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좋다던 오메가-3, 오히려 독?…“환자는 혈관 회복 방해된다” 작성일 04-27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bwPfX6bH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c742f2e3d8d4bfa760bc5f076501ac554920ecb9b5f45b53d49dbb90a19660" dmcf-pid="9KrQ4ZPK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7/ned/20260427231218896usoq.jpg" data-org-width="1280" dmcf-mid="BFIeQFRf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ned/20260427231218896uso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54941c7a28d629d87b08eed6888674f8b71933e340583bf71d9623cbdd8d2c" dmcf-pid="2sKylnTs5i"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생선 기름(피시오일) 보충제의 오메가-3 성분 중 하나인 에이코사펜타엔산(EPA)가 반복적인 경미한 뇌 손상 이후 뇌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3ca820c5cfd8a96060e97c0ef241b9d818af7b27eca63c988129fa307244fed9" dmcf-pid="VO9WSLyOZJ" dmcf-ptype="general">26일(현지시간) 미국 과학 매체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MUSC) 신경과학자 온더 알바이람 부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Cell Reports)’ 최신호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cc35638b7e761625c0aa45d862e801c876e19f046b9fce3f4943948bd289a6bd" dmcf-pid="fI2YvoWIHd" dmcf-ptype="general">피시오일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도코사헥사엔산(DHA) 두 가지가 주로 함유돼 있다. DHA는 뇌 신경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뇌 구조를 유지하고 신경 신호 전달을 돕는 역할을 한다.</p> <p contents-hash="19599e860706f08d6cebecb02b9ec4243266984bf62cdc6fe6318815e5c034ae" dmcf-pid="4CVGTgYCGe" dmcf-ptype="general">EPA는 주로 염증 조절과 혈관 기능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피시오일 제품 대부분은 EPA 함량이 DHA보다 높다.</p> <p contents-hash="9961d26cff990f2b6b0b0c23583e3136baf737fdff96e18f160db38eee88e688" dmcf-pid="8hfHyaGhH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두 성분의 뇌 회복 효과가 서로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DHA는 보호 효과를 유지했다. EPA는 달랐다. 반복 뇌 손상 이후 EPA 농도가 높아질수록 혈관 회복 능력이 약해졌다.</p> <p contents-hash="f19d476ec3811f3d15106d52e0205a047aeab8a653aa68bdfc7e177ea096ad49" dmcf-pid="6l4XWNHl5M"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쥐를 활용한 실험, 인간 뇌 미세혈관 내피세포 분석,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 환자의 사후 뇌 조직 분석 등 세 단계 실험으로 이를 확인했다. 쥐에게 장기간 피시오일을 투여한 뒤 반복적인 경미한 두부 충격을 가하자 신경학적 성능과 공간 학습 능력이 저하됐다. 뇌 피질에서는 혈관 주변 타우 단백질 축적도 관찰됐다. 타우 단백질 축적은 CTE를 비롯한 장기 신경 퇴행의 병리적 지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d1c05a6aa9c54b4f47d5a3f3961a3d04c9048533ad950f2ee12994529a8edd" dmcf-pid="PS8ZYjXSG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간 뇌혈관 회복 실험에서 EPA 성분을 투여하자 회복 능력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Cell Reports 2026년 최신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7/ned/20260427231219163nkga.png" data-org-width="603" dmcf-mid="buAVby2u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ned/20260427231219163nkg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간 뇌혈관 회복 실험에서 EPA 성분을 투여하자 회복 능력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Cell Reports 2026년 최신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01a39cc0be43c9e46140e098043feef5c8c2513779f9d8bad2233e45afea02" dmcf-pid="Qv65GAZvYQ" dmcf-ptype="general">인간 세포 실험에서도 EPA는 혈관 신생 네트워크 형성과 내피세포 장벽 기능을 약화시켰다. DHA에서는 같은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c197a1e8a2cc1294fd8d65db28a14ee15972bc67c69a6f87262e2fff6247aa8" dmcf-pid="x7cfKWV7YP" dmcf-ptype="general">알바이람 부교수는 “피시오일 보충제는 어디에나 있고 사람들은 장기적 효과를 잘 모른 채 복용한다”며 “뇌가 이 보충제에 회복력을 가지는지 저항성을 가지는지, 신경과학 분야에서 이를 처음으로 연구한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ab3ac60e60d714f7caa244943af72cb044f4f477037013e47212dea70cd7021" dmcf-pid="ykuCmMIkY6" dmcf-ptype="general">이어 “생물학은 맥락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효과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가정하기보다 보충제가 시간에 따라 체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d31b7d337661854824a8cd3f67f562aadcd688269c9c14585bd1c5b794ce10f" dmcf-pid="WE7hsRCEY8"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피시오일 전체에 대한 경고로 해석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a1bf12c6b9fa24fe6c101e20dbd9ce474ba1ec99af3a24726cf042fd1c27088" dmcf-pid="YDzlOehD54" dmcf-ptype="general">알바이람 부교수는 “CTE 조직에서 패턴을 관찰할 수는 있지만 무엇이 그것을 유발했는지는 증명할 수 없다. 실제 생활에서 오메가-3 처리 방식을 결정하는 식단, 건강 상태, 생활방식 등 모든 변수를 포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5ca55f4f9f91ea225381c414d4b295bc8cdb3760ce50a872f37ee62935b3e24" dmcf-pid="GwqSIdlwZf"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반복적 뇌 손상 경험이 있는 운동선수, 군인 등 특정 집단에서 EPA 섭취의 영향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논의를 촉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오메가-3 시장은 캡슐 형태를 넘어 음료, 유제품 대체품, 스낵 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보충제를 복용한다는 인식 없이 EPA를 꾸준히 섭취하는 상황도 늘고 있다.</p> <p contents-hash="056d33a5f855e49ce640884617067a76463d47555900a73d413923b84e0d0d1a" dmcf-pid="HrBvCJSr5V"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후속 연구로 EPA가 체내에서 흡수, 운반, 분배되는 경로를 추적할 계획이다. 알바이람 부교수는 “이 논문은 신경과학 분야에서 정밀 영양에 관한 새로운 논의를 열었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라리 죽여달라"…스트리머 수탉, 야구배트 폭행·4시간 납치 전말 ('히든아이') [종합] 04-27 다음 손담비 “결혼 전보다 말라 46㎏, 딸 재우고 기절 야식 못 먹어” (아니근데진짜)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