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착륙 경쟁은 마라톤"…'거북이' 중국, '토끼' 미국 이길까 작성일 04-27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英가디언 "정부 지원에 일당 체제의 정책 연속성으로 中 우위"<br>미중, 선점효과 노릴 것…유인 달 착륙 상징성 획득 경쟁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Sn9l4vm1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cbe035018e0e00a894272b5ea56d33e2e08c55d1c2b6becf748fe09a15d277" dmcf-pid="WvL2S8TsX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美유인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발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7/yonhap/20260427165509664ijsq.jpg" data-org-width="1200" dmcf-mid="QERPGRXS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yonhap/20260427165509664ijs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美유인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발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dcb7117594294b4244a8089014089db29cb8a8dd06466a9b910872c317ce2b" dmcf-pid="YToVv6yOH6"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Ⅱ)' 성공적인 귀환 이후 미국과 중국의 '우주 경쟁'이 새삼 주목받는 가운데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중국이 먼저 유인 달 착륙에 성공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2af1354184b33b447db00cd70c3064200e28524900fbab56eb2bbaed2e8d5a88" dmcf-pid="GygfTPWIX8" dmcf-ptype="general">아울러 달 착륙 임무가 다가 아니며 장기전이 될 '우주 레이스'에서 이솝 우화 '토끼와 거북이'처럼 중국이 미국을 앞설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contents-hash="deb7c940f379317733de5a0cd49891d393d9e622d06dbd64b6d7482a1b6718df" dmcf-pid="HWa4yQYCt4" dmcf-ptype="general">57년 전 달 표면에 누가 먼저 국기를 꽂는지로 상징됐던 미국과 소련 사이의 경쟁과 달리 달 기지 건설과 자원 확보, 심우주 탐사까지를 아우르는 현재의 우주 경쟁은 여러 해에 걸쳐 완수해야 하는 마라톤에 비유된다.</p> <p contents-hash="528565d9ff278fab408e0d670b2b53cb06972ccbd30616d0d3e2194fdf160270" dmcf-pid="XYN8WxGhHf" dmcf-ptype="general">미국과 중국은 인류가 거주하는 달 기지를 세우겠다는 목표를 향해 각각 달리고 있다. 희귀 자원을 찾고 달을 넘어 심우주 환경에서 유인 화성 탐사를 위한 기술을 시험하겠다는 야심도 갖고 있다.</p> <p contents-hash="3ac7c79838ddd4ecd3256ce7bc185d374e70b91aaaa0b9ec968affd0f805523a" dmcf-pid="ZGj6YMHlGV"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정부로부터 넉넉한 자금 지원을 받는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CNSA)과 비교해 NASA는 1960년대 당시 확보됐던 예산의 일부 수준에 의지한다는 점에서 경쟁에서의 우위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df3a70efac0b27b10b19f71ff3110ea791a0464264040b71259ae2c97abde981" dmcf-pid="5HAPGRXS52" dmcf-ptype="general">미국은 4년마다 정권이 바뀐다는 점도 일당 체제에서 연속성 있는 정책 수립 및 시행이 가능한 중국과 대조된다. </p> <p contents-hash="1dcfe2338a49b506c9764313a95dd572363bb43f4aa12ef410e623068e4f80af" dmcf-pid="1XcQHeZvt9" dmcf-ptype="general">실제로 미국에서는 10년 단위의 장기 계획을 밀어붙이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이러한 문제는 중국의 로켓 엔지니어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p> <p contents-hash="0e34188a7a13eea44b9eb66178bfb0b948b9da6e6491e180f6d5585072e94f42" dmcf-pid="t5EMZJ1y1K" dmcf-ptype="general">중국의 유인 우주 프로그램은 1990년대 수립됐고 지난 25년 동안 꾸준한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 우주 정거장도 보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64129a51e59a7930f266d6c6e22507d733beecf97bbc8875d5f652c5d137a19" dmcf-pid="F1DR5itWHb" dmcf-ptype="general">이러한 중국의 역량은 이미 러시아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b0e50f71f083c79f13444d3f9a424f88fc0423c3f2d28bbee35f07b507bac67c" dmcf-pid="3twe1nFYZB" dmcf-ptype="general">'아폴로 프로젝트'로 소련과의 달 착륙 경쟁에서 승리한 뒤 우주에 대한 관심을 상대적으로 잃은 것처럼 보였던 미국은 최근 10년 새 유인 우주 프로그램을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 아폴로의 쌍둥이 누이이자 달의 여신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다.</p> <p contents-hash="c00c9433a190b6280aa3ca75a33fab1ea14c75715844471f9f1be200654911fb" dmcf-pid="0FrdtL3GYq" dmcf-ptype="general">중국 또한 달의 여신을 뜻하는 '창어' 프로젝트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보였다. 예를 들어 2024년 창어 6호 탐사선은 달 뒷면에서 시료를 세계 최초로 회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e9c497790b4817186bc8cab997cf84237f16cef6533bf77fd440fbd79cd161" dmcf-pid="p3mJFo0H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7/yonhap/20260427165509857cciz.jpg" data-org-width="500" dmcf-mid="xeftApkL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yonhap/20260427165509857cc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ee5e7b9cc34d27e40b47c732fdcf9d6bfcf4928534ebae2828fb75ba53b8a9" dmcf-pid="U0si3gpXZ7" dmcf-ptype="general">미국은 우주항공 분야에서 속도를 내기 위해 민간 기업들에 외주를 주고 있으며 여기에는 자국의 억만장자들이 이끄는 기업이 포함됐다.