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정현과 첫 대결서 승리…광주오픈 챌린저 4강 진출(종합) 작성일 04-24 1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경기 뒤 경련으로 쓰러져…"정현과 8강 대결 가능성에 대진 발표 때부터 긴장"</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24/AKR20260424110451007_03_i_P4_20260424172316104.jpg" alt="" /><em class="img_desc">권순우<br>[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두 선수 권순우(350위·국군체육부대)와 정현(644위·김포시청)의 남자프로테니스(ATP) 대회 첫 맞대결에서 권순우가 웃었다. <br><br> 권순우는 24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ATP 광주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7천 달러) 5일째 단식 8강전에서 정현에게 2-1(3-6 6-2 6-4)로 승리했다.<br><br>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ATP 투어에서 2회 우승을 이룬 권순우와 2018년 호주오픈에서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를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한국인으로 처음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른 정현의 첫 대결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24/AKR20260424110451007_02_i_P4_20260424172316108.jpg" alt="" /><em class="img_desc">권순우(오른쪽)와 정현<br>[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권순우 28세, 정현 29세로 비슷한 연배이지만 정현의 전성기가 더 일렀던 까닭에 종전까지 두 선수의 대결이 이뤄진 적은 없었다.<br><br> 권순우가 광주오픈 4강에 오른 건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br><br> 챌린저 대회 4강에 오른 건 이번 시즌 두 번째다.<br><br> 이번 대회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국 선수인 권순우는 우승하면 랭킹포인트 75점을 받아 300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다.<br><br> 권순우의 다음 상대는 8강에서 트리스탄 스쿨케이트(114위·호주)를 2-0(7-6<11-9> 6-4)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쉬위시우(218위·대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24/AKR20260424110451007_01_i_P4_20260424172316113.jpg" alt="" /><em class="img_desc">쓰러진 권순우<br>[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몸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듯 1세트 첫 게임부터 브레이크 포인트를 내주더니 세트포인트를 빼앗긴 권순우는 2세트부터 서브에이스를 거푸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갔다.<br><br> 2세트 2-2에서 연속 네 게임을 가져가며 3세트로 승부를 몰고 간 권순우는 위기마다 강력한 서브로 활로를 뚫어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br><br> 권순우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코트에 드러누워 양다리에 근육 경련을 호소했다. 약 10분간 처치를 받고서야 일어났다. <br><br> 8강에서 정현과 대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대진이 확정됐을 때부터 긴장했다는 권순우는 "경기 전반에 대한 기억이 2세트 정도부터 없다.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br><br> 이어 "어느 시점에 몸과 마음에 변화가 생겼다. '재미있게 즐기자'는 생각을 했다. 이후부터 경기가 풀렸다"고 돌아봤다. <br><br> 정현은 "예상대로 순우가 잘했다. 재미있는 경기를 했고, 순우가 내일도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웃었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장애·비장애 경계 허무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초전’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 개막 04-24 다음 "혼자 만들었는데 터졌다"…한컴 오픈소스 프로그램, 예상 밖 '흥행'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