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한 프랑스 럭비 전문가들 "韓럭비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쳐" 작성일 04-26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26/PYH2026042416970001300_P4_20260426125120318.jpg" alt="" /><em class="img_desc">툴루즈 럭비 아카데미 에밀 은타막과 요안 포레<br>(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툴루즈 럭비 아카데미 선수양성 매니저 에밀 은타막(왼쪽)과 툴루즈 럭비협회 스포츠 디렉터 요안 포레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6.4.26 jjaeck9@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오정훈 오명언 기자 = "한국식 럭비는 문화적 특성이 반영되어 있고, 훨씬 더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칩니다. 일본과는 또 다른 유연함이 느껴집니다."(요안 포레)<br><br> 프랑스 럭비 명문 '스타드 툴루쟁' 출신의 육성 전문가 요안 포레와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 출신 에밀 은타막은 최근 서울 연합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럭비가 지닌 교육적 가치와 아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강조했다.<br><br> 이들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한 프랑스대사관의 초청으로 방한, 25일부터 이틀간 고려대학교에서 유소년 및 엘리트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럭비 캠프를 진행한다.<br><br> 포레는 아시아 럭비의 성장세와 한국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br><br> 그는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를 둘러보며 럭비가 전방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한국 역시 자질 있는 선수들이 많고 잠재력이 분명한 만큼, 이러한 교류가 스포츠의 성장 의지를 더욱 북돋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br><br> 특히 그는 럭비를 '통합 그 자체'라고 정의했다. <br><br> 포레는 "럭비는 키 큰 사람, 작은 사람, 덩치 큰 사람 모두가 필요하다"며 "때로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때로는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 돕는 과정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고 설명했다.<br><br> 이어 "럭비를 통해 배우는 협동과 헌신은 선수들이 앞으로 마주하게 될 삶의 도전들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 함께 자리한 은타막은 "럭비는 실수해도 괜찮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br><br> 그는 "진심을 다해 플레이하는 순간 어떤 실수도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뀔 수 있다"며 "경기장 안에서 서로 대립할 수는 있지만, 상대가 적이 아닌 존중의 대상이라는 럭비의 정신이 한국 선수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 jhoh@yna.co.k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 美 탬파서 북미 투어 시작 04-26 다음 문희경, 인천상륙작전 참전용사 95세 부친상 “대한민국은 잊지 않는다 문구에 눈물”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