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선두 서울, '강릉 불패' 강원과 모레 맞대결 작성일 04-23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4/23/0001350814_001_2026042311481233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포효하는 FC서울의 클리말라</strong></span></div> <br> 여러 악연까지 끊어내며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질주 중인 FC서울이 이번에는 '강릉 불패' 강원FC와 시즌 첫 맞대결을 벌입니다.<br> <br> 서울은 모레(25일) 낮 2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br> <br> 9라운드까지 서울은 승점 22(7승 1무 1패)를 쌓아 1위를 달리고, 강원은 승점 13(3승 4무 2패)으로 3위에 올라 있습니다.<br> <br> 두 팀 모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전에서 탈락했으나 K리그1에 집중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br> <br> 김기동 감독 부임 3년 차를 맞은 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을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기세가 무섭습니다.<br> <br> 서울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의 신바람을 내는 등 7경기 연속 무패 행진(6승 1무)을 벌이다 대전하나시티즌과의 8라운드에서 0대 1로 져 시즌 첫 패배를 당했으나 이후 부천FC를 3대 0으로 완파하며 곧바로 분위기를 추슬렀습니다.<br> <br> 클리말라(5골), 송민규(3골)를 비롯해 9명의 선수가 19득점을 합작한 서울은 현재 2위 울산 HD(승점 17·5승 2무 2패)에 승점 5차로 앞서 있습니다.<br> <br> 특히 서울은 지긋지긋하게 들러붙던 징크스도 하나둘씩 털어냈습니다.<br> <br> 서울은 지난 11일 전북 현대와의 7라운드에서 클리말라의 후반 추가시간 결승 골로 1-0으로 이겨 2017년 7월 2일(2대 1 승)을 끝으로 시작된 전북과 홈 경기 무승(2무 11패) 악연을 9년 만에 잘라냈습니다.<br> <br> 이어 나흘 뒤에는 울산을 4대 1로 대파하고 2016년 4월 24일(2대 1 승) 이후 이어진 울산 원정경기 무승(4무 9패) 굴레도 10년 만에 벗어던졌습니다.<br> <br> 이제 서울 앞에 넘어서야 할 또 하나의 벽이 나타났습니다.<br> <br> 바로 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의 '강릉 불패'입니다.<br> <br> 춘천과 강릉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 강원은 2024년 7월 7일 광주FC전 2-0 승리를 시작으로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3경기(12승 11무)에서 패배가 없습니다.<br> <br> 지난해 강릉 홈 개막전인 6월 21일 대구FC전(3대 0 승)부터는 구단 기록인 홈 14경기 연속 무패(5승 9무) 중입니다.<br> <br> 모두 강릉에서 치른 경기입니다.<br> <br> 강원의 마지막 홈 경기 패배는 지난해 6월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전에서 0대 3으로 진 것입니다.<br> <br> 서울도 김기동 감독 부임 이후 강릉에서 강원과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졌습니다.<br> <br> 지난해 3월 1대 0 승리는 춘천에서 거둔 것입니다.<br> <br> 강원은 강릉에서는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넘칩니다.<br> <br> 올 시즌에도 강릉에서 치른 K리그1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 중인데 모두 1대 1로 비긴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전 동점 골로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br> <br> 게다가 최근 강원의 흐름이 좋습니다.<br> <br> 강원은 올 시즌 개막 이후 K리그1 5경기(3무 2패)에 ACLE 16강전 2경기(1무 1패)까지 포함하면 7경기까지 승리가 없어 팬들을 불안하게 했습니다.<br> <br> 하지만 6라운드에서 광주를 3대 0으로 꺾어 시즌 첫 승리를 거두는 등 이달 들어 치른 4경기에서는 3승 1무로 완벽한 반등에 성공하면서 순위도 3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br> <br> 5라운드까지 3득점 6실점을 기록했던 강원은 이후 4경기에서는 9득점 1실점으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br> <br> 역시 강릉에서 치른 광주전에서는 상대에 슈팅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br> <br> 강원의 '4월 무패' 배경으로는 정경호 감독이 전술 변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br> <br> 그동안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정교한 빌드업 축구로 나선 강원은 내용은 좋지만 결과는 가져오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br> <br> 하지만 이달 들어 활동량이 많고 압박 능력이 좋은 최병찬과 고영준을 최전방에 배치해 공수 전환에 속도감을 더하고, 중장거리 패스에 의한 직선적인 공격 전개 등이 주효하면서 내용과 결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br> <br> 강원으로서는 김대원이 깨어난 게 무엇보다 반갑습니다.<br> <br> 6라운드까지 공격포인트 하나 없던 김대원은 9라운드 김천 상무전(3-0 승)에서 2골 1도움으로 팀 득점에 모두 관여하는 등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 2도움)를 올리며 강원 상승세의 중심에 섰습니다.<br> <br> 한편, 서울을 추격 중인 울산은 26일 대전을 안방으로 불러들입니다.<br> <br> 개막 이후 3연승을 거두기도 했던 울산은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다소 주춤하면서 서울과 격차가 벌어졌습니다.<br> <br>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꼽혔던 대전의 처지는 더 급합니다.<br> <br> 대전은 승점 9(2승 3무 4패)로 10위에 처져있습니다.<br> <br> 서울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반등하는가 싶었으나 22일 제주 SK와의 홈 경기에서 0대 1로 패하는 등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br> <br>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11위 김천(승점 7·7무 2패)은 9위 부천(승점 10·2승 4무 3패)과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합니다.<br> <br> ◇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일정<br> <br> ▲ 25일(토)<br> 강원-서울(오후 2시·강릉하이원아레나)<br> 부천-김천(부천종합운동장)<br> 인천-제주(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상 오후 4시 30분)<br> <br> ▲ 26일(일)<br> 전북-포항(오후 2시·전주월드컵경기장)<br> 울산-대전(울산문수축구경기장)<br> 광주-안양(광주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4시 30분)<br> <b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AMD GPU 기반 AI 생태계, ‘AI 지원 개발’로 확장 [AMD 인스팅트] 04-23 다음 부부싸움 중 포착된 금쪽이의 이상행동…‘SOS 신호’ 정체는? (금쪽같은 내새끼)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