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알프스 위로 펼쳐진 하늘의 3중 아치 작성일 04-24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리은하 중심부·바깥쪽, 황도광 같은 장소서 포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aoCX5gRN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d28ae8c423fd4143a66c4862d01c65013b4e6799d3686fb39af499d67fbffb" dmcf-pid="6NghZ1aeN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눈 덮인 알프스 위로 펼쳐진 세 개의 하늘 아치. 왼쪽부터 우리은하의 중심부 은하수, 황도광, 우리은하 바깥쪽 은하수이다./Angel Fu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4/chosunbiz/20260424060230215xkfn.jpg" data-org-width="5000" dmcf-mid="fqItb9CE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chosunbiz/20260424060230215xkf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눈 덮인 알프스 위로 펼쳐진 세 개의 하늘 아치. 왼쪽부터 우리은하의 중심부 은하수, 황도광, 우리은하 바깥쪽 은하수이다./Angel Fux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a4f5326dfcd0598637baac6abf517bc70c7eac137324e290deb1f0c416b8f4" dmcf-pid="Pjal5tNdkT" dmcf-ptype="general">눈 덮인 알프스산맥 위로 밤하늘에 아치 세 개가 펼쳐졌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 21일(현지 시각) 공개한 ‘오늘의 천체사진’이다. 프랑스의 천체사진 작가인 에인젤 푹스(Angel Fux)는 지난달 헬리콥터를 타고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 근처 알프스의 한 산 정상에 내려 이 장면을 포착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302c486f06c51eb14f49d71d47767592732035f1f4d1dadecf294025ea2a1d8" dmcf-pid="QCO1BKIkcv" dmcf-ptype="general">푹스는 원래 밤하늘에 우리은하가 만든 은하수 아치 두 개를 예상했다. 우리은하는 거대한 원반 모양이며, 태양계는 그 중심에서 약 2.6만 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진 가장자리에 있다. 따라서 지구에서 우리은하의 안쪽과 바깥쪽을 모두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a18a9e0c8d436460c3886194de312f19bcd43e15f47d6485f1e8d816953f881c" dmcf-pid="xhItb9CEjS" dmcf-ptype="general">우리은하의 중심은 궁수자리 방향에 있다. 이쪽은 별들이 밀집해 은하수가 크고 밝게 보인다. 북반구 3월에 궁수자리는 일출 직전 새벽에 남동쪽 지평선 근처에 있다.사진의 맨 왼쪽에 있는 아치가 바로 우리은하의 중심부이다. 우리은하의 바깥쪽은 마차부자리에 있다. 3월에는 해가 지고 나서 북서쪽 하늘에서 찾을 수 있다. 은하의 끝부분을 보는 것이라 은하수가 희미하고 폭도 좁게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7c1091dbaf20fabc2156188195aa973eb5917b46f139bc929224f2ac04a8d3" dmcf-pid="y4Vorsfzo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눈 덮인 알프스 위로 펼쳐진 세 개의 하늘 아치. 왼쪽부터 우리은하의 중심부 은하수, 황도광, 우리은하 바깥쪽 은하수이다. 왼쪽에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있는 마테호른산이 보인다./Angel Fu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4/chosunbiz/20260424060231565qvru.jpg" data-org-width="1080" dmcf-mid="4p38no0Ha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chosunbiz/20260424060231565qv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눈 덮인 알프스 위로 펼쳐진 세 개의 하늘 아치. 왼쪽부터 우리은하의 중심부 은하수, 황도광, 우리은하 바깥쪽 은하수이다. 왼쪽에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있는 마테호른산이 보인다./Angel Fux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328e3ce96c058194d940db47d3e6389c486c7e2300f2584f25775d06c2d4a1" dmcf-pid="W8fgmO4qch" dmcf-ptype="general">푹스는 다음 날 아침 헬리콥터를 타고 알프스 산맥을 떠났다. 그는 그날 밤 촬영한 이미지를 40시간 동안 보정하고 합성한 끝에 이 3중 아치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었다. 작가는 은하수 두 개를 이어주는 듯한 또 다른 아치를 발견했다. 바로 황도광(黃道光)이다.</p> <p contents-hash="b5e40f75cae3d48e6493a792c12f6dcbee4b7ba8019e69cb546f17d0251d20f4" dmcf-pid="Y64asI8BNC" dmcf-ptype="general">옛사람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고 태양을 비롯해 모든 천체가 지구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했다. 사실은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것이지만 지구에서 보기에 태양이 1년간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로를 황도라고 한다.</p> <p contents-hash="f4c8e9de73e89ad61d73bab404c2034c89eaaeb856f210c778bd7844157652d9" dmcf-pid="GP8NOC6baI" dmcf-ptype="general">황도광은 지구 대기에서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 햇빛이 지구 밖 먼지에 부딪혀 산란된 결과이다. 그래서 색도 다르다. 태양이 뜨거나 질 때 지평선에 있으면 햇빛이 대기층을 길게 통과한다. 그러면 파장이 짧은 파란빛은 흩어지고 파장이 긴 붉은빛만 우리 눈에 도달한다. 이와 달리 황도광은 희미한 흰 빛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9352e9728148ba4a721f2c33174337158429e3d12bcdba705bbce77843a04331" dmcf-pid="HQ6jIhPKkO" dmcf-ptype="general">황도광은 관찰 시기에 따라 거짓 황혼(false dusk) 또는 거짓 새벽(false dawn)으로 나타난다. 거짓 황혼은 북반구에서는 2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춘분 전후로 해가 지고 90분 뒤 서쪽 지평선 위로 고깔 모양의 희미한 빛으로 보인다. 거짓 새벽은 8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추분 전후로 해가 뜨기 90분에서 2시간 전 동쪽 지평선 위에서 보인다. 달이 없는 날 도시의 인공조명과 먼 곳에서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f2c72d8bb8d92430d675221876e68939c0aafb45b4095e5fcc96da610755e96d" dmcf-pid="XxPAClQ9gs" dmcf-ptype="general">과학자들은 황도광을 빚은 먼지가 어디서 왔는지 연구하고 있다. 황도광의 밝기 분포를 이용하면 행성 사이에 있는 입자들이 어떻게 분포하는지 알 수 있다. 또 이 먼지가 어디서 왔는지도 연구할 수 있다. 오랫동안 황도광을 일으키는 우주 먼지가 소행성과 혜성에서 비롯된다고 추정했지만, 최근에는 황도광을 유발한 우주 먼지가 화성의 먼지 폭풍에서 왔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ZMQchSx2gm"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즈톡톡] 통신사 연봉킹 SKT, 작년 평균급여 1% 오르는 데 그쳐… 해킹 악재 피한 LGU+가 가장 많이 올라 04-24 다음 네이버-넥슨 동맹 첫 결과물 뜬다…내달 'FC온라인' 계정 연동 보상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