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훈 대표 "갤러리 씨앝은 신진 미술작가 특급 도우미예요" 작성일 04-28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물리학과 출신 영국 우주 컬처 경험, 세텍 뱅크아트페어 전시 참가<br>온라인으로 세계 진출-오프라인 씨앝갤러리 '신진작가' 노둣돌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CKuZPK5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692636343714443049a258a088da01d137034cc8c4fea75c04345839ac2f46" data-idxno="317357" data-type="photo" dmcf-pid="5ol2z1x2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주훈 씨앝 갤러리 대표가 현재 전시 중인 김선 작품 앞에 섰다. 사진=박명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18007qakd.jpg" data-org-width="800" dmcf-mid="4hDcoxOc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18007qa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주훈 씨앝 갤러리 대표가 현재 전시 중인 김선 작품 앞에 섰다. 사진=박명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9cbcf0fd882859d4d8b87117f9293ca93bcef24551c7468d667dee9a224559" dmcf-pid="tNT4b3e4HI" dmcf-ptype="general">갤러리 '씨앝'은 말 그대로 씨앗을 심는 꽃밭이다. 영어로는 'See-Art'다. 미술을 보게 해주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싹수가 좋은 신진작가를 찾아내고 꽃을 피우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싶어한다. 온라인으로 전 세계와 연결하고, 오프라인으로는 '갤러리 씨앝'을 운영한다. </p> <p contents-hash="469945e832f6bca99a7bb5f72fec24cd89eed7277e48bf5935a73fa2c8125f37" dmcf-pid="Fjy8K0d8tO" dmcf-ptype="general">지난해 8월 오픈한 갤러리에서는 총 5회 전시를 가졌다. 전시뿐만 아니라 영화 상영회, 네트워킹 파티 등 기존의 정형화된 갤러리 행사가 아닌 여러 새로운 행사도 한다. 대중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쉽게 미술을 볼 수 있는 흐름을 만드는 것이 비전이다. </p> <p contents-hash="d56295ade8ae6848118a2d81da71e11e15997f101e043d2236550854e37cdeb6" dmcf-pid="3AW69pJ6Gs" dmcf-ptype="general">눈길을 끄는 건 방주훈 갤러리 씨앝 대표(30)의 경력이다. 그는 화가는 아니다. 그는 원래 물리학도였다. 그림을 그리지 않는 갤러리 대표다. 우주컬처라는 영국 회사 등 해외서 여러 문화사업 기획을 했다. 도예가(장소형)인 어머니와 서울대 미대출신 여동생을 둔 탓인지 자연스레 인생 진로를 미술로 바꾸었다.</p> <p contents-hash="9182da4f9c4a9c9a2b579741ae2c1eac7ab011642a3f5abb4aa484a0961c3cb5" dmcf-pid="0cYP2UiPGm" dmcf-ptype="general">청담 갤러리 거리에 위치해 있는 갤러리 씨앝은 지난 3월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했다. 미술학도들 뿐만이 아니라 문화콘텐츠 경영자들이 무려 100여명이 지원했다. 그 중에서 9명을 뽑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7dc238f9e73c88133f5e4e20c8fa996a65e34b97ffd23fc6e5bfeb8a53d163" data-idxno="317359" data-type="photo" dmcf-pid="UEHxf7Lx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3월 선발된 9명의 씨앝 갤러리 대학생 서포터즈 1기가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방주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0661revg.jpg" data-org-width="1280" dmcf-mid="6Izuty2u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0661re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3월 선발된 9명의 씨앝 갤러리 대학생 서포터즈 1기가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방주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aaf530b02c9105be975bb432a2bd0c44f6d863f522f6d4f0f28d39d9cf6dae" dmcf-pid="7wZR8qgRHE" dmcf-ptype="general">이미 신진작가들과 5회 전시회를 한 씨앝은 6번째로 일본서도 수상한 원로작가 김선 개인전을 열고 있다. 첫 전시를 한 김하녹 작가의 경우 씨앝 전시 이후 해외 인스타그램에 소개되어 영국서 개인전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29d2fa2e52f42e5ec86985a551bfe81ad7e9ee13d23920b4d82e13a8c6a99a6c" dmcf-pid="zr5e6BaeZk" dmcf-ptype="general">"올해 연말부터는 적극적으로 해외 갤러리와 레지던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방주훈 대표. 4월 말 세택(SETEC)에서 열리는 '뱅크아트페어'에 신진작가 14명과 함께 참여하는 그를 서울 청담동 갤러리 씨앝에서 만나봤다.</p> <p contents-hash="aa5ee4113a7bfc492cc2bd1a658f47f459e2032d601d7202037fc574199d715d" dmcf-pid="qgSVqtMVXc" dmcf-ptype="general"><strong>■ 씨앗과 See-Art의 결합한 '미술을 보게 해주는 플랫폼'</strong></p> <p contents-hash="94c7db142e6c7d269c6e5b8e11d2f2f5df42e42014c4d5d5d6a1674b42c16310" dmcf-pid="BavfBFRf5A" dmcf-ptype="general"><span>Q.</span> 씨앝의 이름에 담긴 뜻과 비전을 설명해달라.</p> <p contents-hash="0e4ae88f8873216a2a49bf00ffb967455f35881a2c52827359b87953df63e52e" dmcf-pid="bNT4b3e4Hj" dmcf-ptype="general"><span>A.</span> 씨앝이라는 이름은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한글로는 식물의 '씨앗'을 의미한다. 