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 정도야? 휴머노이드 로봇, 21km 하프마라톤 50분대 주파…인간은 이제 마라톤 '2시간 벽' 깼는데→"월드컵 축구도 가능" 작성일 04-27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7/0002004122_001_2026042702151039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로봇vs인간' 월드컵 결승전이 현실이 될까. 아직은 먼 얘기지만 기술 발전 속도만큼은 더 이상 웃어넘기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br><br>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팀을 꺾는 로봇 축구팀이 생각보다 가까운 미래일 수 있다"고 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프마라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라이트닝'이 21km 코스를 50분26초 만에 완주했다.<br><br>인간 하프마라톤 세계기록인 제이콥 키플리모(우간다)의 57분20초보다 빠른 기록이다.<br><br>지난해 베이징 하프마라톤에 처음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가했을 때 우승 기록보다 약 2시간 가까이 단축됐다. 단 1년 만에 벌어진 변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7/0002004122_002_20260427021510456.jpg" alt="" /></span><br><br>시작은 완벽하지 않았다. 대회 직전 한 로봇은 도로 위 케이블 덮개에 걸려 넘어졌고, 충격으로 양팔이 떨어져 나갔다. 다리는 바닥에서 버둥거렸고,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br><br>아직 인간 선수와 같은 안정성과 균형 감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였다.<br><br>하지만 불과 이틀 뒤 라이트닝이 인간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웃음거리였던 장면과 충격적인 기록이 같은 대회에서 동시에 나온 셈이다.<br><br>이후 스포츠에서 인간의 경쟁 상대가 로봇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br><br>축구 역시 예외가 아니다. 1997년 일본에서 시작된 로보컵은 이미 오래전부터 "완전 자율형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팀이 금세기 중반까지 가장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팀을 꺾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7/0002004122_003_20260427021510505.jpg" alt="" /></span><br><br>당시에는 공상과학에 가까운 목표로 보였으나 하프마라톤 기록 단축 사례는 로봇 스포츠의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br><br>관심도 이미 확인됐다. 2025년 유고브가 미국 스포츠 팬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명 중 1명은 로봇 선수들로 구성된 리그를 보고 싶다고 답했다.<br><br>특히 18세에서 34세 사이 젊은 층의 관심이 컸고, 격투기, 미식축구, 농구가 주요 관심 종목으로 꼽혔다.<br><br>중국은 이 흐름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베이징에서는 제1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이 열렸고, 16개국 280개 팀이 참가했다. 올해 8월에도 다시 중국에서 대회가 열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7/0002004122_004_20260427021510558.jpg" alt="" /></span><br><br>'로봇vs인간' 월드컵 결승전은 당장 현실화될 장면은 아니다.<br><br>로봇 축구팀이 아르헨티나, 프랑스, 스페인 같은 월드컵 우승 후보들과 90분 동안 경쟁하려면 기술적 장벽이 여전히 크다.<br><br>공을 차는 것보다 어려운 건 축구를 이해하는 일이다. 상대 압박을 읽고, 동료의 움직임을 예측하며, 경기 흐름에 맞춰 판단을 바꾸는 능력은 아직 인간 선수의 영역이다.<br><br>그러나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기도 어려워졌다. 21km를 달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 기록을 넘어섰고, 1년 만에 기록은 급격히 단축됐다.<br><br>마침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1시간59분30초로 우승, 인류 최초로 2시간 벽을 깨트린 날, 로봇이 인간을 추월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br><br>조만간 로봇이 인간과 축구 경기에서 먼저 골망을 흔드는 날도 올지 모른다.<br><br>사진=데일리메일 관련자료 이전 신동엽 "서울대 딸, 소주 23잔 마셔도 멀쩡"…주량 DNA 인증 04-27 다음 박보검X장원영, 얼굴 합 실화?…11살 차이 무색한 비주얼 투샷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