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최종’ 파일도 A·B 테스트도 옛말…어도비 스닉스가 그린 마케팅의 미래 작성일 04-26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어도비서밋2026] 500대1 뚫은 7개 실험적 기술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aMMWbOc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5468db6bd17e3033056f2513036b615c46121d64aa525abe5011e1088f380b" dmcf-pid="7NRRYKIk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6/552796-pzfp7fF/20260426120012965ekar.jpg" data-org-width="640" dmcf-mid="HoGO2aUZ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552796-pzfp7fF/20260426120012965eka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f7cd8b3b8b9b640cb948b77fa525b851762efb1d8c4c5b47385e713a35a0ce3" dmcf-pid="zjeeG9CEyy" dmcf-ptype="general">[라스베이거스(미국)=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웹페이지 디자인 두 개를 놓고 어느 쪽이 전환율이 높은지 알려면 보통 실제 트래픽을 수주 이상 돌려야 한다. 그런데 버튼 하나를 누르자 수 초 만에 승패가 갈렸다. AI가 가상 유저를 생성해 스크롤·클릭·판단을 반복한 결과였다.</p> <p contents-hash="381c9c5fcbb0a6a695d75c7196ed9b64cb1bff1faf6e9d0d681bf2150f78cff8" dmcf-pid="qAddH2hDTT" dmcf-ptype="general">4월19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어도비 서밋 2026에서는 매년 열리는 ‘스닉스(Sneaks)’ 세션이 진행됐다. 정식 출시 전 실험적인 기술을 엔지니어가 직접 시연하고 현장 관객 투표로 우승작을 가리는 자리다.</p> <p contents-hash="4fb75bc682e49b3e602ec0b063f69677a9d6b59e762bc7abf452c918dc1590e2" dmcf-pid="BcJJXVlwSv" dmcf-ptype="general">매년 150개 안팎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던 스닉스에 올해는 AI 열풍을 타고 전 세계 오피스에서 500개 이상이 몰렸고 그 중 7개가 무대에 올랐다. 관객은 QR코드 또는 문자로 실시간 투표에 참여하며 우승팀은 500달러 상금과 챔피언 벨트를 받는다.</p> <div contents-hash="21743c9df3da8088f0ccefa173cd99349be2615b1223e71f39183ef1a40b5bb4" dmcf-pid="bkiiZfSrWS" dmcf-ptype="general"> 이번 우승은 스위스 출신 엔지니어 도가 도간(Doga Dogan)이 선보인 ‘프로젝트 페이스오프(Project Face Off)’가 차지했다. 핵심은 실제 트래픽 없이 AI 가상 유저로 A·B 테스트를 시뮬레이션하는 것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249927d1c1aa34d161ddbf02c9d4298085430f4c8fd240f10a03c7a083f592" dmcf-pid="KEnn54vm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6/552796-pzfp7fF/20260426120014308cinj.jpg" data-org-width="640" dmcf-mid="XGTZiC6bh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552796-pzfp7fF/20260426120014308cin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eb411c58312d0c72cc87a2d92f58a67fbb182e1fab013700afa4ac285adce11" dmcf-pid="9DLL18Tslh" dmcf-ptype="general">도간은 직접 만든 스위스 관광 홍보 페이지를 원본으로, 사회자가 고른 다크 모드 대안 디자인을 도전자로 설정했다. 전환 목표는 스위스 여행 예약. 시뮬레이션을 시작하자 AI가 가상 유저들을 생성해 두 디자인을 각각 스크롤하고 클릭하며 예약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을 반복했고, 충분한 데이터가 쌓이자 원본이 승자로 결정됐다. AI는 “다크 테마가 가독성을 해친 반면 원본의 깔끔한 일정 구성이 사용자 행동을 유도했다”는 분석 리포트도 자동으로 생성됐다.</p> <div contents-hash="a19ce243c1e04b4cb3f1d703834aa5b58ceadef07ab5d00cba8e73f1b8aecd36" dmcf-pid="2maa3QYCWC" dmcf-ptype="general"> 실제 광고비를 집행하기 전 부진한 디자인을 걸러내는 ‘사전 검증 도구’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도간의 설명이다. 사회자가 “A, B 두 개 말고 더 많은 디자인을 동시에 비교할 수 없냐”고 묻자 도간은 그 자리에서 클로드 코드를 열어 프롬프트를 입력했다. 잠시 후 여러개 디자인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는 기능이 인터페이스에 추가됐다. 클로드가 코드를 짠 후 세 디자인이 동시에 맞붙었고 결과로 선정된 우승 디자인은 ‘어도비 타깃’에서 실제 A·B 테스트로 곧바로 연결됐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b888aec77e0774bddddfdf1aaed7325de1634bb5bb23a91b80c878a778af94" dmcf-pid="VsNN0xGh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6/552796-pzfp7fF/20260426120015854evzx.jpg" data-org-width="640" dmcf-mid="5XZpjWd8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552796-pzfp7fF/20260426120015854evz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e59a140a72490625f4588202ce3043f07ebf4c5d345b9053c6db5c4de2cdf34" dmcf-pid="fOjjpMHlTO" dmcf-ptype="general">A·B 테스트만큼이나 마케터를 지치게 하는 건 따로 있다. 