</p> <p contents-hash="f07e88faa1119b35c64ad11ef264e162a2dce075807791292aa5521c80a1c4f0" dmcf-pid="upOn0aUZXu"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블루 오리진이 대표적이다.</p> <p contents-hash="da872f796f55ebb87d086025f5d28a10d8e2923fc57e22c56dcababcd21b5d5c" dmcf-pid="7UILpNu5HU" dmcf-ptype="general">가디언은 우주가 국제적으로 법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영역인 만큼 자원이 많은 달에서 먼저 존재감을 구축하는 국가가 규칙을 정하는 데 있어 선점 효과를 갖게 될 것이라는 점도 짚었다.</p> <p contents-hash="b7c2669841379feba506020b741ecb8c74dcdb0b068b09f4b2a46c83d26ba6fb" dmcf-pid="zuCoUj71Zp" dmcf-ptype="general">스코틀랜드 출신의 천체물리학자이자 로켓공학 전문가인 스콧 맨리는 "누가 다음으로 달에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라며 "진짜 중요한 것은 향후 10번을 누가 달에 가는지"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b8860ca9265a9d467d673b70cf9734c043c4cfd1504ddd7ff656875ea3f258b" dmcf-pid="q7hguAztZ0"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계속 (달에) 가는 나라가 실제로 이기기 시작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면서 "그 나라가 실제로 우주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이것이 핵심이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ebe60bd6353c2f6109c1b7fd16016b1053f819e0a100e02618f2ee54d51b05e" dmcf-pid="Bzla7cqF13" dmcf-ptype="general">물론 유인 달 착륙 임무가 국가 간 우주 경쟁에서의 상징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p> <p contents-hash="45aeaf67aede57a2eecf5f57f60817d990c39e5eb51c92a5d4a2e2fbc000e692" dmcf-pid="bKycbw9UYF" dmcf-ptype="general">특히 NASA는 이 지점에서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필요성을 보다 강조하며 의회에 예산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bb4fbf54db606df69547310788068f5ac6d9fa14f11338355e5c8dcfc0e0245" dmcf-pid="K9WkKr2utt" dmcf-ptype="general">재러드 아이작먼 미국 NASA 국장은 "우주의 고지"를 향한 글로벌 패권 경쟁이 있다면서 "경쟁할 때는 당신도 지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6e41a37c4cd83bb81600617f978cb71c4f9dada9abbb008fd3662b54d6adc879" dmcf-pid="92YE9mV7X1" dmcf-ptype="general">NASA의 유인 달 착륙 목표 시점은 2028년이지만 지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반면 중국의 목표는 2030년인데 그 계획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거론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p> <p contents-hash="043ffb5d7b41c6291d64122a5cacd695a5729c03387ff9ad9726e8353a379a11" dmcf-pid="2VGD2sfzY5" dmcf-ptype="general">과학계에서는 달 탐사에서 국경을 넘어 이익을 도모하는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나온다.</p> <p contents-hash="dbb2e0ffc4688bc910b6d67e3da5d674d92a61b84455c8191b5321a3a47bc369" dmcf-pid="VfHwVO4qHZ" dmcf-ptype="general">특정 국가가 달에서 광물 채굴권이나 영유권 등을 주장할 수 없고 남극과 같이 철저히 과학 중심적인 영토로 운영되기를 바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8300ce3124cfbc5195c78add2bf2b685ec52012007e0f8aa405d2b976597039" dmcf-pid="f4XrfI8BZX" dmcf-ptype="general">그러나 NASA는 2011년 법에 따라 중국 우주기관과 협력하는 것이 금지됐고 이후 양국 관계도 악화됐다. '중립적인 달'이 현실에서는 요원한 기대처럼 보이는 이유다.</p> <p contents-hash="fc6d7ce7d6914a5b420dacec950224b14bac1006937e4eef4ab32e7bef9945c5" dmcf-pid="48Zm4C6b5H" dmcf-ptype="general">다만 미국과 달리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웨덴이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에 실험 장비 등을 실어 보냈다. </p> <p contents-hash="b01a114b40ec7a906b0b37de38c71651c8784ca33e99753eee1abec4e79322db" dmcf-pid="865s8hPK5G" dmcf-ptype="general">이러한 사례는 중국 우주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하는 대목 중 하나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ea33c157a13ad3b01ad01043c0caa43b90acb5cb6f4d80ac411480505a60e16f" dmcf-pid="6P1O6lQ95Y" dmcf-ptype="general">suki@yna.co.kr</p> <p contents-hash="aba772576fc008ade4af80fa7f83dc4b0e4eac6ace4a215d6783b0940c2a345f" dmcf-pid="QxFCQvMVty"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안수준 보니…소방청·우주청·기초지자체 미흡 04-27 다음 YTN 이경재 기자, 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스포츠서울 김민규·김동영·박연준 기자, CBS 김조휘 기자→1분기 체육기자상 수상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