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도 주목한 K-기생 스캔들?…정인숙 子 친자 확인 소송 ('꼬꼬무') 작성일 04-24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FeYNJ1yWS">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53dGjitWhl"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4736c6df6cde21223ebded0ca2d85ebb6c1cc12c08f0ee263a137c16e894e8" data-idxno="1202400" data-type="photo" dmcf-pid="10JHAnFY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4/SpoHankook/20260424085214688iosd.jpg" data-org-width="600" dmcf-mid="GBwD6KIk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SpoHankook/20260424085214688io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tpiXcL3GhC"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652f70c7b4525d33f149cf849531141f8797e1a60eafe2a0ea83bc43c1077f1" dmcf-pid="FUnZko0HSI"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div> <div contents-hash="5ea63ed283421152a46281bff8c75eccaeb1b0345198b92672738ef5bb8c183c" dmcf-pid="3uL5EgpXWO" dmcf-ptype="general"> <p>'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1970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정인숙 피살 사건을 다시 꺼내 들었다.</p> </div> <div contents-hash="3b99577507acd19c0b66811f49d10179837556fbd68a040ffeb2974a0d93da5d" dmcf-pid="07o1DaUZls" dmcf-ptype="general"> <p>23일 방송된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안윤태·이큰별, 이하 '꼬꼬무')는 '방아쇠를 당긴 손 - 1970 강변3로 피살 사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겸 배우 루나, 배우 겸 코미디언 정성호, 배우 한채아가 리스너로 출연해 미모의 20대 여성 피살 사건에서 출발해 정치권을 뒤흔든 정인숙 살해 사건의 전말을 따라갔다.</p> </div> <div contents-hash="9cddbff58aae7df8db9cf4064e2d5cae89978f020ad22e3986b7c2cff680a01e" dmcf-pid="pzgtwNu5vm" dmcf-ptype="general"> <p>사건은 세브란스병원으로 피투성이 상태의 남성 정종욱이 실려 오면서 시작됐다. 그는 강도를 당해 자신은 총상을 입었고, 함께 있던 여동생 정인숙이 목숨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사건 현장은 처음부터 석연치 않은 점투성이였다.</p> </div> <div contents-hash="ad03f656751f6b94cf55e1d00b71853f5a4012ac5a1f10b3dc8c48dd0bd19ea7" dmcf-pid="UG8hJPWITr" dmcf-ptype="general"> <p>차량 뒷좌석에서 총격을 당해 숨진 정인숙은 당시 25세였다. 방송에 따르면 그는 고급 사교계에서 이름이 알려진 호스티스였고, 젊은 나이에도 고급 주택과 외제 승용차, 모피, 상당한 액수의 달러와 수표를 보유하고 있었다. 당시 극소수에게만 발급되던 회수 여권까지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도 소개됐다. 이를 들은 정성호는 "영화 속 인물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p> </div> <div contents-hash="e117dbd6871ac76e3660efa1c23e515dda101b555d599e3670a7e477f0c7bea8" dmcf-pid="uH6liQYChw"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e624d89881396ba0bf5d7dbf810a9052eb186f5953779f08de1ef89a9c3f10" data-idxno="1202401" data-type="photo" dmcf-pid="7XPSnxGh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4/SpoHankook/20260424085215957zqje.jpg" data-org-width="600" dmcf-mid="H5IOR4vm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SpoHankook/20260424085215957zqj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81c661cc47e3537bb00137e9dd13f4945b93fbc443a0e9175236f796b41ba2" dmcf-pid="zZQvLMHllE"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a8103334eb4ce70b2b155c7136781d0bfe080ef8dcb6a95f9b342a41bafac5b1" dmcf-pid="q5xToRXSyk" dmcf-ptype="general"> <p>사건은 정인숙의 집에서 발견된 한 권의 수첩으로 전혀 다른 국면을 맞았다. 수첩에는 제4대 중앙정보부장 김형욱,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뒤 제6대 중앙정보부장을 맡은 이후락, 대통령 경호실장 박종규, 국무총리 정일권 등 박정희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p> </div> <div contents-hash="74ea3f06f6065d158c2e9708ebd2729a1e8ef46da7954db65dd1971d6a177548" dmcf-pid="B1MygeZvvc" dmcf-ptype="general"> <p>여기에 정인숙이 세 살 아이를 둔 미혼모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은 더욱 커졌다. 아이의 친부를 둘러싸고 정일권 국무총리와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까지 거론됐고, 확인되지 않은 소문은 순식간에 사회 전반으로 번져 나갔다.</p> </div> <div contents-hash="d3bebc5396f224ed200bc2f5e93ce39421ae50e69ac7d77d93c870dfde40ee1c" dmcf-pid="btRWad5TyA" dmcf-ptype="general"> <p>수사 과정 역시 이례적이었다. 사건은 일반 형사부가 아닌 공안부가 맡았고, 정종욱이 입원한 병실에는 바리케이드가 설치되는 등 철저한 통제가 이뤄졌다. 보안 속에 진행된 수사는 일주일 만에 정종욱의 단독 범행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수사 당국은 정종욱이 여동생의 사생활에 분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으며, 화약 성분 검출과 탄도 분석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고 밝혔다.