이미 배포한 포스터의 도시 이름과 티켓 가격을 바꿔야 할 때 보통은 디자이너가 파일을 다시 열고 수정한 뒤 재배포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투어포스터_최종’, ‘투어포스터_최최종’, ‘투어포스터_진짜최종’ 식으로 파일이 쌓이는 건 덤이다.</p> <div contents-hash="f62da13630c17facff221499992730a8652ff7c18360092260bef2c1f21292ec" dmcf-pid="4IAAURXSvs" dmcf-ptype="general"> ‘프로젝트 컨커런트(Project Concurrent)’는 웹사이트 데이터와 이미지 파일을 직접 연동해 소스가 바뀌면 이미 내보낸 이미지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살아있는 캔버스’를 구현했다. 시연 중에는 청중 투표로 공연 투어 포스터 도시 순위를 실시간으로 바꾸자 이미 내보낸 이미지 파일이 즉각 갱신되는 장면이 나왔다. 발표자는 “한 번만 만들면 데이터가 알아서 업데이트해준다”고 설명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e0f0e62fb1ca5a3d6292c9acd51267af4a83d9c299a1209a6067c2ac99bdbb" dmcf-pid="8CccueZv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6/552796-pzfp7fF/20260426120017223xbuj.jpg" data-org-width="640" dmcf-mid="pYFzEXLx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552796-pzfp7fF/20260426120017223xbu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b37dfff3d2250a0cdf84b02c10812663d4e57a57a8ec0677daa5e44fc6b40e0" dmcf-pid="6hkk7d5TCr" dmcf-ptype="general">나머지 프로젝트들도 저마다 마케팅 현장의 다른 병목들을 겨냥했다. ‘프로젝트 에셋 앰플리파이(Project Asset Amplify)’는 캠페인 폴더 하나를 넣으면 타깃별 마케팅 자산을 통째로 뽑아낸다. 시연에서는 같은 자동차 브랜드 에셋으로 Z세대용·밀레니얼용 웹사이트를 각각 전혀 다른 톤으로 구성하고,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아동용 그림책 스타일 스토리북까지 생성해 보였다. 마케팅팀이 며칠씩 걸리던 작업을 수분 안에 처리할 수 있는 셈이다.</p> <div contents-hash="5e96c8a6703523107def19e429dad627010945a30fadc90b4c5aad5b268fb2bd" dmcf-pid="PlEEzJ1yhw" dmcf-ptype="general"> 디자인 파일을 코드 없이 이메일 HTML로 자동 변환하거나 팀원들 레퍼런스 이미지를 통합해 한 번에 9가지 디자인 시안을 뽑는 협업 도구도 나왔다. 시연에서는 사회자가 마우스로 직접 그린 강아지 낙서를 입력하자 강아지 테마 디자인 9종이 즉석에서 생성돼 웃음을 끌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769b77669bd6fde749230c21b3410f1fc7015682f301453e6d47a76e443f6c" dmcf-pid="QSDDqitW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6/552796-pzfp7fF/20260426120018535cens.jpg" data-org-width="640" dmcf-mid="U4KKmtNd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552796-pzfp7fF/20260426120018535cen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bc3334ea679abde30fd260fd31e339ab236f7080b67a6b38caa9108012c4bd1" dmcf-pid="xvwwBnFYyE" dmcf-ptype="general">방문자 클릭·검색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웹페이지를 즉석 생성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시연에서는 블렌더 제품 페이지를 탐색하던 가상 방문자가 ‘아이들을 위한 레시피’를 검색하자 시스템이 이를 부모로 인식해 페이지 전체를 육아 친화형으로 자동 전환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영상 광고를 지역별로 자동 현지화하는 기술도 등장했다. 동일한 커피 브랜드 광고를 일본·한국 시장용으로 각각 다른 모델과 제품으로 교체해 생성하는 장면이 나왔다.</p> <p contents-hash="947c7aa86a5f9fb5f772bfd0eeb8173a908bcbbbc6283a72c3e37ecf1ead746e" dmcf-pid="yjeeG9CElk" dmcf-ptype="general">어도비는 작년 스닉스에서 인기를 끈 두 프로젝트가 한 달 만에 실제 제품에 탑재됐다고 설명했다. 고객 여정 분석 데이터를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으로 자동 변환하는 ‘프로젝트 슬라이드 와우’와 AI 에이전트가 기존 웹페이지를 분석해 새 디자인 목업에 맞게 콘텐츠를 자동 이전하는 ‘프로젝트 사이트 립’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부터는 7개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페이지도 별도 운영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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