꽃을 피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작가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그들이 온전히 꽃피울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p> <p contents-hash="01c13329f66ee571b8c540e3e4f79c4f54894745b59a76de3daa79ee4510a2e1" dmcf-pid="Kjy8K0d8ZN" dmcf-ptype="general">온라인 상으로 전 세계 각지의 기회를 찾아 연결시켜 준다. 오프라인 상으로는 '갤러리 씨앝'을 운영하면서 전시 기회가 어려운 작가들의 다양한 시도와 전시를 도와준다.</p> <p contents-hash="ae2ccbd4d9ed0026c61c836f3ede582f93bf2f8c74a4bee347305338c68ae0ea" dmcf-pid="9AW69pJ6Ha" dmcf-ptype="general">영어로는 'See-Art'다. 즉 '미술을 보게 해주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직도 갤러리에서의 미술작품 관람은 어렵고, 조심해야 할 것 같은 느낌, 현대 미술은 어려운 해석이 필요한 작품 등 미술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d9e38f67542bf14ebc26a13beb092a5000cdceeaf3a5c101ff263022c1fd40" data-idxno="317366" data-type="photo" dmcf-pid="VkGQVunQ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씨앝 갤러리 네트워킹 파티 '씨 하트' 장면. 사진=방주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9766lypa.jpg" data-org-width="800" dmcf-mid="G5N1YI71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9766lyp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씨앝 갤러리 네트워킹 파티 '씨 하트' 장면. 사진=방주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1826c2f5e290330e37063f3e4af3792c99ddb2e7c87063aa9d863802dd28fe" dmcf-pid="4DXM4zoMGn" dmcf-ptype="general">씨앝은 여러 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작가를 보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존재로 소개시키고, 미술이라는 문화를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전시회와 함께 서포터즈 운영, 네트워크 파티, 영화 상영을 하는 것도 그 이유다. </p> <p contents-hash="b446c4c359b2b08154f61a0feabafd82117c145984a671d61f18ba4ae3185810" dmcf-pid="8xDU1T9UYi" dmcf-ptype="general"><strong>■ "영국서 아마추어리그 축구팀 창단, 마음 속 씨앗이 성장하는 프로젝트 진행" </strong></p> <p contents-hash="edfc24ed527d96cdc148c051266d26bd619bee1b693d708723973ac34460a4b0" dmcf-pid="6Mwuty2uHJ" dmcf-ptype="general"><span>Q. </span>정 대표는 다년간 해외 소통경험과 현지 문화사업 기획과 소통을 해왔다고 들었다. 독자들에게 소개할 기획과 경험을 소개해달라.</p> <p contents-hash="13cf9fcf1cb90a5a1391a8b5fda9f2f890ea68268141020e785d65ed9cddeac9" dmcf-pid="PRr7FWV7Hd" dmcf-ptype="general"><span>A.</span> 맞다. 해외에서 여러 문화사업 기획을 해봤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영국 현지에서 진행했던 축구 관련 사업이다. 영국인들의 축구 사랑은 유별난다. 지역사회에 그 문화가 아주 견고하고 단단하게 자리잡고 있다. </p> <p contents-hash="b38a2cdfaafefff7bf02d7545986170db4f8851e676fd6ad50e936d81871c52b" dmcf-pid="Qemz3Yfz5e"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축구를 하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가 공평하게 돌아가지 않았다. 가령 해외에서 짧은 선수생활을 마치고 지도자 커리어를 살리고 싶은 이들이 있었다. 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해 꿈을 펼치지 못했던 감독과 코치들이 있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팀에 소속되지 못하고 동네에서 꿈을 가슴속에 품은 채로 공을 차던 선수들도 있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e09588366f11ffb47682b99f42a0e30651246601487dff1ccf1b5d4c797fc2" data-idxno="317361" data-type="photo" dmcf-pid="yH9DNehD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국에서 스포츠 활동을 하던 시절의 방주훈 대표. 사진=방주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3263cyth.jpg" data-org-width="960" dmcf-mid="QXjaJ8wa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3263cy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국에서 스포츠 활동을 하던 시절의 방주훈 대표. 사진=방주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39aeb459753f9750e5c415334798c55886a6db10662cf5390aea2f5373cdcf" dmcf-pid="YZVrAJSr1Q" dmcf-ptype="general">이처럼 가슴 속에 꿈과 가능성의 '씨앗'을 품은 사람들을 모아 영국 정식 아마추어리그에 팀을 만들었다. 이 팀에서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훈련을 했다. 코치진에게는 정식 라이선스를 따기 위한 경험을 만들어갔다. 이 팀의 이야기를 TV프로그램, 지역 행사 등 사람들에게 전했다. </p> <p contents-hash="1e010651cee317a93312babc60b623dae51dacff91202c2ac0e60614dea1e911" dmcf-pid="G5fmcivmXP" dmcf-ptype="general">선수들 중에서는 저희와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리그로 이적하기도 했다. 