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웨, 마라톤 2시간 벽 뚫고 신기원‥'한계는 없다' 작성일 04-27 9 목록 <!--naver_news_vod_1-->[뉴스데스크]<br>◀ 앵커 ▶<br><br>마라톤에서 100년이 훌쩍 넘게 '마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2시간의 벽'이 마침내 깨졌습니다. <br><br>풀코스 마라톤에 처음 도전한 지 1년 6개월도 안 된 30대 선수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br><br>곽승규 기자입니다.<br><br>◀ 리포트 ▶<br><br>런던 버킹엄궁을 배경으로 이어진 막판 스퍼트.<br><br>선두 주자가 두 팔을 벌려 결승선을 통과합니다.<br><br>1시간 59분 30초.<br><br>인류 역사상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에서 2시간대 벽이 허물어진 순간이었습니다.<br><br>주인공은 올해 31살인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로, 2024년 12월 폴코스 마라톤에 첫 도전하자마자 우승을 차지한 뒤 입문 1년 5개월여 만에 종전 세계기록을 1분 5초나 앞당겼습니다.<br><br>[사웨/케냐 마라톤 선수]<br>"열정을 가지고 훈련하고 준비한다면 모든 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br><br>2014년 처음 2시간 2분대 기록이 탄생한 데 이어 2023년에 2시간 35초까지 기록이 줄었고, 마침내 1시간대에 진입한 선수가 나온 겁니다.<br><br>## 광고 #대회를 6주 앞두고 매주 평균 200km 이상을 달리며 혹독한 훈련을 해온 사웨는 전반부보다 체력이 떨어지는 마의 35km~40km 구간에서 100미터를 평균 16초4로 달리는 놀라운 속도를 과시했습니다. <br><br>여기에 함께 2시간대 벽을 깬 경쟁자의 존재, 10도대의 선선한 날씨와 약한 바람, 그리고 산발 한 짝의 무게가 달걀 2개에도 미치지 못하는 초경량 카본화의 도움까지 더해져 신기록 달성이 가능했습니다.<br><br>[임정준/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위원]<br>"(선수별) 맞춤형 훈련이 잘 이루어진다면 그다음 (신발 같은) 장비들이 발달하면서 기록 단축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br><br>외신들은 "인간의 한계가 재설정됐다"며 사웨의 신기록에 경이로움을 나타냈습니다. <br><br>MBC뉴스 곽승규입니다.<br><br>영상편집: 박예진<br><br><b style="font-family:none;">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b><br><br>▷ 전화 02-784-4000<br>▷ 이메일 mbcjebo@mbc.co.kr<br>▷ 카카오톡 @mbc제보<br><br> 관련자료 이전 [투자를IT다] 2026년 4월 4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시장 전망 04-27 다음 [오늘, 이 장면] 1시간 59분 30초로 끝내다…사웨의 '인간 승리'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