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류 최초 대기록' 금단의 2시간 벽 드디어 깨졌다...케냐의 샤웨, 1시간 59분 30초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 작성일 04-27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27/0000605766_001_20260427194018256.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인류가 오랫동안 넘지 못했던 '2시간의 벽'이 마침내 공식 기록으로 무너졌다. 사바스티안 사웨가 역사적인 순간의 주인공이 됐다.<br><br>사웨는 26일(현지시간) 열린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그는 사상 최초로 공식 대회에서 풀코스를 2시간 이내에 완주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br><br>기존 기록과의 격차도 컸다. 2023년 세상을 떠난 켈빈 킵툼이 남긴 2시간 0분 35초를 1분 이상 단축했다. 이전까지는 엘리우드 킵초게가 2시간의 벽을 깬 사례가 있었지만, 이는 공식 대회가 아닌 특별 이벤트에서 나온 기록이었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세워졌다. 2위를 차지한 요미프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시간 내 완주에 성공했다. 단일 대회에서 두 명이 동시에 2시간 장벽을 넘은 것은 이례적인 장면이었다.<br><br>여자부에서도 기록 경신이 이어졌다. 티지스트 아세파는 2시간 15분 41초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27/0000605766_002_20260427194018439.jpg" alt="" /></span></div><br><br>이처럼 장거리 종목에서 케냐와 에티오피아 선수들이 압도적인 성과를 내는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에는 훈련 방식의 발전과 영양 관리, 그리고 첨단 러닝화 기술이 기록 단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경량화와 반발력을 강화한 신형 러닝화는 지난 몇 년간 기록 향상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br><br>하지만 기술적 요소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케냐와 에티오피아 선수들의 강점은 환경과 문화에 있다. 이들 대부분은 '리프트 밸리'로 불리는 고지대 지역에서 성장했으며, 낮은 산소 농도 속에서 생활하고 훈련하며 심폐 기능을 자연스럽게 강화해왔다.<br><br> 관련자료 이전 “기안84도 당했다” ‘월 400억원’ 떼돈 벌더니 순식간에 ‘증발’…왜? 04-27 다음 최귀화 "'범죄도시5' 출연 안 해, 같은 역할 지겨워"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