코치들도 한단계 높은 라이선스를 따고, 더 좋은 팀 코치진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기획 및 팀 운영 보조를 하며 개개인의 마음속의 씨앗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p> <p contents-hash="2dc1069b3b18e4e1bad2bd066eb4daf19fc642be88ef13a775c389f2e1f60f0e" dmcf-pid="HI3nM2cnZ6" dmcf-ptype="general">당시 스타트업 성격의 일이었지만 KBS '으라차차만수로'팀이 영국으로 촬영을 하러 오기도 했다. 그렇게 꿈을 이루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오래 남아있다. 그리고 영국에서 혼자 살다보니 친구들도 없어 런던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시간도 많이 보냈다. </p> <p contents-hash="303a281474e52385d8e6798cd4af24c065b6188d99a67efad503838e48e6617f" dmcf-pid="XC0LRVkLX8" dmcf-ptype="general"><strong>■ 서포터즈 모집에 100여명 지원...씨앝과 함께하는 작가는 9명</strong></p> <p contents-hash="e060ecbe0587aaf9e2acac81cc13bffbe74f8555a32fcb4d8ad69e67e85623b3" dmcf-pid="ZhpoefEo54" dmcf-ptype="general"><span>Q. </span>씨앝의 신진 미술작가 발굴 프로젝트과 함께하는 9명의 서포터즈는 어떤 분들인가?</p> <p contents-hash="b11ec1fbafd46d20ac2167f9b45439d2c6b49ca37e50305770253ca4bc2f61cb" dmcf-pid="5lUgd4Dg1f" dmcf-ptype="general"><span>A.</span> 저는 대학시절 다양한 대외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 물리학과에 국한된 활동이 아닌, 제가 좋아했던 영국 프로축구팀 첼시 서포터즈 등 스포츠 관련 대외활동을 했다. 씨앝을 시작하면서 정말 다양한 작가들과 만났다.</p> <p contents-hash="b139e0949f7b51f2cef4aa8e2532a5524545ba88aa83e35facaff60c02154064" dmcf-pid="1SuaJ8waHV" dmcf-ptype="general">그 중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들과 막 학교를 졸업한 작가들을 만나보면서 느낀 게 많았다. 그들이 의외로 미술과 관련된 대외활동이 없었다고 알게되었다. 미술대학에 다니는 학생뿐 아니라 미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졸업 이후 실질적인 미술시장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58e9361da07f303f17e729dcb396a93c8ecb48a5fd43d116c35f928bd4d185" data-idxno="317365" data-type="photo" dmcf-pid="FTzjnPmjG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씨앝갤러리의 인스타그램에 서포터즈 클럽 1기 모집에 100명이 지원했다. 사진=씨앝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8490sxqw.jpg" data-org-width="1170" dmcf-mid="YwHxf7Lx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8490sxq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씨앝갤러리의 인스타그램에 서포터즈 클럽 1기 모집에 100명이 지원했다. 사진=씨앝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a2f49e71f6ab4b7733ca5854a35b15cc66723b14b456961ba04468e6b80084" dmcf-pid="0WBcoxOc5b" dmcf-ptype="general">그래서 지난 3월 인스타그램으로 씨앝 서포터즈 클럽 1기 모집공지를 올렸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약 100여 명이 지원해 깜짝 놀랐다. 미술학도는 70%이고 나머지는 미술경영과 문화콘텐츠 경영을 하는 이들이었다.</p> <p contents-hash="269e188505cbf254d6d6fef34c6d9c623839c148ac87b783cc72a03bad9a21b4" dmcf-pid="pbnGSw3GYB" dmcf-ptype="general">특히 미술대로 유명한 홍익대, 국민대를 비롯 서울대 조소과, 고려대 건축과, 연세대 치과대 등 명문대 출신들이 지원했다. 그 중 미술시장에서의 경험을 필요로 하는 9명과 동행을 시작했다. </p> <p contents-hash="f701f94b85a03221e286cf2873687b5590972221b0dfae44b1efdeaf03ee55ca" dmcf-pid="UKLHvr0Htq" dmcf-ptype="general">씨앝 서포터즈는 다른 미술관, 박물관 서포터즈보다 '좀 더 다양한 경험을 만들고자' 시작했다. 이제 막 첫발을 떼었다. 앞으로 다양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생각이다.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미술인의 씨앗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p> <p contents-hash="bf009e518db261beaab475a37e636242c7170af55493680cfa45513387563cf0" dmcf-pid="u9oXTmpXXz" dmcf-ptype="general"><strong>■ 자개로 동양적인 미 표현한 김선 작가 등 해외진출, 뱅크아트페어도 참가</strong></p> <p contents-hash="79ae1d9e664529fa1e408c22be1ba59d4569689faa326c69a2f2dc845f791262" dmcf-pid="72gZysUZ17" dmcf-ptype="general"><span>Q.</span> 씨앝이 한국 신진작가의 해외 진출을 도와주는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c8388cea72e7c8183806594d8b0a1975b47f698826cc800a9a7b2b5231de1f4" dmcf-pid="zVa5WOu5Hu" dmcf-ptype="general"><span>A.</span> 저희는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소통한다.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호응을 많이 얻고 있는 게시글은 '해외공모전'을 소개해주는 글이다. 