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일정 바뀔까…올림픽 1년 전 '홀수 해' 개최 검토 작성일 04-27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30년 대회부터 1년씩 연기 논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4/27/NISI20231008_0000558558_web_20231008222651_20260427142913264.jpg" alt="" /><em class="img_desc">[항저우=AP/뉴시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회식. 2023.10.08</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인 하계아시안게임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생겼다. 짝수 해가 아니라 홀수 해에 여는 것을 검토 중이다. <br><br>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를 고려한 것으로, 올림픽 개최 1년 전 대회를 열어 '올림픽 모의고사' 성격을 강화하고 국제대회 스포츠 일정에 여유를 두기 위한 것이다. <br><br>해당 방안이 최종 승인되면 애초 2030년 열릴 예정이던 도하 하계아시안게임은 2031년으로 1년 미뤄져 열린다. <br><br>올림픽 관련 소식을 주로 다루는 '인사이드더게임스'는 27일(한국 시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아시안게임 개최 시기를 기존 짝수 해가 아닌 홀수 해에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r><br>아시안게임을 홀수 해, 즉 올림픽 개최 1년 전에 치르면 하계올림픽의 예선전이나 최종 점검의 무대로 변모시킬 수 있다. <br><br>그간 하계아시안게임은 올림픽과 2년의 간격을 두고 짝수 해에 열렸다.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이 열렸고, 올해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이 개최된다. <br><br>그러나 이를 올림픽 개최 1년 전인 홀수 해로 옮기면 아시안게임은 선수들이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의 경기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다.<br><br>코로나19 여파로 애초 2022년 열릴 예정이다 1년 미뤄져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024년 파리 올림픽 전초전 양상을 띄었다. <br><br>팬아메리칸게임, 유러피언게임, 아프리칸게임 등 다른 대륙의 스포츠 국제 종합대회는 모두 올림픽 개막 1년 전에 치러지고 있다. <br><br>필리핀올림픽위원회(POC) 관계자에 따르면 IOC의 직접적인 권고에 따라 이번 논의를 시작했다. <br><br>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는 관측이다. <br><br>현재 짝수 해에 동계올림픽,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밀집돼 있다. <br><br>개최 시기를 홀수 해로 옮기면 다른 스포츠 이벤트와 일정 중복을 피하고,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아시안게임의 상업적 가치도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br><br>해당 안건이 승인되면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예정대로 열리지만, 차기 대회인 카타르 도하 대회는 2030년이 아닌 2031년으로 1년 연기된다. <br><br>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인 2034년 대회도 2035년에 열린다. <br><br>다만 일정이 조정되면 각 국제연맹과 각국 올림픽위원회, 선수들은 4년 주기 사이클을 재조정해야하는 커다란 숙제를 안는다. <br><br>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후 5년 간의 공백이 생기는 탓이다. <br><br>셰이크 조안 빈 하마드 알 타니 OCA 위원장은 "일정 변경이 이뤄져도 아시아 올림픽 운동에 걸맞는 탁월함의 기준 아래 관리될 것"이라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 체험·홍보 행사 성료 04-27 다음 "마음은 검은띠"…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희망나눔교실' 운영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