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테니스 최초 빅 매치 성사' 정현 vs 권순우, 광주 오픈 8강 격돌 작성일 04-23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4/23/0004140104_001_20260423170020226.jpg" alt="" /><em class="img_desc">23일 '2026 ATP 광주 오픈 챌린저' 단식 16강전에서 정현이 강력한 스트로크를 날리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 </em></span><br>한국 남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두 선수의 생애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국내 선수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회 우승을 이룬 권순우(국군체육부대, 350위)와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한 정현(김포시청, 644위)이다.<br><br>정현은 23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ATP 광주 오픈 챌린저'(CH 75) 단식 16강전에서 클레망 치데크(프랑스)를 꺾었다. 179위의 치데크를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0(7-5 7-5) 승리를 거뒀다.<br><br>특히 정현은 6-5로 앞선 채 세트 12번째 게임 고비를 넘었다. 7번의 브레이크 위기를 모두 극복해내고 기선을 제압한 게 압권이었다.<br><br>권순우도 16강전에서 일리야 시마킨(러시아, 227위)을 2-0(7-6<1> 6-3)으로 눌렀다. 지난 1월 베트남 판티엣 대회(CH 50) 결승 이후 3개월 만의 리턴 매치에서도 권순우가 승리를 거뒀다.<br> <br>이날 권순우는 이번 경기에서 1차례의 브레이크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예리한 서브를 앞세운 권순우는 언포스드 에러는 30개를 범한 상대를 제압했다.<br><br>정현과 권순우는 24일 8강전에서 격돌하는 대진이 성사됐다. 1996년생 정현, 1997년생 권순우는 주니어 시절을 같이 보냈지만 공식 대회에서 처음 맞붙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4/23/0004140104_002_20260423170020352.jpg" alt="" /><em class="img_desc">16강전에 출전한 권순우. 대회 조직위 </em></span><br><br>권순우는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8강전에 대해 "벌써부터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빨리 내일이 오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현 형과 경기는 이번이 의외로 처음"이라면서 "평가전은 해봤는데, 공식전에서는 아직 한번도 붙은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br> <br>또 권순우는 "은 어려서부터 정말 대단한 선수였다"면서 "나는 주니어 시절 잘 하는 선수가 아니었다"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이어 "형뿐만 아니라 (홍)성찬이, (정)윤성이, (이)덕희 등 잘 하는 선수들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고도 돌아봤다.<br><br>정현은 지난 2018년 호주 오픈에서 '무결점 사나이'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4강 신화를 썼다. 권순우는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 오리온 감독을 넘어 ATP 투어 2회(2021년 아스타나 오픈, 2023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 우승을 달성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르포] LG U+ 시각장애인 유심 교체 센터 가보니…"접근성 문제 해소" 04-23 다음 어느덧 언니된 ‘삐약이’ 신유빈 “부담감 조금 알 거 같다”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