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 놈이 나타났다"…19세 호다르, 폰세카도 격침…한번 더 이기며 야닉 시너와 대결 가능성 작성일 04-27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드리드 ATP 마스터스 1000 32강전<br>-2시간8분 접전, 7-6(7-4), 4-6, 6-1 승리</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7/0000013117_001_20260427093614844.jpg" alt="" /><em class="img_desc">3라운드 전 라파엘 호다르(왼쪽)와 주앙 폰세카. ATP 투어</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ATP 투어의 19세 '차세대 스타'끼리의 블록버스터급 맞대결에서 스페인의 라파엘 호다르가 승리했다.<br><br>세계랭킹 42위인 호다르는 26일(현지시간) 마놀로 산타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마드리드오픈(ATP 마스터스 1000 & WTA 1000) 남자단식 3라운드(32강전)에서 31위 주앙 폰세카(브라질)까지 7-6(7-4), 4-6, 6-1로 무너뜨리고 돌풍을 이어갔다.<br><br>앞선 2라운드에서 호다르는 세계랭킹 8위 알렉스 드 미노(27·호주)를 6-3, 6-1로 완파하며 톱10 상대 첫 승리를 거둔 바 있다.<br><br>'흙신' 라파엘 나달이 그의 우상으로 별명도 라파(Rafa)인 호다르는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4라운드(16강)에 오르며 스페인의 새 희망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br><br>특히 앞으로 '빅2'(야닉 시너+카를로스 알카라스)를 위협할 '제3의 선수'로 떠오른 폰세카를 맞아 2시간8분 동안의 접전 끝에 승리했기에 기쁨은 더했다. 이번 경기는 ATP 단식 랭킹 톱100 안에 포함된 두명의 10대 선수 간 맞대결로 더욱 관심을 끌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7/0000013117_002_20260427093614921.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마드리드 ATP 마스터스 1000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16강에 오른 라파엘 호다르. ATP 투어</em></span></div><br><br>호다르는 4라운드에서 세계 66위 비트 코프리바(28·체코)와 격돌하는데, 이길 경우 세계 1위 야닉 시너(24·이탈리아)와 만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당대 최고스타와 차세대 스타의 블록버스터급 맞대결이 성사된다.<br><br>시너는 이날 3라운드에서 세계 169위 엘메르 몰러(22·덴마크)를 6-2, 6-3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다. 그의 16강전 상대는 세계 23위 카메론 노리(30·영국)다. <br><br>시너는 호다르가 혜성처럼 등장하자, 실제 이번 대회 호다르의 2라운드 경기를 스탠드에서 직접 지켜보기도 했다.<br><br>ATP 투어에 따르면, 경기 초반부터 마드리드 관중은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호다르와 폰세카의 강력한 스트로크 대결에 환호했다.<br><br>1세트에서는 두 선수 팽팽하게 맞섰는데, 타이브레이크에서 폰세카가 포핸드 실수 3개로 흔들리며 결국 호다르가 승리했다.<br><br>그러나 폰세카는 2세트 초반 호다르의 서브를 브레이크하며 반격에 나섰고 놀라운 포핸드 패싱샷을 성공시키는 등 기세를 올리며 결국 6-4로 이겼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7/0000013117_003_20260427093614973.jpg" alt="" /><em class="img_desc">호다르 승리의 세리머니. ATP 투어</em></span></div><br><br>마지막 3세트에서 흐름은 완전히 바뀌었다. 호다르는 초반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게임스코어 5-0까지 앞서 나갔다. 폰세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라켓을 내리치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호다르가 놀라운 경기력을 유지하며 ATP 마스터스 1000에서 생애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br><br>호다르는 지난 5일 마라케시 ATP 250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 감격을 맛봤고, 이어진 바르셀로나 ATP 500에서는 4강전까지 올랐다가 당시 세계 30위이던 아르튀르 피스(21·프랑스)에게 3세트 접전 끝에 석패했다(6-3, 3-6, 2-6). 이 대회에서는 피스가 챔피언이 됐다.<br><br>1년 전 이 시기, 호다르는 세계 687위였으며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활약 중이었다. 흥미롭게도 폰세카 역시 한때 이 대학교 진학을 고려했지만, 2024년 2월 프로 전향을 선택했다.<br><br>폰세카는 지난 2024 넥스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 우승자이며, 지난해 부에노스아이레스 ATP 250에서 정규투어 첫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바젤 ATP 500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7/0000013117_004_20260427093615071.jpg" alt="" /><em class="img_desc">주앙 폰세카. ATP 투어</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6대 연쇄 충돌' 혼돈의 탈라데가… 호체바, 데뷔 첫 나스카 컵 우승 04-27 다음 포스텍, 깨지기 쉬운 초박막 실리콘 양면에 소자 구현… 반도체 집적 한계 넘어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