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홀수 해 열리나…2030년 대회부터 1년씩 연기 논의 작성일 04-27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27/PAF20260409161401009_P4_20260427105419712.jpg" alt="" /><em class="img_desc">2026 아시안게임 광고판<br>[AF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하계 아시안게임이 짝수 해에서 홀수 해로 옮겨 개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br><br>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에 따라 올림픽 개막 1년 전에 대회를 치러 '올림픽 예비고사'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 스포츠 캘린더의 숨통을 틔우기 위한 조처다.<br><br> 이 계획이 최종 승인될 경우, 당초 2030년 열릴 예정이었던 도하 아시안게임은 2031년으로 1년 연기되어 치러진다.<br><br> 올림픽 전문 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즈'는 27일(한국시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아시안게임 개최 시기를 기존 짝수 해에서 홀수 해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br><br> 아시안게임의 홀수 해 개최 전환은 아시안게임을 하계 올림픽의 '예선전' 혹은 '최종 모의고사' 무대로 바꾸기 위해서다. <br><br> 그동안 아시안게임은 올림픽과 2년의 간격을 두고 짝수 해에 열렸으나 이를 올림픽 직전 연도인 홀수 해로 옮기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올림픽을 단 1년 앞두고 자신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가 된다.<br><br> 이미 팬아메리칸게임, 유러피언게임, 아프리칸게임 등 타 대륙의 종합 스포츠 대회들은 모두 올림픽 개막 1년 전에 치러지고 있다. <br><br> 필리핀 올림픽위원회(POC)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논의는 IOC의 강력한 권고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br><br> 산업적 측면에서의 이점도 뚜렷하다. <br><br> 현재 짝수 해에는 동계 올림픽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비롯해 각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가 집중되어 있어 스포츠 이벤트 간의 '과밀 현상'이 심각하다. <br><br> 개최 시기를 홀수 해로 옮기면 다른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의 일정 중복을 피할 수 있어 주목도를 높이고 스폰서십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br><br> 이 안건이 통과되면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예정대로 열리지만, 그다음 대회인 카타르 도하 대회는 2030년에서 2031년으로 1년 미뤄진다. <br><br>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대회 역시 2034년에서 2035년으로 연기된다.<br><br> 다만 이러한 대대적 변화는 선수들과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숙제를 남길 전망이다. <br><br> 2026년 나고야 대회 이후 2031년 도하 대회까지 5년 공백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br><br> 셰이크 조안 빈 하마드 알 타니 OCA 위원장은 "어떠한 변경도 아시아 올림픽 운동에 걸맞은 탁월함의 기준 아래 철저히 관리될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베트맨, 4월 건전화 캠페인 참여 기회 ‘막바지’ 04-27 다음 '안세영 완승' 여자 배드민턴, 세계단체선수권 2연승으로 8강행 확정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