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도 중동 전쟁 몸살…시커먼 기름, 우주서 포착 [우주서 본 지구] 작성일 04-23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SA 센티널-2위성이 포착한 페르시아만 일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XD4n0cnok"> <p contents-hash="6e0194ac8e83a32bb0c240b3a58f0cdc271ceec22af0ee12a698e311102f53b8" dmcf-pid="ZzTnwVlwNc"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전쟁으로 페르시아만 일대 석유 시설과 유조선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대규모 기름 유출 장면이 우주에 있는 위성에 포착됐다.</p> <p contents-hash="e33c597dcc9919585dd161846c48568efc8b83a259e946be4abc66c9d4b4471a" dmcf-pid="5qyLrfSrNA" dmcf-ptype="general">라이브사이언스와 CNN은 22일(현지시간) 최근 촬영된 위성 이미지를 통해 이란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상황이 확인됐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dfb737d703ece8e49f8b1d30dcf7fefe3b1cf8ca558e3277b3422467f2b3b4" dmcf-pid="1BWom4vmA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월 10일에 촬영된 위성 사진은 이란의 라반 섬(왼쪽) 해안에서 유출된 기름이 보호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시드바 섬(오른쪽)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미지=코페르니쿠스 센티넬-2/E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3/ZDNetKorea/20260423110109421esio.png" data-org-width="640" dmcf-mid="GqUsGL3Gj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ZDNetKorea/20260423110109421esi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월 10일에 촬영된 위성 사진은 이란의 라반 섬(왼쪽) 해안에서 유출된 기름이 보호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시드바 섬(오른쪽)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미지=코페르니쿠스 센티넬-2/E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82bbc970526ed46be528833782742765e04d9b59555a3732fcf212995ae5fb" dmcf-pid="tbYgs8TsoN"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촬영된 사진에는 이란 라반 섬 인근 해역에서 유출된 기름이 ‘이란의 몰디브’로 불리는 시드바 섬까지 확산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이미지는 유럽우주국(ESA)의 센티널-2 위성이 촬영했다.</p> <p contents-hash="a2ff3ed34195333656b59e621126be998f9b8e429ef4bd7b5e6b2cc9af96ede6" dmcf-pid="FKGaO6yONa"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3월 18일, 4월 2일, 4월 7일에는 이란 케슘 섬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도 대규모 기름 유출이 위성 사진으로 잇따라 확인됐다. 해당 지역은 군사 및 민간 기반 시설이 밀집된 전략적 요충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8cceebff57154d8cca41e08b37fb9b7d070785185abbed1ab0bb4239e89750" dmcf-pid="39HNIPWIa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월 18일, 4월 2일, 4월 7일에 이란의 케슘 섬 인근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을 위성이 포착했다. (이미지=코페르니쿠스 센티넬-2/E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3/ZDNetKorea/20260423110110755tnhd.jpg" data-org-width="640" dmcf-mid="Htnu8Wd8A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ZDNetKorea/20260423110110755tnh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월 18일, 4월 2일, 4월 7일에 이란의 케슘 섬 인근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을 위성이 포착했다. (이미지=코페르니쿠스 센티넬-2/E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437bfa19774bdb4dd7beb3edd26e1b12a810c3014f8a0b0323fb0c42f4aef3" dmcf-pid="02XjCQYCAo" dmcf-ptype="general">CNN은 이번 유출이 페르시아만 해양 생태계는 물론, 1억 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해수 담수화 시설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935e25150325fcbaa71f54885c9ae5845dbb624b147ca5f8e023ebdbdd9ad69" dmcf-pid="pVZAhxGhAL" dmcf-ptype="general">특히 라반 섬 인근 유출 사고는 시드바 섬과 인접해 있어 '심각한 환경 비상사태'라는 평가가 나온다. 네덜란드 평화단체 PAX의 빔 즈비넨부르크 인도적 군축 프로젝트 책임자는 라반 섬 일대 최소 5곳이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정유 시설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무인 산호섬인 시드바는 바닷새 군락지와 바다거북 산란지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fe0552c19b0cd24e4bf76fcba63783f5fd9e8ebf4dea7e79a661463d25d5a6cf" dmcf-pid="Uf5clMHlAn" dmcf-ptype="general">또, 케슘 섬 앞바다에서는 길이 8㎞가 넘는 기름 띠가 형성돼 미생물부터 돌고래와 고래에 이르기까지 해양 생태계 전반을 위협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란 해안 지역 주민들의 주요 식량인 어류 자원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p> <p contents-hash="c2d4265c315b70a7ff91a4e9ca571191af00e75ed9374563be8fb7d8d0d530b8" dmcf-pid="u41kSRXSAi" dmcf-ptype="general">기름 유출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조류의 깃털 발수 기능을 손상시키며, 해양 포유류의 체온 유지 능력을 떨어뜨려 저체온증을 유발하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한다. 또한 독성으로 인해 대규모 폐사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걸프전 당시 이라크군이 페르시아만에 약 600만~800만 배럴의 원유를 방출하면서 약 11만 마리 이상의 해양 생물이 피해를 입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0c4f56d38ecf6ba16e14714b4fae7a2a2a04afefa8ce6bfc167181875941ce8b" dmcf-pid="78tEveZvaJ" dmcf-ptype="general">이번 유출 사고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분쟁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사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약 200억 리터의 원유를 실은 수십 척의 유조선이 페르시아만에 머물며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b16f6646425705467c814df51f92ab9e25f3a165294ea13fc67a3664411d9f16" dmcf-pid="z6FDTd5TAd" dmcf-ptype="general">환경단체 그린피스 독일 지부의 니나 노엘레 대변인은 “현재 상황에서 유출된 기름을 신속히 제거하기는 어려워 최악의 피해를 막기 힘들 것”이라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3c128079957ce820b6779f20e5d7ae4a5f2e9d4ed929c1312a2621f5b5a1baeb" dmcf-pid="qo9T3kB3Ne"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 1조원대 투자재원 투입해 AI 스타트업 ‘유니콘’ 키운다 04-23 다음 “내 개인정보가 다크웹에”…개인정보 유출한 기업 3곳 ‘제재’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