사업 초기 저희는 현재 한국의 작가들이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부산 대구 대전 인천 속초 등으로 직접 가서 수많은 작가들과 미팅을 가졌다. </p> <p contents-hash="06d0916496326f551de942293861f85ba48fbe808823a01ca3a032967cf1e59d" dmcf-pid="qfN1YI71XU" dmcf-ptype="general">신진작가뿐 아니라 중견, 원로 작가들도 해외 레지던시 및 해외 전시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 저희의 해외 경험과, 해외 문화의 이해도, 소통능력이 작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p> <p contents-hash="9220c7b6b49cead86f93759f654e39f7cf21a1de571bf9f2e7bfa5b1f949e076" dmcf-pid="B4jtGCzt1p" dmcf-ptype="general">해외에서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는 때라서 긍정적이다. 이미 음악과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K-컬처가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의 대중적인 미술 작품들도 해외로 진출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858ab0b20f9fe05bba01cc0ab240947ed66cdabe8bfc73155c66e0ac83a1b2" data-idxno="317362" data-type="photo" dmcf-pid="KKLHvr0HX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앝 서포터즈가 현재 여섯째 전시회를 열고 있는 김선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사진=방주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4586aitb.jpg" data-org-width="800" dmcf-mid="xPckgMIk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4586ai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앝 서포터즈가 현재 여섯째 전시회를 열고 있는 김선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사진=방주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17099a67281b7a86620d3d2aec41dca0334c97648da25861488d8a13cf7707" dmcf-pid="22gZysUZ1t" dmcf-ptype="general">지난해 8월 오픈한 씨앝갤러리는 총 5번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해 1회 2회는 2인전, 올해 3~5회는 1인전이었다. 그 중 첫 번째 전시를 2인전을 한 김하녹 작가(31)의 경우 씨앝 전시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에 소개되었고 이후 영국서 다시 전시를 가졌다. </p> <p contents-hash="60ffcc35379def6a1c6d835b856272b320a5482fda3fe2d80e53d0fb92570d19" dmcf-pid="VVa5WOu5H1" dmcf-ptype="general">현재 여섯째 전시회를 열고 있는 김선 작가의 경우 신진작가가 아니다.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공예작가다.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 10호 나전장 김태희 장인의 유일한 제자인 김선갑옹이다. 자개와 오동나무로 동양적인 미를 극대화시키는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c218df1c4731131c953ac90249ec5e0e9c4b971a78f38770ab29219e6d2d721a" dmcf-pid="ffN1YI71G5" dmcf-ptype="general">그는 회화에서 작가로 활동하면서 김선 작가라는 필명으로 개인전을 갖고 있다. 2005년 제 30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p> <p contents-hash="7f5312e305cb6ce2ab32c30382cdd982afc3c5bed996845560f0a88ba49344d2" dmcf-pid="44jtGCztXZ" dmcf-ptype="general">이처럼 씨앝은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이 관심을 끌고, 수요가 있을 이런 아름다운 작품을 해외에 소개시켜주고 싶다. 현재는 해외 공모전 소개 및 해외 매거진과의 연결에 방점을 두고 있다. 서포터즈의 활동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면 올해 연말 혹 내년부터는 적극적으로 해외 갤러리와 레지던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p> <p contents-hash="9051c2d9560932c8eabb6c877b34f298b6b7b60944043c1feb6b0afe41157611" dmcf-pid="88AFHhqFHX" dmcf-ptype="general">해외 미술시장에서는 신진작가들의 지원을 적극 도우려는 레지던시 및 갤러리들이 상당히 많다. 신진작가들에게는 놓치기 쉬운 이 부분들을 저희가 채워주고 소개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중견 원로작가들에게는 그동안 뚫지 못한 해외 쪽의 진출을 도와주고 싶다. </p> <p contents-hash="554dcc24594f849849d8edfc051a151341558ef3d025287a2f77a683fb3818aa" dmcf-pid="66c3XlB31H" dmcf-ptype="general"><strong>■ 신진작가 14명 뱅크아트페어 참가 "실질적인 플레이어로 활동 시작"</strong></p> <p contents-hash="1880159eddcacf6f841a20dd0004945df87d34cc9e391b41ec582e51527b3060" dmcf-pid="PPk0ZSb0XG" dmcf-ptype="general"><span>Q.</span> 이달 말 세텍 전시에 참가한다. 그 의미를 설명해달라. </p> <p contents-hash="418d87db378df8ed69f2a0b563c38676df8341096fbd2dbcaf326caf6a4f0b8b" dmcf-pid="QgSVqtMVtY" dmcf-ptype="general"><span>A.</span> 씨앝은 세텍에서 열리는 뱅크아트페어에 온라인 공모로 선발한 신진작가 14명이 참가한다. 뱅크아트페어는 4월 30일 목요일날 시작해 5월 3일 막을 내린다. </p> <p contents-hash="aa115cd13baf786a62d112ebef64aad41e88ed25acb3fd220b906f700297e9ee" dmcf-pid="xavfBFRftW" dmcf-ptype="general">아트페어는 컬렉터들이 현재 가장 트렌드한 작품을 쉽고 여러 개를 볼 수 있는 현장이다. 씨앝 갤러리서 두 번째 개인전을 한 작가 중 조각 분야로 막 졸업생이고 선배가 있었다. 이들은 인연이 이어져 이번 뱅크아트페어에 초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b2015275d384cf8f06ba17ef6afd4adb4999845415b4229a0445f140722ec9" data-idxno="317363" data-type="photo" dmcf-pid="W0QhraGh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텍에서 열리는 뱅크아트페어 포스터.