20@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늑대 수 7배 증가…이유는? 04-28 다음 연구비 자율사용 항목 신설...AI 사용비 완화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