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가수 때려쳐야겠다…부모 아픈데 춤추고 노래, 이치에 안맞아” (살림남) 작성일 04-26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6fAWDKpF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3f8074cd8716d9c1d0aafdf451219e0979bb8c2d0480f8f8bf704b145cea8c" dmcf-pid="UP4cYw9U3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살림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6/sportskhan/20260426093857005ppco.png" data-org-width="1173" dmcf-mid="FEszdKIkF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sportskhan/20260426093857005ppc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2 ‘살림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b88d71061a2849035250b06861cc83af27737da2f39a6366101d9e9b99191c" dmcf-pid="uQ8kGr2u0Z" dmcf-ptype="general">‘살림남’이 박서진의 뜨거운 가족애로 눈물샘을 자극했다.</p> <p contents-hash="50a24644c5a01b2b499e9f12b518b166d5ec721df971151fdae9bead06ef0737" dmcf-pid="7aLSuWd87X"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방송된 KBS 2 예능 ‘살림남’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NCT WISH(엔시티 위시) 시온이 출연한 가운데, 어머니 건강 걱정에 눈물을 쏟은 박서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6.0%를 기록했으며, 박서진이 “가수 그만 두겠다”라고 충격 발언하는 장면이 7.1%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p> <p contents-hash="ccd0f22ea1233482ed0014a542c9fcc013639484649eaf1843742d1832e1bb1a" dmcf-pid="zNov7YJ67H" dmcf-ptype="general">이날 오프닝에서 NCT WISH 시온은 ‘살림남’에 나오고 싶었던 이유로 “박서진 선배님 바쁠 때 하루 대타할 수 있다”라며 은근한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고향이 목포면 배 있냐”라고 견제에 들어갔고, 시온은 “배는 없고 부모님이 소를 100마리 넘게 키우셨다”라고 답했다. 다급해진 박서진은 다시 “장구는 칠 줄 아냐”라고 물었고, 시온은 물러섬 없이 “큰북은 칠 줄 안다”라고 어필했다. 이에 MC 은지원은 “둘이 북 치고 장구 치면 되겠다”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586ff4823b54854a06ffea3ca778b2f3934008eb262b0e96f813216da89e9b" dmcf-pid="qjgTzGiP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살림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6/sportskhan/20260426093858354hatq.png" data-org-width="1171" dmcf-mid="30Z4jQYC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sportskhan/20260426093858354hat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2 ‘살림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4aec415d85aebd457725e5fca3a354988545f412199aed930e9bd5042e253a" dmcf-pid="BAayqHnQzY" dmcf-ptype="general">이어진 VCR에는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심각한 표정으로 삼천포에 내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박서진은 “부모님이 며칠 전부터 연락이 안 돼서 급하게 내려오게 됐다”라며 계속해서 부모님과 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긴 기다림 끝에 형이 전화를 받았고, 박서진은 어머니가 갑상샘암이 의심되는 혹 검진을 위해 병원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서진은 “그렇게 큰일이 생겼으면 바로 얘기를 해야지. 이런 걸 비밀로 하냐”라며 속상해했고, 곧장 어머니가 있다는 병원으로 향했다.</p> <p contents-hash="98934bce6a1b0bb57f3d1a2118a9466cefc3681fc6146d092bc5e2bd80f01150" dmcf-pid="bcNWBXLxuW" dmcf-ptype="general">한편 5일 전 박서진 부모는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삼천포의 한 병원을 찾았다. 과거 자궁경부암 투병을 했었던 박서진 어머니는 “만약 또 암이라고 하면 이걸 어떻게 자식들한테 말하나. 옛날처럼 고생시키는 것 아닌가. 항암 치료하면 돈도 많이 들고”라며 현실적인 걱정을 했다. 이에 박서진 아버지는 아내를 위한 대비로 평생의 벗이자 자신의 생명줄이라던 배를 팔 결심까지 했다고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p> <p contents-hash="176503464a7fc449ceb115e9d76fd79274a2f292874547027245a81ba7a48704" dmcf-pid="KkjYbZoM7y" dmcf-ptype="general">불안과 걱정을 가득 안은 채 두 사람은 진료실에 들어섰다. 