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5849umax.jpg" data-org-width="800" dmcf-mid="ypAcoxOc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5849uma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텍에서 열리는 뱅크아트페어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8cd5611bf82cfab251106c9385f544b37cb2909c4f33ef983ed4cf83fbb95c" dmcf-pid="GUMSsjXStS" dmcf-ptype="general">씨앝이 이번 뱅크아트페어에 처음 나가게 된 것은 의미가 적지 않다. 갤러리로 실질적인 활동이 여러 가지인데 하나씩 숙제를 해나가는 느낌이다. 해외로 연결하기 위해 플랫폼을 만들고, 갤러리를 오픈하고, 아트페어서 작품을 직접 파는 실질적인 플레이어로 활동을 시작한 셈이다. 앞으로 보다 많은 작가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첫 걸음을 뗀 셈이다.</p> <p contents-hash="2db8212981fa5a4b267e8924b0dcadeabe229a12e6c214a14b2babd27c91dc0b" dmcf-pid="HuRvOAZvYl" dmcf-ptype="general">작가 중에는 한국 작가들뿐만이 아닌 해외국적을 갖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도 있다. 중국에서 태어난 중국 작가는 중국 전통 종이와 한지를 혼합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동물을 통해 꿈을 탐구하는 우크라이나 작가는 우크라이나의 국기처럼 파란색과 노란색을 많이 쓰는 작품을 내놨다.</p> <p contents-hash="45cf923301692f3c054bfa5cf5cd20614bd074c4405e4c4ef5f53978d0585226" dmcf-pid="X7eTIc5T5h" dmcf-ptype="general">씨앝은 올해 하반기에 한번 더 아트페어에 나가고, 내년에는 횟수를 더 늘릴 생각이다. 작가들과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해외 아트페어도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p> <p contents-hash="b906de00316995a4a7598cf7d8f8f112b69385a97e02bf87325d2621479b5417" dmcf-pid="ZzdyCk1yGC" dmcf-ptype="general"><strong>■ 물리학과 출신이지만 어머니는 도예가, 임호연 씨밭 공동대표 인연도 한몫 </strong></p> <p contents-hash="54f36b2f4ea08b612cc04fb9269d3446c4bf502f0ae8c3d7e00958f932678aa3" dmcf-pid="5Pk0ZSb0YI" dmcf-ptype="general"><span>Q.</span> 대학에서 물리학과 전공 출신인데 갤러리 대표가 되었다. 변신이 놀랍다. 어머니가 도예가고 동생도 미대(서울대 조소과) 출신이라고 들었다. 이 같은 집안 분위기가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 </p> <p contents-hash="8329bde1cea58c8141f1929e8e9260d946a2690aab0800c53a686316e59b6d26" dmcf-pid="1QEp5vKp5O" dmcf-ptype="general"><span>A.</span> 저도 물리학도처럼 우주를 좋아하고 개인적인 탐구영역도 좋아한다. 그런데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일을 하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클럽 '첼시' 서포터즈 클럽에 합격할 정도로 스포츠를 되게 좋아했다. </p> <p contents-hash="f32e3702525c1edcb4393234c7ac5a64975a7d7778ca1e79fd14b2a725790166" dmcf-pid="txDU1T9U1s" dmcf-ptype="general">씨앝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것은 현 씨앝의 공동 대표이자 제 대학교 선배인 임호연 대표의 미술 관련 아이템을 소개받고 나서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9f1607a3ea67d38716001f78dca26d0a5896947f49e8cb2b13cae02f212d8b" data-idxno="317364" data-type="photo" dmcf-pid="3Rr7FWV75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주훈 대표가 현재 씨앝갤러리에서 전시중인 김선 작가의 작품 앞에 섰다. 사진=박명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7147nhnd.jpg" data-org-width="800" dmcf-mid="WgqBpH8B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7147nhn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주훈 대표가 현재 씨앝갤러리에서 전시중인 김선 작가의 작품 앞에 섰다. 사진=박명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e450a18dd5af47414e9417637def81a53a9815a5fa45cce96debb4f7d5cac2" dmcf-pid="pdsq0G4qYD" dmcf-ptype="general">군복무 시절 임 선배가 미술 관련 사업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솔직히 어머니(최근 여주 도자기디자인 공모전 특선)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생각해서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군 전역 이후 선배에게 그 사업 내용을 물어봤다. 당시 초기 기획과 사업 방향이 바뀌어서 진행이 안되고 있었다. </p> <p contents-hash="86d39ac2b474a7036d1a077ab38bb4ef2ad61ffe2727abb40222f2a3d59ab942" dmcf-pid="UJOBpH8B5E" dmcf-ptype="general">그 순간 활동했던 첼시 서포터즈 클럽과 영국서 3년간 축구인들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기획하고 지켜봐왔던 경험을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p> <p contents-hash="0e7fb6fbdc3ecbe8d03165013a04638730e46b3ae17cd3ee2291f87f498caddd" dmcf-pid="uiIbUX6bZk" dmcf-ptype="general">임호연 대표가 초기에 미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나한테 자극을 주었다. 