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히어·알레프알파 합병… ‘소버린 AI’로 美 빅테크 견제 나선다 작성일 04-26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I5JluDgLD"> <div contents-hash="80a62ddae4d9c34bb0328ff759228ee315fe3c2847a503f36d93026d71e9b3f3" dmcf-pid="GC1iS7waeE" dmcf-ptype="general"> 캐나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가 독일 AI 기업 알레프알파(Aleph Alpha) 손잡고 '데이터 주권'을 앞세운 연합 전선을 구축한다. 미 빅테크 의존도를 낮추려는 각국 정부 전략이 기업 결합으로 구체화되는 흐름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057cf5a5d8586b341aee2d4804143aaad388b521eefc41107e0ac947b62de1" data-idxno="441729" data-type="photo" dmcf-pid="HhtnvzrN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 코히어 최고경영자(CEO) / 김경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6/552810-SDi8XcZ/20260426112900604ixty.jpg" data-org-width="960" dmcf-mid="WzXeCpkLn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552810-SDi8XcZ/20260426112900604ixt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 코히어 최고경영자(CEO) / 김경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60cd072ba296afca1f1780b1eda3d8848e2bc10b96d61e5a2a7424a643a1c7" dmcf-pid="XlFLTqmjRc" dmcf-ptype="general">25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코히어가 알레프알파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거래로 통합 법인의 기업 가치는 약 200억달러(약 29조5500억원) 규모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d24e376b9dd928d43bd0a9c705f8b002675c66a9bc0662616c441c06570b31d4" dmcf-pid="ZS3oyBsAnA" dmcf-ptype="general">이번 합병은 캐나다와 독일 정부의 지원 아래 추진되며, 고객이 데이터와 인프라를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소버린 AI' 구축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는 오픈AI, 구글 등 미국 빅테크 중심의 AI 생태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905376e744e800f60b4cdf37aa71f7d11966d83f5f365b709f9b99770f7eb1db" dmcf-pid="5v0gWbOcJj" dmcf-ptype="general">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 코히어 최고경영자(CEO)는 "국가 간 협력과 상호 의존을 통해 회복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736b7478b9913e98fe97f5149b2e0cde4191e864b6baeb4f9993302fc55a7b2" dmcf-pid="1TpaYKIkdN" dmcf-ptype="general">합병 이후 회사는 코히어 브랜드를 유지하며 캐나다와 독일에 이중 본사를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지분 교환 조건에 따라 알레프알파 주주는 보유 주식 9주당 코히어 주식 1주를 받게 된다.</p> <p contents-hash="8b938b24d7c3f583af5b652f53404241c318975f9bf2e618ff9c93e26c728a78" dmcf-pid="tyUNG9CEea" dmcf-ptype="general">양사는 그간 일반 소비자보다 기업과 정부 고객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 보안성과 데이터 통제권을 강조한 AI 수요 증가를 기회로 삼아,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경쟁사들과 차별화 전략을 취해온 것이다.</p> <p contents-hash="ab98938a9b29f5cbb3d63f3a4950256bf58efaff6acab1e3d65731b7180cdd86" dmcf-pid="FWujH2hDig" dmcf-ptype="general">이번 거래는 유통기업 슈바르츠그룹(Schwarz Group)이 주도하는 신규 투자도 포함한다. 슈바르츠그룹은 약 6억달러(약 8865억원)를 투자하며, 자회사 슈바르츠디지츠(Schwarz Digits)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해 코히어의 AI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슈바르츠그룹은 글로벌 할인마트 리들(Lidl)을 보유한 기업이다.</p> <p contents-hash="1d1225b7b9a9dd8404683cf0c2a9cb6d48fd6392dfe46936087aee6bbc083ad2" dmcf-pid="3Y7AXVlwMo" dmcf-ptype="general">독일 정부 역시 이번 합병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독일 디지털부는 이번 거래가 "지정학적·경제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하며, 공공 부문에서 사용하는 AI 시스템을 자국 통제 하에 두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독일 정부는 향후 공공 조달에서 소버린 AI를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c39aa8691be56b5e11f4a6d7d1ddfbae667b365d78887f148c28971191ef00c6" dmcf-pid="0sXeCpkLJL" dmcf-ptype="general">캐나다 정부도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에번 솔로몬(Evan Solomon) 캐나다 AI 담당 장관은 "협력은 강력한 시너지를 낳는다"며 "정부와 기업이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 외에도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8399d68be814769655322d01c1c6a1e8ea87798883a7fead89f52d75e23bb8" dmcf-pid="pOZdhUEoRn" dmcf-ptype="general">이번 합병은 AI 산업 내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재편된 글로벌 기술 패권 구도 속에서, 중견 국가들이 협력을 통해 독자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452ebd6f817bd615e5f98301b88b46bd07ae20956fb0ca8a0bd80b1e510f26e6" dmcf-pid="UI5JluDgJi" dmcf-ptype="general">김경아 기자<br>kimka@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키키 키야, ‘놀토’를 뒤집어놓으셨다 04-26 다음 "우리가 여기 있다"…지구 거대 구조물로 외계인에 신호 보낸다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