</p> </div> <div contents-hash="6b8eceda751d4d346fb35aaadbfb432a90b379a07d7201e3598496841d45e361" dmcf-pid="KFeYNJ1yvj" dmcf-ptype="general"> <p>하지만 수사 결과가 발표된 뒤에도 의혹은 가라앉지 않았다. 정인숙 아들의 친부를 둘러싼 이야기는 개사된 노래로 퍼졌고, 국회 본회의에서도 언급될 만큼 사회적 파장이 컸다. 해외 언론은 이 사건을 '한국의 기생 스캔들'로 보도하며 국제적 이슈로 다루기도 했다.</p> </div> <div contents-hash="5e3fbf234e7df55d347a3e492e4a1bbffa22c4645309e13d9c87152d44dabb67" dmcf-pid="93dGjitWCN" dmcf-ptype="general"> <p>결국 정종욱은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돼 수감 생활을 하면서 사건은 점차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멀어지는 듯했다.</p> </div> <div contents-hash="e6283b3bffe2ef3b398238bfcee64dabcc8fb40e4533c9ef13ce82528f2d04a2" dmcf-pid="20JHAnFYCa"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6a522996dde02af8e7312ece21f6a5a54af5061301ceb6cac4a2d6a44c67e0" data-idxno="1202402" data-type="photo" dmcf-pid="VpiXcL3G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4/SpoHankook/20260424085217228wskl.jpg" data-org-width="600" dmcf-mid="X6uAVzrN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SpoHankook/20260424085217228ws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46884e1e0445c4a7059ed9934b7e3b1dcdd8403b248c5eaa89060a9de32902d" dmcf-pid="fMCVGlQ9yo"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501a1f0f68dea897f4608fe2e491a68a190f4d2027164e6b003780f2897e1a38" dmcf-pid="4RhfHSx2SL" dmcf-ptype="general"> <p>그러나 사건은 19년 뒤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가석방으로 출소한 정종욱이 자신의 자백을 뒤집은 것이다. 그는 자신이 여동생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방송에 따르면 정종욱은 당시 두 명의 남성이 접근해 총격을 가했고, 자신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죄를 뒤집어썼다고 말했다.</p> </div> <div contents-hash="17ee94057ab4e7e5efd4c46098f9803cb624142188c8d76f5c022d9b21701bce" dmcf-pid="8el4XvMVSn" dmcf-ptype="general"> <p>정인숙 아들의 친부와 관련한 의혹도 다시 불거졌다. 정종욱은 정인숙 아들의 친부가 정일권 국무총리라고 주장했지만, 친자 확인 소송은 정일권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끝내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p> </div> <div contents-hash="c8e0c85da9ade83560ed7ea5f22ee7749823a5dd816a946cdd71ac93ec271d3f" dmcf-pid="6dS8ZTRfSi" dmcf-ptype="general"> <p>이후 정인숙의 아들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하며 사건은 다시 한 번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수십 년이 흐른 뒤에도 정인숙 사건의 실체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남은 것은 공식 수사 결과와 그 결과를 둘러싼 수많은 의문, 그리고 시대가 만들어낸 소문이었다.</p> </div> <div contents-hash="8de73314c72f5d8f1a2aa1cace7cdddddbbced9600ca3b8024fd12bc8ee56f2c" dmcf-pid="PJv65ye4TJ" dmcf-ptype="general"> <p>방송을 지켜본 루나는 "지금도 무엇이 진실인지 모르겠다. 진실이 없는 소문이 정말 무서운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호는 "억압된 시대였기에 소문만이 남았다"고 했고, 한채아 역시 "진실은 묻히고 소문만 떠돌았다"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p> </div> <div contents-hash="e18e024b3dba03cfbdc24fefaae699880a13c7b64adc95b00cfb18492db0e08f" dmcf-pid="QiTP1Wd8Sd" dmcf-ptype="general"> <p>장현성, 장성규, 장도연 등 세 MC는 사건을 마무리하며 사회적 신뢰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들은 "만약 부정부패가 없는 공정한 사회였다면, 권력자들이 그럴 리 없다고 국민들이 믿을 수 있었다면, 이보다 더한 소문이 떠돌았어도 금방 사그라들었을 것"이라고 말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p> </div> <div contents-hash="ab2da8388135f3e19fb2030c901f93d3cb2ae3c8bc81d7ebff0855fc53a70296" dmcf-pid="xnyQtYJ6ye" dmcf-ptype="general"> <p>방송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수첩에서 최고위층 이름이 나온 게 제일 소름이다", "당시에는 얼마나 큰 사건이었을지 상상이 안 간다", "처음에는 단순 살인 사건인 줄 알았는데 점점 커지는 전개가 충격적이다", "그 시절이라 가능했던 일 같다", "힘 있는 사람들 때문에 진실이 묻힌 것 아니냐", "아직도 진실을 모른다는 게 무섭다", "소문만 남았다는 말이 가장 씁쓸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div> <div contents-hash="8fb8ea83eda00dd927bf8141ed8fc4cecc0e5980d6acf72a9bbb4310c0d24c86" dmcf-pid="y5xToRXShR" dmcf-ptype="general"> <p>한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직접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일상적인 공간에서 1대1로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향기, '대박 작가' 되자마자 들통 위기…차학연과 숨멎 대치 '초긴장' [로맨스의 절댓값] 04-24 다음 싸이커스, 5월 19일 컴백 타이틀곡 '오케이' 확정…트랙리스트 공개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