임 대표는 "미술대학 친구들이 졸업전시 때 전시했던 소중한 작품들이 대부분 본인 집에 있거나, 미술대학 뒤편에 버려지는 모습을 보았다. '이러면 안된다'며 이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b29a1fd473359ce8216845a4455b70f76f8abf288b00feec1a1f9a81e0491d7" dmcf-pid="7pxlmNHl1c" dmcf-ptype="general">저는 씨앝에 합류하고 나서 다양한 작가들을 만나보면서 결론을 내렸다. 미술 분야서 '나도 서포터즈를 만들어야겠다'.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저희가 다른 시각에서 작가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미대를 졸업했지만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동생도 생각났다.</p> <p contents-hash="422df7e56370601a26a391f931b534ba7bf6292619e1872fa19359d1bb7725fe" dmcf-pid="zUMSsjXS5A" dmcf-ptype="general">원래 온라인으로만 진행된 프로젝트도 달라졌다. 해외 진출시 갤러리와 레지던스와 소통을 할 때 오프라인 갤러리가 있는지 중요했다. 세계 미술시장에 갤러리 없이 활동한다면 작가들을 케어하는데 약점이 되었다. 그래서 플랫폼은 일찍 열렸는데 갤러리 오픈은 늦어졌다. </p> <p contents-hash="fea0fbe2a299e031c196aca473fb18a1d859ae7c6e9cc3ca5dcc2c606b5a83ab" dmcf-pid="quRvOAZvtj" dmcf-ptype="general"><strong>■ "씨앝 서포터즈는 1, 2회를 6개월씩 한 이후 1년 코스로 진행" </strong></p> <p contents-hash="3c4a8f9f21342a4dde8b04dd1a7f93a3d34a2a41b454f8387c2c54a6ad574867" dmcf-pid="B7eTIc5TYN" dmcf-ptype="general"><span>Q. </span>씨앝에서 기획하는 신진작가 해외 진출 등을 비롯해 10년 안에 이루고 싶은 것은?</p> <p contents-hash="37d94f33110c0fa42ad2b05395c8ab48acd133ebdbfe16dc5b3e9dfe82c0c70c" dmcf-pid="bzdyCk1yYa" dmcf-ptype="general"><span>A.</span> 우선 매년 씨앝 서포터즈 클럽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공백없이 서포터즈의 명맥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아마 다른 단과대 학생들도 비슷하겠지만, 미술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은 졸업 이후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지 더 큰 고민을 한다고 느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9a1234aed7f85573f52a633efb1c448e6e1a7de0d8fe6ba98d439448c76af6" data-idxno="317360" data-type="photo" dmcf-pid="9BiYlDFY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국 프로축구팀 첼시 서포터즈를 할 때의 모습. 사진=방주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1964lung.jpg" data-org-width="800" dmcf-mid="PKCOELyO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21964lu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국 프로축구팀 첼시 서포터즈를 할 때의 모습. 사진=방주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6745c63a2351161c6ea4406116c5ada402ec626a860cb8231767dc3c3cdcb0" dmcf-pid="VKLHvr0HYn" dmcf-ptype="general">씨앝 서포터즈 클럽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학생 때 많은 미술 산업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되면, 적성에 잘 맞는 선택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이다. 졸업 직전에 혼자만의 고민 끝에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택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bf0992f72cd53eae906efc0b3a5f665d8975173d7e556bca9ef29f0e5dd59f70" dmcf-pid="f2gZysUZGi" dmcf-ptype="general">씨앝 서포터즈는 1, 2회를 6개월씩 한 이후 1년 코스로 진행해볼 계획이다. 또한 미대생들에 대한 직접 후원과 지자체 협력 팝업 전시공간 확보와 운영 등을 위해서 뛰고 있다. </p> <p contents-hash="12a3b682dbd869f5d4a57ac488769f7188ed8d20c2f07f6412a2d6a8b58df121" dmcf-pid="4Va5WOu5GJ" dmcf-ptype="general">씨앝 갤러리 역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갤러리로 자리잡을 것이다. 대중들이 편하게 재밌는 전시를 보러 오는 공간이 될 것이다. 스스로 중간 평가를 하면 씨앝의 방향성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작가들과 SNS서는 인지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대중에게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결국 대중들이 많이 알려져야 많이 보러 오고 경쟁력이 생긴다. </p> <p contents-hash="87f7e35b5ae9e6d524cf20d088641fa05055eb6d8cee41d0e2dc827ee87ab666" dmcf-pid="8fN1YI71Zd" dmcf-ptype="general">현재 씨앝 갤러리는 갤러리 네트워킹 파티 '씨하트'를 비롯해서 영화상영 등 대중들을 갤러리로 모을 수 있는 재밌는 행사들을 기획해 나가고 있다. 갤러리를 단순하게 작품만을 보러 오는 곳이 아닌, 작품과 함께 혹은 작가와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 </p> <p contents-hash="ff6740cf470bbda1f96fdd9c9d58067e5f111dbe27bb90d07949952b189791b3" dmcf-pid="64jtGCztGe" dmcf-ptype="general"><strong>■ "해외 갤러리와 레지던시와의 협업, 한국-해외 잇는 플랫폼 만들겠다" </strong></p> <p contents-hash="fce93c7a0c1d976000adbe77a991412270915d7cdd2c3dace6353c547e6aa898" dmcf-pid="P8AFHhqFZR" dmcf-ptype="general"><span>Q.