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의 기적, 1위 LG마저 삼키고 창단 첫 챔프전 진출 작성일 04-28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90-80 승리... 3전 전승 '파죽지세'</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28/0002513684_001_20260428092615877.jpg" alt="" /></span></td></tr><tr><td><b>▲ 슛하는 소노 켐바오</b> 2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고양 소노와 창원 LG 경기. 소노 케빈 켐바오가 슛을 하고 있다.</td></tr><tr><td>ⓒ 연합뉴스</td></tr></tbody></table><br>고양 소노가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창원 LG를 제압하고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br><br>소노는 27일 경기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LG를 90-80으로 제압하면서 예상을 뒤엎고 시리즈 전적 3전 전승으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이로써 포스트시즌에서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는 소노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에 LG는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가 무색할 만큼 완패를 당하면서 탈락의 쓴맛을 봤다.<br><br><strong>두 번의 역전승, 소노는 두려울 것이 없다</strong><br><br>앞선 두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던 소노는 이날 3차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LG를 몰아쳤다. 1쿼터에만 3점 슛 10개를 던져 5개를 꽂아 넣으면서 주도권을 잡았다.<br><br>특히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1.5점에 그쳤던 2년 차 포워드 이준근이 1쿼터에만 3개의 3점슛을 터뜨리자 LG 수비는 분산될 수밖에 없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이정현, 케빈 켐바오, 네이던 나이트 등 핵심 선수들이 마음껏 공격을 펼쳤다.<br><br>LG도 2쿼터 들어 유기상과 윤원상, 정인덕의 외곽슛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그때마다 소노가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br><br>소노는 3쿼터에 켐바오와 나이트의 덩크로 홈 관중을 열광케 했다. 이정현의 3점 플레이까지 나온 소노는 3쿼터 막판에 78-62, 16점 차까지 달아났다. 미리 준비했던 작전도 소노의 화력에 밀려 통하지 않자 LG의 조상현 감독은 답답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볼 뿐이었다.<br><br>마지막 4쿼터에도 달라진 것은 없었다. 오히려 LG는 아셈 마레이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고, 이렇다할 반전 없이 남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소노가 여유 있게 승리를 확정 지었다.<br><br>정규리그에서도 2연패가 가장 큰 부진이었던 LG로서는 충격적인 3연패 탈락이다. 정규리그 1위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탈락한 것은 남자 프로농구에서 처음 벌어진 일이다.<br><br><strong>소노의 무패 행진, 우승으로 '화룡점정' 찍을까</strong><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28/0002513684_002_20260428092615913.jpg" alt="" /></span></td></tr><tr><td><b>▲ 소노 손창환 감독 생일축하</b> 2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고양 소노와 창원 LG 경기에서 승리한 소노 손창환 감독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td></tr><tr><td>ⓒ 연합뉴스</td></tr></tbody></table><br>정규리그 막판 10연승을 달리며 5위로 창단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소노는 6강에서 4위 서울 SK에 3연승을 거두고 4강에 오르더니, 1위 LG마저 3연승으로 꺾고 파죽의 6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br><br>소노는 이날 이정현, 켐바오, 나이트, 이근준, 이재도, 강지훈까지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슈퍼스타에 기대지 않고 누가 나와도 제 몫을 하는 안정된 전력이 소노의 최대 강점이다.<br><br>반면에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렸던 LG는 정규리그가 끝나고 긴 휴식을 치르면서 경기 감각이 떨어진 것이 독이 됐다. 1차전에서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렸고, 2차전에서는 턴오버를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졌다.<br><br>벼랑 끝에 몰린 LG는 주전 가드 양준석이 발등 부상으로 3차전에 결장하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별다른 반격도 못 해보고 소노의 돌풍에 무릎을 꿇었다.<br><br>소노는 이제 또 다른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로 맞서고 있는 안양 정관장-부산 KCC의 대결을 지켜보고 있다. 만약 KCC가 올라온다면 처음으로 정규리그 5위와 6위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나게 된다.<br><br>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정규리그 2위 정관장과 '슈퍼팀' KCC 중 누가 올라와도 소노보다 객관적인 전력과 경험치가 높지만, 봄 농구에서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탈바꿈한 소노의 돌풍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br> 관련자료 이전 스털링, 페더급서도 '책가방 전술' 통했다 04-28 다음 '살목지', 팬데믹 이후 호러 최고 스코어…202만 돌파 [무비투데이]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