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떠난 형, 자랑스럽게"...방출 아픔 딛고 돌아온 잘랄, 감동적인 각오 "죽는 날까지 형을 대표할 것" 작성일 04-26 3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26/0002246244_001_20260426004710155.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8연승 행진 중인 '모로칸 데블' 유세프 잘랄이 전 UFC 밴텀급 챔피언 '펑크 마스터' 알저메인 스털링을 상대로 첫 UFC 메인 이벤트에 나선다.<br><br>UFC 페더급(65.8kg) 랭킹 7위 잘랄(18승 1무 5패)은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스털링 vs 잘랄' 메인 이벤트에서 5위 스털링(25승 5패)에게 도전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26/0002246244_002_20260426004710221.jpg" alt="" /></span></div><br><br>잘랄은 UFC 무대에 복귀한 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2022년 마지막 네 경기에서 최승우전 패배를 포함해 1무 3패를 기록하며 방출된 그는 종합격투기(MMA) 3승, 복싱 1승, 킥복싱 1승을 올린 뒤 2024년 UFC로 돌아왔다. 잘랄은 재입성 후 네 번의 서브미션 피니시와 함께 5연승을 기록하며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후보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br><br>결정적인 차이는 목적이 생겼단 점에 있다. UFC 방출 후 잘랄은 18살 때 음주운전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난 형을 자랑스럽게 만들겠다는 목적을 갖게 됐다. 그는 "첫 번째 UFC 도전에선 목적이 없었다"라며 "형은 언제나 내 일부로 남을 것이며, 내가 죽는 날까지 형을 대표하겠다"고 다짐했다.<br><br>두 체급 제패를 노리는 전 밴텀급 챔피언 스털링은 잘랄의 진격을 막고자 한다. 그는 밴텀급 벨트를 잃고 2024년 페더급으로 올라온 뒤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랭킹 1위 모프사르 예블로예프에게 패했지만 엎치락뒤치락 하는 접전이었다. 스털링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예블로예프를 이겼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경기에서 이긴 뒤 예블로예프에 앞서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26/0002246244_003_20260426004710259.jpg" alt="" /></span></div><br><br>잘랄과 스털링은 여러 차례 같이 훈련한 친구 사이다. 스털링이 2017년 하파엘 아순상전을 준비할 때부터 인연을 맺어 그 이후로 종종 같이 훈련하고 있다. 스털링은 스스로를 잘랄의 형과 같은 존재로 생각한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는 형이 이길 것이며, 동생에게 아직 네 시대가 오지 않았고, 여전히 '펑크 마스터'의 시대임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잘랄은 전 챔피언 스털링을 꺾음으로써 진짜 강자를 이겼다는 인정을 받고자 한다. 그는 "스털링은 모든 강자들과 싸워본 위협적이면서도 경험이 많은 선수"라며 "나다운 모습을 지키며 싸우는 게 승리의 핵심으로 옥타곤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그래플링이 위협적인 두 선수지만 스타일은 다르다. 스털링은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3 올아메리칸 레슬러로 UFC에서 15분당 2.45개의 테이크다운을 기록하고 있다. 테이크다운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유리한 포지션에서 상대를 컨트롤하는 데 능하다. 잘랄은 주짓수 블랙벨트로 서브미션에 강점을 갖고 있다. 18승 중 10승이 서브미션승일 정도로 결정력이 뛰어나다.<br><br>타격에서는 잘랄은 회피에, 스털링은 타격양에 특화돼 있다. 잘랄은 타격 방어율이 67.5%일 정도로 거의 맞지 않는다. 분당 1.78대의 타격을 허용한다. 스털링은 맞히기 힘들다는 뜻으로 '유세프 일루시브(elusive)'라는 별명으로 잘랄을 부를 정도다. 반면 스털링은 분당 타격 적중수가 4.45대일 정도로 많은 공격을 날린다.<br><br>사진=잘랄 SNS, 스털링 SNS<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최악의 난투극' 헬멧 벗고 주먹다짐 "운전 똑바로 해!"... 감독은 "덕분에 관중들 열광했다" 흥분 04-26 다음 '가짜 결혼' 엄지윤·김원훈, 장난으로 시작해 오열 마무리…"환호 받아본 적 없었다" (전참시)[종합]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