</span> 국내와 해외를 잇는 플랫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좀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p> <p contents-hash="f4ac690d4479ff35463034c9c4fdc3b92d5608d2bf55745da6295795a62623f0" dmcf-pid="Q6c3XlB3YM" dmcf-ptype="general"><span>A.</span> 작가들을 많이 만나보면 '해외에 가고 싶다'는 희망이 많았다. 그런데 '작품활동을 하는데 바쁜데 시도조차 못했다'고 답한다. </p> <p contents-hash="d9910535e5b9faf65723f2b32c7a7704b1acf278637c73542791f5f6321b0cae" dmcf-pid="xPk0ZSb0Yx" dmcf-ptype="general">씨앝 갤러리가 추구하는 것은 명확하다. 한국에서의 이런 활동을 기반으로 여러 작가들에게 인지도를 쌓고, 해외 여러 기관들에게도 인지도를 쌓아 국내와 해외를 잇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신진작가들을 포기하지 않고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b2e92c29948a0db5d1d20b04f46601b3ecc9bb6138508ffe2eaaf099526ad4" data-idxno="317367" data-type="photo" dmcf-pid="WTzjnPmj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예가인 방주훈 대표의 어머니 장소형 작가의 여주도자기디자인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작품. 사진=방주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31045bifp.jpg" data-org-width="800" dmcf-mid="HSJWhEtW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31045bif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예가인 방주훈 대표의 어머니 장소형 작가의 여주도자기디자인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작품. 사진=방주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4722e5af71da93e16b6e47ce3fb3e9f609423df6102f8e7523047debd56eea" dmcf-pid="GH9DNehDG8" dmcf-ptype="general">현재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아트페어를 참석하고,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해 플랫폼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쉽게 팔 수 있도록 하는 몰을 만드는 과정을 하나씩 밟아가고 있다. 이후 올해 연말이나 내년부터는 적극적으로 해외 갤러리와 레지던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도전해 이뤄내고 싶다. </p> <p contents-hash="754dea848786db6aace78d182e1e9ecdc2526cd07c064179e18dcab0b413ebb3" dmcf-pid="HX2wjdlwH4" dmcf-ptype="general">제가 축구 관련 사업을 하면서 구축한 영국의 네트워크와 이 일을 하기 전에 쌓아놓은 미국, 두바이에 있는 인맥이 큰 도움이 되어 기쁘다. 미국의 경우 세계 주요도시에서 다수 전시를 개최하고, 주요 외국 개인전을 비롯한 국내외 개인전 40회를 한 현지 활동을 하는 김영미 원로작가가 협업에 도와주고 있다. </p> <p contents-hash="ff9058b574c1c9e9fc938596343b212677e3fbb3d4f2d9a4026ee61ecf02a463" dmcf-pid="XZVrAJSrZf" dmcf-ptype="general">씨앝을 통해 여러 작가들이 해외에서의 경험을 쌓고, 또 해외에서도 한국의 미술시장에 더 주목을 하게 된다면 '일석이조'다. 씨앝은 앞으로 10년 목표를 구체적으로 쌓아가면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피워낼 것 같다.</p> <p contents-hash="2a1e6f4883c05f13b35208dd6cc3daa30e23111b5914bf6e25c8983d83383beb" dmcf-pid="Z5fmcivmZV" dmcf-ptype="general"><strong>■ "씨앝은 신진작가들에게 한 줌의 따스한 볕과 시원한 빗물이 되고 싶다"</strong></p> <p contents-hash="87c279cd3ef7dc8ce5b91d8e1242d83b51499260b36e2cf4261318d0e812794f" dmcf-pid="514sknTst2" dmcf-ptype="general"><span>Q. </span>개인적으로 신진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미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p> <p contents-hash="b8c863f210a1b24275808dd332a21e0f327a1c9b80697c0ead2175d1e467714a" dmcf-pid="1t8OELyOX9" dmcf-ptype="general"><span>A. </span>신진작가들은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획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 본인이 풀어내고 싶은 내용을 작품으로 승화할 준비를 갖췄다. 그 어떤 시도도 그에 알맞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p> <p contents-hash="37b2ce1cf1f6c4f3391b2f8ac744a9dc78234027711372e8132928ce6775dff4" dmcf-pid="tF6IDoWIZK" dmcf-ptype="general">씨앝은 우선 미술관련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게 해주고,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새 기획을 갤러리에 담아보겠다. 많은 작가들이 해외에 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를 돕겠다.</p> <p contents-hash="2564aa8fbecdf4e053dcdb6dfb1b438b64f9d40a73f80051c5e3b12e3fbf2ba8" dmcf-pid="F3PCwgYCYb" dmcf-ptype="general">신진작가들은 계속 자신의 이야기를 멈추지 않고 써내려가며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실적으로도 컬렉터들은 작품활동이 오래 이어지지 않는 작가들에게는 관심이 적다. </p> <p contents-hash="d5a2faf43f5278986d4e4a052d0bbbfa2709c8a8f226201f8bf21e157fbda780" dmcf-pid="3nCKuZPKYB" dmcf-ptype="general">씨앗이 그 꽃을 피우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신진작가들의 예술적인 씨앗을 품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 씨앝의 비전이다. 