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숙’ 알도 “‘영적 변화’ 겪은 맥그리거와 관계 개선” 작성일 04-23 2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4/23/0002633949_001_20260423081010517.jpg" alt="" /></span></td></tr><tr><td>지난 해 10월 조제 알도가 대회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팬들에 작별을 고하고 있다. [게티이미지]</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코너와의 관계? 아주 좋다.”<br><br>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조제 알도(39·브라질)가 자신에게서 모든 것을 뺏아갔던 코너 맥그리거(37·아일랜드)와 앙숙에서 벗어나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br><br>알도는 수년간 타이틀을 지켜온 페더급의 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치열한 설전을 벌였던 맥그리거에게 2015년 UFC 194에서 공이 올린 후 13초 만에 카운터펀치를 맞고 KO패 하며 무너졌다. 브라질의 국민 영웅이 악역을 자처하며 인신공격을 퍼붓는 맥그리거에게 ‘참교육’을 해주지 못하고 참패한 것이다.<br><br>이 경기를 기점으로 맥그리거는 라이트급 챔피언까지 오르며 승승장구한 반면, 알도는 급격한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후 15경기에서 7승8패로 반타작도 못했고, 밴텀급으로 내려가 활로를 개척해봤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는 지난 해 5월 UFC 315에서 아이만 자하비에게 패하고 은퇴했다.<br><br>이런 악연 탓에 둘의 관계가 좋을 리 없어 보인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는 알도와 맥그리거는 서로 메시지를 가끔 주고받는 친분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br><br>알도는 최근 한 카지노 회사와 인터뷰에서 코너와의 관계가 지금 어떻냐는 질문을 받고 “아주 좋다”면서 “우리는 가끔씩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상대 선수들에게 그랬든 코너에게도 항상 존경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그는 특히 “그가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 축하 인사도 건넸다”고 밝혔다.<br><br>맥그리거는 지난해 격투기에서 벗어나 ‘영적인 변화’를 겪었다고 고백하며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알도는 원래 독실한 가톨릭 신자다.<br><br>알도는 “브라질 팬들은 우리 경기 결과와 그 이후 벌어진 모든 일 때문에 강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나는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가 올바른 길을 걷고 인생에서 훌륭한 일들을 이루기 바란다”며 품격 있는 응원도 보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4/23/0002633949_002_20260423081010570.jpg" alt="" /></span></td></tr><tr><td>지난 2015년 3월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팬 행사에서 조제 알도(왼쪽)과 코너 맥그리거가 페이스오프를 연출하며 서로 설전을 벌이는 모습. [게티이미지]</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김성철, '골드랜드'로 또 한번 변신 04-23 다음 ‘종목 스포츠화 앞장·직업창출’ PBA, 스포츠종목 최초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수상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