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데이 공포, 가상자산 시장 흔드나 [코인 양자컴 리스크 ①] 작성일 04-27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9년 전후… BTC 670만개 양자 공격 취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9cr3PWInI"> <p contents-hash="c281a845d1a0bdafc37e9442e87fabddab3e6f1965d74238ea66557818b3eff8" dmcf-pid="22km0QYCLO" dmcf-ptype="general">디지털 자산 시장에 또 하나의 보안 리스크가 발생했다. 양자컴퓨터의 발전이 해킹 기술의 고도화를 야기, 블록체인에 위협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이른바 Q데이의 도래다. 가뜩이나 해킹 뉴스로 뒤숭숭한 가상자산 시장에 또 하나의 충격이 될지, 찻잔의 태풍으로 끝날 지 그 파장과 업계 영향,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해 봤다. [편집자주]</p> <div contents-hash="d37bddc75b8b2dad91df3fb0a31417270e5afb080b8c2bac0ddad4eef0bc3e43" dmcf-pid="VVEspxGhLs" dmcf-ptype="general">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해킹 뉴스로 도배되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또 하나의 보안 관련 악재가 전해졌다. 이르면 2029년 'Q데이' 도래 전망이 나오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 특히 AI 기술 발전까지 맞물리면서 그동안 이론에 머물던 리스크가 현실적인 위협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845de65f33900cca49cdf9238bc7a52bb2fb156fd4774d1b22c2d2a281bc10" data-idxno="441344" data-type="photo" dmcf-pid="ffDOUMHl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가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7/552810-SDi8XcZ/20260427080118293vldt.png" data-org-width="600" dmcf-mid="KtlW2gpX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552810-SDi8XcZ/20260427080118293vld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가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32e6203e639f94d7e4785279aa6b42ea8d5591a39b2d7bba2de996a5f608ee" dmcf-pid="44wIuRXSLr" dmcf-ptype="general">2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양자컴퓨터 발전이 가속화되는 데다, 이달 초 미국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까지 등장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보안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수조원에 달하는 자산 손실 위험 가능성까지 제기된다.</p> <p contents-hash="4f7c74c5b64c8832d2523ad0639c1c417cd8b3e52cc98e1419ea97199db8cff3" dmcf-pid="88rC7eZvew" dmcf-ptype="general">이미 구글은 지난달 말 양자컴퓨터 기술 발달로 이르면 2029년에 이른바 'Q데이'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Q데이는 양자컴퓨터가 전세계 데이터를 보호하는 대부분의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시점을 뜻한다.</p> <p contents-hash="d41f0e1ae00252bc0429e2f0fd43c5f92e671b4285dc256c41d74a9d1ed7ddb3" dmcf-pid="66mhzd5TMD" dmcf-ptype="general">구글은 양자컴퓨터가 50만개 이하 큐비트를 사용해 비트코인 보안 체계를 깰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의 18분의 1 수준으로 큐비트를 줄인 데다 해킹에 걸리는 시간도 비트코인 블록 생성 평균 주기인 10분보다 앞선 9분으로 압축했다. 큐비트는 양자컴퓨팅의 기본 정보 단위로, 큐비트 기반의 양자컴퓨터는 기존 수퍼컴퓨터가 수만년 걸리는 계산을 단 몇 초만에 해낸다. </p> <p contents-hash="c62ef37fce8ed26ead657726aebbf32b73407e8fa6cb025a44607de6c8de1477" dmcf-pid="PoY5PkB3nE" dmcf-ptype="general">이러한 양자컴퓨터의 연산 성능이 현실화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체 비트코인의 약 32%에 해당하는 670만개가 양자 공격에 취약한 주소에 보관돼 있어 향후 양자 기술 돌파가 이뤄질 경우, 노출된 지갑에서 해당 수량이 매도돼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690f4b7f1bd1abaad3a94c9737766ba38810f8712561e5349e2a921fee925141" dmcf-pid="QgG1QEb0ek" dmcf-ptype="general">양자컴퓨터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비트코인이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구글의 연구가 발표된 지난달 31일 이후 이틀간 비트코인은 6만7732달러(약 1억원)에서 6만6045달러로 2.5% 가량 빠지기도 했다. 이후 중동 전쟁 완화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온기를 전하면서 지난 주말 7만8000달러선까지 회복한 상태다.</p> <p contents-hash="5a78c1ebc1a8e8d1dcf3a9195a7e7146bfe2b3d1bd234e7861fff7b31a9e28f8" dmcf-pid="xaHtxDKpMc"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이 리스크가 비트코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거란 진단도 내놓는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이미 시장이 해당 리스크를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고 봤다. 비트코인이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약 40% 하락한 과정에서, 양자컴퓨팅 발전에 따른 암호 해독 가능성 우려는 이미 어느 정도 가격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3410b85e65a1711f026ae7d4b448431e06b7fd20002d0bb11c0af68ab8e20b1d" dmcf-pid="y3doyqmjeA"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양자컴퓨터 이슈를 일시적 충격이 아닌, 중장기적인 잠재 위험 요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분위기다. 이에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 프로젝트들도 양자컴퓨팅 위협을 핵심 과제로 제시, 단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e74ec764361d84e902d62665eb99451016b43c77dcea387712ecc6eecb4cb598" dmcf-pid="W0JgWBsAdj" dmcf-ptype="general">여기에 최근 AI 모델 미토스 등장으로 기존 암호체계의 한계가 부각되면서 양자 암호 인프라 도입을 위한 수요 또한 확대되고 있다. 이달 초 클로드가 선보인 미토스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파악함으로써 해킹에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악용 가능성을 우려해 일반 공개를 전격 보류했을 정도다. 결과적으로 AI 발전이 양자 보안 전환을 재촉하고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11bbfe5cdddd88fc2d9e2de7b3e863c8c8120967f95ff2296baf5ba8cc64be8" dmcf-pid="YpiaYbOciN" dmcf-ptype="general">한종목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양자컴퓨터 문제의 본질은 언제 오느냐가 아니라, 그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보안 체계 전환을 준비하느냐에 있다"며 "AI가 본격 투입되면 양자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질 수 있고, 이에 따라 포스트 양자 전환 비용이 큰 블록체인은 디스카운트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0cd0ddae58c3db546d39fa77034f53b3c97255157627a3bc7feea1fb6febc91" dmcf-pid="GUnNGKIkLa" dmcf-ptype="general">한편, 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가명)는 이미 양자컴퓨터로 인한 보안 위협 가능성을 오래전에 예견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비트코인톡 포럼에서 "양자컴퓨터 등으로 서명 체계가 훼손될 경우 블록이 무용지물 될 수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점진적으로 이뤄지면 더 강력한 암호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22fe8d46bdab237c8c34915fdcb74491c04f3e9089090ed1f4b2ce7d6c6feca" dmcf-pid="HuLjH9CEig" dmcf-ptype="general">정서영 기자<br>insyong@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루닛 2115억 '빅딜'..."재무 리스크 벗고 글로벌 흑자 가속도" 04-27 다음 인류 역사상 최초…케냐 사웨, 런던 마라톤 2시간 이내로 완주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