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과 함께 몰려오는 상어떼···86분간 몰아치는 서스펜스 작성일 04-23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 ‘스래쉬: 상어의 습격’<br>초강력 허리케인 ‘헨리’에<br>폭풍해일로 초토화된 마을<br>식인상어 맞선 생존기 그려<br>현실감 넘치는 CG 활용에 <br>스필버그 ‘조스’ 오마주도<br>산만한 서사 전개는 혹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pgeIPWIv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90bb8e3f1eee0ea38dcdc1669bf3401b86e7cba131fac33c8b03843f0403e2" dmcf-pid="XUadCQYC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스래시: 상어의 습격’의 한 장면.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3/mk/20260423113602435rqup.jpg" data-org-width="700" dmcf-mid="YBP9NzrN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mk/20260423113602435rq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스래시: 상어의 습격’의 한 장면.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a3cf134d972070b91336db1d261874292134ba243bff705c4fc9d6bbc2fec49" dmcf-pid="ZuNJhxGhTp" dmcf-ptype="general"> 모든 식인상어 영화의 어머니는 이론의 여지 없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1975년작 ‘조스’다.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던 섬마을 해변을 조용히 덮치는 은밀한 백상아리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 공포를 강조해 서스펜스를 극도로 끌어올리는 스필버그의 연출과 맞물려 공포 영화의 새 이정표로 우뚝 섰다. 이후 식인상어 영화는 조스를 모태로 시·공간을 변주하는 매니아적 장르가 됐다. </div> <p contents-hash="60f7f60e216ca828914c6a91bcc18db0f5cc25d2d735ca301040014f57d2cdec" dmcf-pid="57jilMHll0"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스래쉬 : 상어의 습격(감독 토미 위르콜라)’은 조스에 빚을 지면서 허리케인이라는 ‘자연 재난’을 소재로 식인상어 영화의 또다른 변주를 시도한다.</p> <p contents-hash="e1b864c4c7f73278405f710e8d3b94bd0f3f8bb883f1a3e7c83e66a2f2620a1e" dmcf-pid="1zAnSRXSv3" dmcf-ptype="general">초강력 허리케인 ‘헨리’의 상륙이 임박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시골 마을 ‘애니빌’. 해안을 낀 마을을 덮칠 ‘폭풍해일’마저 예고되면서 재난당국의 대피 권고가 내려진다. 주민들 대다수가 피난길에 오르는 가운데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거나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는 이들만이 마을에 남는다.직장에 얽매여있던 임산부 리사 필즈(피비 디네버)는 뒤늦게 자차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도로가 침수되면서 마을 한가운데 고립된다. 어머니를 잃고 광장공포증을 앓던 흑인 소녀 다코타 에드워즈(휘트니 피크)는 삼촌이자 해양생물학자 데일 에드워즈(지먼 한수)의 경고에도 자택에 혼자 남는 길을 택한다. 위탁 가정에서 살던 백인 3남매도 위탁 부모의 고집으로 마을을 벗어나지 못한다.</p> <p contents-hash="164025a79350c0c3bd7bc6f5cc57b8b53f46a943ef75776576fdb27fcb7e5e86" dmcf-pid="teyIUw9UCF" dmcf-ptype="general">허리케인이 불러온 폭풍해일은 결국 마을을 지켜주던 제방을 무너뜨린다. 주택 대부분이 물에 잠긴 가운데 쓰나미와 같이 몰려오는 노도는 육가공 제품을 싣고 있던 트레일러를 파손시킨다. 바다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던 황소상어 떼들은 고기 냄새를 맡고 마을 한가운데로 쏟아져 들어온다. 홍수와 상어떼란 ‘이중 재난’ 속에서 고립된 리사와 다코타, 위탁아동 3남매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be6c0c75c876d0b73845b5127ca123549b7d02bce88d7a0464968a67bc1343e7" dmcf-pid="FdWCur2uSt" dmcf-ptype="general">영화는 86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도 바닷물에 잠긴 마을 한복판과, 수마에서 부표처럼 표류하는 주택을 무대로 생존자들의 처절한 사투를 현실감 넘치는 컴퓨터그래픽(CG)을 활용해 압축적으로 담아낸다. 항공 촬영과 실제 허리케인 영상도 재난 상황에 놓인 마을을 구현하는데 동원됐다.</p> <p contents-hash="0fb6bbf6b29ef3432eed6710ff50032c6203379f81639bfc41fc7c81254d5173" dmcf-pid="3JYh7mV7l1" dmcf-ptype="general">수면 아래에서 소리없이 다가오는 공포가 일상을 침식하고, 안전지대라 믿어왔던 공간이 점점 붕괴되는 연출도 스필버그의 ‘조스’의 문법을 일부 따른다. 특히 고기 뭉치 속에 숨긴 다이너마이트로 상어를 유인해 산산조각내는 장면은 영화 ‘조스’에서 백상아리가 맞는 최후를 변주한 오마주다.</p> <p contents-hash="36c24baec0894574e0d9b40c7f6b5fd6c54f749709e9759567623fa25074d983" dmcf-pid="0iGlzsfzT5" dmcf-ptype="general">다만 상어와 맞서는 임산부와 소녀, 3남매의 이야기는 유기적으로 엮이지 않고 산만하게 전개된다. 분산된 서사는 식인상어물이 주는 공포와 스릴을 반감시키며 평단의 혹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영화 전문 매체 인디와이어도 “기본적인 재난 영화로는 기능하지만, 이야기 자체는 더 강하게 전개될 여지가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같은 혹평과 별개로 흥행엔 성공한 분위기다. ‘스래쉬: 상어의 습격’은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영어권 영화 가운데 1위를 기록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41fbce73d85a8ea5c6a585e300a9fabc0534a8c5227807c490cd03fea8a94d" dmcf-pid="pnHSqO4q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스래시: 상어의 습격’의 한 장면.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3/mk/20260423113603724qbtq.jpg" data-org-width="700" dmcf-mid="G2ZTbC6bl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mk/20260423113603724qbt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스래시: 상어의 습격’의 한 장면.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우빈, 비현실적인 팔뚝 04-23 다음 김원희, 동창회장 됐다…박현빈과 MBN ‘건강 동창회’ MC 확정[공식]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