의사는 “처음 발견된 2.2cm의 혹이 현재 2.4cm으로 커진 상황”이라며 조직 검사를 권유했고, “위치가 안 좋아 전신 마취를 해야 해서 입원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서진 어머니는 이 와중에도 자식들이 알게 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서진이가 남들 공부할 때 배에서 일하고 진짜 힘들게 컸다. 그래서 신경 좀 덜 쓰라고 비밀로 했다”라며 미안함으로 응어리진 속내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5a31d7bb4ab5cd32bfb00b1b36b498284e84537dc6075b8e9ac80121147aef" dmcf-pid="9aLSuWd8F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살림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6/sportskhan/20260426093859692qxsv.png" data-org-width="617" dmcf-mid="0Ort8pkLp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sportskhan/20260426093859692qxs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2 ‘살림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e42f436e91e1907a44cbf6b2dda57001462c3acf735bcee9dffd9e530f4ac2" dmcf-pid="2Nov7YJ67v" dmcf-ptype="general">결국 박서진 어머니는 자식들 모르게 수술을 받게 됐고, 박서진 남매는 그로부터 3일이 지난 후에야 어머니가 입원한 병실에 들이닥쳤다. 답답함에 부아가 치민 박서진은 “내가 바쁘더라도 얘기할 건 해야지. 평생 안 할래? 죽고 나서 관에 들어가서 연락할래?”라며 모진 말을 퍼부었다. 박서진은 과거 두 형을 먼저 하늘나라에 보낸 데 이어 어머니의 자궁경부암 투병까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슬픔을 겪은 바 있어 더욱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서진은 건강 이슈가 많았던 어머니에게 꾸준히 병원 진료를 권유했던 바 끝내 병실에 누워있게 된 어머니를 보고 더욱 야속함을 느꼈다.</p> <p contents-hash="249235f059b870b74b724e886080b0fa0be871ebb378c687af573765df8bb7c2" dmcf-pid="VjgTzGiPuS" dmcf-ptype="general">살얼음 같은 분위기 속 어머니의 조직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가족들은 함께 병실을 나섰다. 박서진은 여전히 격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며 “또 암이면 가수 때려치워야겠다. 부모님은 아픈데 춤이나 추면서 노래 부르고 있는 게 이치에 안 맞다”라며 비수를 꽂았고, 어머니는 “그럼 또 엄마 때문에 꿈을 접을 거란 말이야?”라며 속상해했다.</p> <p contents-hash="bd3e7dcf7d87dc6cbc1826fa79af230fb4b73a9fa1e8c981feee6c5a36982755" dmcf-pid="fAayqHnQ0l" dmcf-ptype="general">잠시 뒤 분노가 가라앉은 박서진의 마음에는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는 “왜 우리 가족한테만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나는 건데” “평소에 몸 관리 좀 잘하지”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어머니는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했고, 박서진은 가족들을 피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돌아왔다. 어머니는 눈가가 촉촉해진 박서진의 모습을 보며 연신 눈치를 살폈고, 박서진은 “암 아닐 거다. 혹시라도 암이라도 잘 치료받고 이겨내면 된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p> <p contents-hash="e3ba6221c33b7812857067994ac7abcfff4c14ba87f37821c0569a60001a8795" dmcf-pid="4cNWBXLxFh" dmcf-ptype="general">드디어 조직 검사 결과가 나왔고, 가족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진료실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 다행히 암이 아닌 혈관종으로 진단됐고 재발 가능성도 없다고 해 모두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박서진 어머니는 “어제저녁에 하늘나라에 간 아들 둘이 꿈에 보였다”라며 “‘엄마 따라갈까?’라고 하니 오지 말라더라. 아직 저승에 갈 때는 아니었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안도하면서도 “아들 둘이 너무 보고 싶다”라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p> <p contents-hash="1eb12da29a2775f4e81cb666ef424082b4e3ab231aab0701ffd5e60f1a630ea4" dmcf-pid="8kjYbZoMuC" dmcf-ptype="general">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원조 단종' 정태우 "내 거 뺏지 마!"…허영만 "체통 지켜라" 일침 [백반기행] 04-26 다음 오존, 전소니 제부 된다…오늘(26일) 결혼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