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만찬 총격범, 성명서 "소아성애자, 강간범, 반역자" 언급... 트럼프 겨냥 드러내 작성일 04-27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행정부 관료들이 표적…고위직부터”<br>성명 받은 앨런의 형제가 경찰에 신고<br>트럼프 용의자에 “강경한 반기독교 성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asPF6yOe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9a95d04d0c7e6cce9211d4e705a65c74872beec7c3895587168d09be48c5ad" dmcf-pid="GJk2H9CEd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6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콜 토마스 앨런의 주소지 미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 취재진이 모여있다. 토렌스=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7/hankooki/20260427094548574fags.jpg" data-org-width="640" dmcf-mid="WXXNVaUZ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hankooki/20260427094548574fa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6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콜 토마스 앨런의 주소지 미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 취재진이 모여있다. 토렌스= A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3b6aa3237eec94aff966571d96fd92a29b47d69b72f574c556c1c8283b73fb" dmcf-pid="HiEVX2hDn5"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범행 직전 가족에게 보낸 성명을 통해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인사들을 겨냥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acde22a9b0452654b5d73d7398035e7dc096d0e93f42c65d83ba55868dbe023" dmcf-pid="XnDfZVlwiZ" dmcf-ptype="general">26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31)은 전날 미국 워싱턴 힐튼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백악관출입기자단 주최 만찬에서 범행 시도 약 10분 전 가족에게 자신의 범행 동기와 표적을 담은 성명서를 전송했다. 해당 성명에는 <strong>스스로를 ‘콜드포스’, ‘친절한 연방 암살자(friendly federal assassin)’라고 칭하는 서명이 포함</strong>됐다. 코네티컷주(州)에 거주하는 앨런의 형제는 지역 경찰에 해당 성명을 신고했다고 신문은 전했다.</p> <p contents-hash="0e7121057bba2a9b32506c7778fcb7e8edc36fdc49c7b17513359bf57a39a443" dmcf-pid="ZLw45fSrLX" dmcf-ptype="general">앨런은 특정 인물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뉴욕포스트가 입수해 공개한 성명에서 그는 “나는 미국 시민이고, 나의 대표자들이 한 행위는 나를 반영한다”며 “나는 더는 소아성애자, 강간범, 반역자가 그의 범죄로 내 손을 더럽히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이 그와 관련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첫 번째 진짜 기회”라고 밝혀 범행 의도를 시사했다.</p> <p contents-hash="5ac213cb51eec5a00dcd98a04fb2c786b680e19796f5bf6e86d6e87a7270781e" dmcf-pid="5or814vmnH" dmcf-ptype="general">표적에 대해서도 비교적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strong>“행정부 관료들(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제외): 그들이 표적이다. 우선순위는 고위직부터”</strong>라고 적었으며, 비밀경호국 요원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에만 표적이 된다”고 밝혔다. 또 호텔 직원이나 일반 참석자는 원칙적으로 공격 대상이 아니라면서도, <strong>일부 참석자들을 ‘공모자’로 규정하며 잠재적 공격 가능성을 열어</strong>두는 등 폭력 행위를 정당화하는 논리를 펼쳤다.</p> <p contents-hash="eb2700ec3b7be6c438bee0cc7978ce2f2c038c9e3038f2787618fcd934c1d662" dmcf-pid="1gm6t8TsMG" dmcf-ptype="general">성명에는 종교적 논리도 동원됐다. 앨런은 자신의 행위가 기독교적 가치와 충돌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다른 이가 억압받고 있을 때 왼뺨을 내미는 것은 기독교인의 행동이 아니다”라고 썼다. 이에 대해 <strong>트럼프 대통령은 별도 인터뷰에서 “그의 선언문을 보면 기독교인을 증오한다는 건 확실하다”며 “강경한 반기독교적 성향”이라고 주장</strong>했다.</p> <p contents-hash="8b67be2ac9f632e85661c7642198be6cc25eee9e475371fe18a2d35e60998a76" dmcf-pid="tasPF6yOJY" dmcf-ptype="general">수사당국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직무대행은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인사들을 겨냥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면서도 “해당 평가는 아직 매우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56753156e5abc5a2ff28a41ca84f827e3c51d53e5e7e1e46fb233f033cae02a" dmcf-pid="FNOQ3PWIJW" dmcf-ptype="general">앨런은 전날 워싱턴 힐튼 호텔 만찬장 외부 보안구역에서 산탄총 등을 소지한 채 돌진해 비밀경호국 요원을 향해 총격을 가했으며, 현장에서 체포됐다.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주요 참석자들은 모두 무사한 상태다.</p> <p contents-hash="97d56776305f1e588841d757b6b37ac39a90563b2aad8d4975493f594d29f58f" dmcf-pid="3jIx0QYCMy" dmcf-ptype="general">한편 용의자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최종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이 자신을 겨냥했을 가능성을 시사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세 번째 암살 시도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펜실베이니아 유세 도중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고, 같은 해 9월 플로리다 골프장에서도 두 번째 암살 시도를 겪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70a5f5698591fb3f304ea138aceeeec6f60fed6065f837118688d3ecf8e0fd44" dmcf-pid="0ACMpxGhdT" dmcf-ptype="general">샌프란시스코= 박지연 특파원 jy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리버스’ 서지혜, 디테일 장인 등극 04-27 다음 "지시 듣고 한글문서 뚝딱"…네이버클라우드, '행정 AI' 들고 세종시 찾았다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