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포츠' 새 역사 보인다…드래프트 좌절에도 포기 NO→마쓰자와, NFL 레이더스와 3년 계약 의미는? 작성일 04-26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6/0002004088_001_2026042620561274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일본 스포츠가 마침내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br><br>일본인 키커 마쓰자와 간세이가 미국프로풋볼 NFL 구단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리그 입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br><br>당초 예상한 드래프트 지명에는 실패해 정식 계약은 아니지만, 마쓰자와는 결국 기회를 잡으며 일본인 최초의 NFL 선수가 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6/0002004088_002_20260426205612804.jpg" alt="" /></span><br><br>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대 소속 키커 마쓰자와 간세이가 레이더스와 드래프트 외 신인으로 계약했다"고 보도했다.<br><br>마쓰자와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이번 드래프트에서 3일간 지명을 기다렸지만, 총 7라운드 257명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br><br>그러나 지명 직후 곧바로 레이더스와 언드래프트 자유계약(UDFA)을 체결했다. 구단과 리그 공식 발표 역시 같은 날 이어지며 계약 사실이 확인됐다.<br><br>곧바로 정식 NFL 선수가 되는 것은 아니고, 향후 팀 캠프를 거쳐 정식 개막 로스터 진입을 목표로 경쟁에 나서게 된다.<br><br>현지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 커맨더스, 애틀랜타 팰컨스, 로스앤젤레스 램스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지만, 마쓰자와는 자신이 신뢰하는 레이더스 스페셜팀 코칭스태프의 존재를 계약 결정의 이유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6/0002004088_003_20260426205612848.jpg" alt="" /></span><br><br>이번 계약은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상징성이 크다.<br><br>NFL은 MLB(미국프로야구), NBA(미국프로농구),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과 함께 북미 4대 프로스포츠로 꼽히지만, 그동안 일본인 선수가 단 한 번도 정식으로 경기에 출전한 사례가 없었다.<br><br>마쓰자와의 계약은 이 벽에 균열을 만든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br><br>계약 조건도 주목받고 있다.<br><br>'호놀룰루 스타-애드버타이저' 등 하와이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마쓰자와는 레이더스와 3년짜리 FA 계약에 합의했으며, 보장 금액은 계약금에 한정된다.<br><br>다만 선수 등록에 성공할 경우 2026시즌 기준 NFL 최저 연봉인 88만 5000달러(약 13억 700만원)를 받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6/0002004088_004_20260426205612902.jpg" alt="" /></span><br><br>일본 지바현 출신인 그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축구 선수로 뛰었고, 미식축구 경험은 전무했다.<br><br>대학 입시에 실패한 뒤 미국을 방문해 NFL 경기를 직접 관람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이후 귀국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공원에서 홀로 연습을 이어갔다.<br><br>직접 제작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미국 대학들에 보내며 기회를 찾았고, 오하이오주의 호킹 칼리지로부터 유일한 제안을 받으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br><br>이후 하와이대로 편입한 그는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이 곳에서의 활약으로 마운틴 웨스트 콘퍼런스 득점왕에 올랐고,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올 아메리칸 팀에 선정됐다. <br><br>이 같은 성과는 NFL이 해외 유망주를 육성하는 '인터내셔널 플레이어 패스웨이(IPP)' 프로그램 선발로도 이어졌고, 결국 드래프트 대상자로까지 포함되는 결실을 맺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6/0002004088_005_20260426205612945.jpg" alt="" /></span><br><br>이제 그의 도전은 더 높은 위치에서 계속된다.<br><br>마쓰자와는 오는 5월 열리는 레이더스 루키 미니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며, 팀의 정식 트레이닝 캠프는 6월 11일부터 시작된다.<br><br>일본인 최초 NFL 선수라는 전례 없는 도전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br><br>사진=마쓰자와 간세이 인스타그램<br><br> 관련자료 이전 '1시간59분30초' 마라톤 2시간의 벽이 무너졌다…사웨 세계신기록 04-26 다음 ‘솔로지옥5’ 김고은, 환승·잠수 이별 모두 경험…“잠수가 더 힘들어” (고니)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