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감격’ 박정환, 통산 4번째 바둑리그 MVP 선정…KB는 바둑리그와 ‘20년 여정’ 마무리 작성일 04-24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24/0001111839_001_20260424121416318.jpg" alt="" /><em class="img_desc">윤은용 기자</em></span><br><br>10년 만에 다시 영광의 자리를 되찾았다. 박정환 9단이 10년 만에 바둑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br><br>박정환은 2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시상식에서 MVP의 영예를 안았다. 2014~2016년 티브로드 소속으로 바둑리그 MVP 3연패를 작성했던 박정환은 이후 오랫동안 MVP와 연을 맺지 못하다가 10년 만에 다시 수상에 성공했다. 또 박정환은 통산 4회 수상으로 김지석 9단, 신진서 9단(이상 3회)을 제치고 최다 수상 단독 1위로 올라섰다.<br><br>박정환의 올 시즌은 대단했다. 원익의 주장으로 정규리그에서 9승5패를 기록하며 원익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는 6번의 대국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원익이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24/0001111839_002_20260424121416830.jpg" alt="" /><em class="img_desc">윤은용 기자</em></span><br><br>박정환은 “우선 정말 기쁘다는 말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꼭 우승해야 한다고 했는데, 현실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br><br>한편 신인상은 한옥마을 전주의 용병으로 뛰었던 양딩신 9단에게 돌아갔다. 다승상은 정규리그 11승1패를 기록했던 신진서가 차지했다. 신진서는 “조훈현 국수님이 직접 방문해 응원까지 해주셨는데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다승상은 기쁘다. 이 상은 이번에 고생을 많이 한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바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한편 2006년부터 바둑리그를 후원해 온 KB국민은행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20년 동안 이어왔던 인연을 마무리한다. 다음 시즌부터는 새로운 후원사와 함께 출발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24/0001111839_003_20260424121417450.jpg" alt="" /><em class="img_desc">윤은용 기자</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원조 얼굴천재' 고수 "잘생겼다는 말 전부 인사치레다" 망언(냉부해) 04-24 다음 [포커스] 프로탁구→생애 첫 국가대표…韓 탁구, 달라진 흐름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