시앝이 작가들의 길고 외로운 여정에 '한줌의 따스한 볕과 시원한 빗물이 되어 주고 싶다'. </p> <p contents-hash="be01627f734beb712e5eddbbaf1ebb2137addc899834ffa95d29dbdc54282b3c" dmcf-pid="0Lh975Q9Yq" dmcf-ptype="general"><strong><span>방주훈 대표는?</span></strong></p> <p contents-hash="d0d643f1df578d77e18b03c2990f8423ae0d79ca3f053672779f084f42923d64" dmcf-pid="pol2z1x2Hz" dmcf-ptype="general"><span>1996년생으로 휘문고-경희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2019~2021 영국법인 우주컬처스(Woozoo Cultures) 플래닝 매니저(Planning Manager)를 거쳐 2023~2025 한국법인 JLCnT의 인터내셔널 세일즈 매니저(International Sales Manager)를 했다.</span></p> <p contents-hash="15670af6021639017882ed4b641f7562efc0a0e804084f4861763b5067a925a6" dmcf-pid="UgSVqtMVG7" dmcf-ptype="general"><span>다년간의 해외 소통 경험, 해외 현지 문화사업 기획 및 소통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신진 미술 작가들의 해외진출을 도와주기 위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씨앝을 설립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b44aeb7afa98903f4fc4863502cdb033eef913e73811320d938aab34948ae9" data-idxno="317358" data-type="photo" dmcf-pid="7NT4b3e4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물리학과 선후배로 씨앝 갤러리 공동대표가 된 방주훈-임호연 대표(오른쪽). 사진=방주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19277khhx.jpg" data-org-width="800" dmcf-mid="8bLJQKjJG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HankyungGametoc/20260428071819277khh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물리학과 선후배로 씨앝 갤러리 공동대표가 된 방주훈-임호연 대표(오른쪽). 사진=방주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436ca701d8cc84bc6c4aa765922bc38edb9e435f410d98c3257c97c895e2a7" dmcf-pid="qAW69pJ6t0" dmcf-ptype="general"><span><strong>[공동대표 임호연 대표도 물리학과..."빛과 영감은 에너지 일맥상통"]</strong></span></p> <p contents-hash="d0733bda016eb65faab217e63893290b5f80d96f4c76949ca9ddaa343520aa87" dmcf-pid="BcYP2UiP13" dmcf-ptype="general">임호연 공동대표도 옆에서 직접 대답에 인터뷰에 도와주었다. 그는 사이트를 직접 구축할 정도 개발실력을 갖춘 팔방미인이었다. 방 대표와의 선후배 궁합도 척척 잘 맞았다. </p> <p contents-hash="88b9eee2bea59f0248e67a934e4274dc26feb4e4572231c7a904410592043cc2" dmcf-pid="bDXM4zoMZF" dmcf-ptype="general"><span><strong>임호연 대표 : </strong></span>사실 물리학과 예술은 '보이지 않는 본질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 처음 이 사업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지극히 현실적이고도 절실한 아쉬움 때문이었다.</p> <p contents-hash="92aee036b978565a50a0d0698d510aeeec2fe5d70fa545b4f2bbfdfec439c713" dmcf-pid="KwZR8qgRXt" dmcf-ptype="general">과제물은 미술학부 친구들이 밤을 지새우며 치열하게 고민해 만든 작품이다. 그것이 단순한 '과제'가 아닌 하나의 '완성된 세계'라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 훌륭한 작품들이 교수의 평가가 끝나면 갈 곳을 잃는다. 집 창고에 박히거나, 심지어 버려지는 것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8df05f1a264b99ea6fbf61048fc3dc505b3d8b140ac706ed29d0da75d7601fbc" dmcf-pid="9r5e6BaeX1" dmcf-ptype="general">물리학에는 '에너지 보존 법칙'이 있다. 에너지는 형태가 변할 뿐 사라지지 않는다. 저는 예술도 그래야 한다고 믿는다. 대학 강의실이라는 좁은 계 내부에서 소멸할 에너지가 아니라, 세상이라는 더 큰 계로 나아가 빛과 영감으로 전환되어야 할 에너지다.</p> <p contents-hash="21c421abdc098e184962dd1da07a21aa8157c1e7dfc567db030721976417766f" dmcf-pid="2m1dPbNdX5" dmcf-ptype="general">충분히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는 재능들이 시스템의 부재로 사장되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서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단 한 번이라도 더 기회를 줄 수 있는 토양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씨앝을 시작했다. 논리적으로 세상을 분석하던 물리학도의 시선이, 이제는 숨겨진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이를 세상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로 전이된 셈이다.</p> <p contents-hash="6a907ff3f1813774ecc6ba37e20d6887ecdb40bcf07043bffb8f0ef9ec40ca03" dmcf-pid="VstJQKjJ5Z" dmcf-ptype="general"> pnet21@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진태현, 2년 만에 '이숙캠' 하차 04-28 다음 방탄소년단, 프랑스 ‘플래티넘’ 인증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