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부터 '아크 레이더스'까지…K-게임, 글로벌 시선 바꿨다 작성일 04-23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tOwBr2uS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348c35e03f988f2735523783a5d0f8235c9d683d02c67ac58bb0201bf594c0" dmcf-pid="bFIrbmV7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3/552796-pzfp7fF/20260423060009235hfhb.jpg" data-org-width="640" dmcf-mid="zxLdHJ1y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552796-pzfp7fF/20260423060009235hfh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80d9f8c72c8c1d3a698b82518627bc95f065354a5b2fddeaf4ad45851cc9107" dmcf-pid="K3CmKsfzyv"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선보인 PC·콘솔 기반 신작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면서 국산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모바일과 수익모델 중심으로 굳어졌던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작품성·기술력·완성도를 함께 평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p> <p contents-hash="5612e046dc87738fb3b83696ef6c1c09a2ee812e86e680f50744f4b0f7fa0e73" dmcf-pid="90hs9O4qCS"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사례로 펄어비스 '붉은사막'과 넥슨 '아크 레이더스'가 꼽힌다. 두 작품은 각각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와 멀티플레이 탈출(익스트랙션) 장르에서 성과를 내며 국산 게임의 외연이 특정 장르나 플랫폼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p> <p contents-hash="b739fd1ed455632f4fa6dc568c52ba6f3642cd94da2858215b4833d624b1bc96" dmcf-pid="2plO2I8BSl" dmcf-ptype="general">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지난 15일 게임 출시 약 26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개발 콘솔 게임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p> <p contents-hash="cc956e3f3f8fe8b0455b66e9e88d59255c4ee627a63c2706d8f1e31c15a75af7" dmcf-pid="Vib7kzrNCh" dmcf-ptype="general">붉은사막은 출시 초기부터 가파른 흥행 지표를 보였다. 지난 3월20일 출시 하루 만에 200만장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4일 차 300만장, 12일 차 400만장, 26일 차 500만장을 차례로 넘어섰다. 방대한 콘텐츠 분량과 기술적 완성도가 주목받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특히 북미·유럽권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해외 시장 중심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7d84237f6a69245ea6fb3bf1c5249e56d44f95ef26200bbc0f1a62f012b990d9" dmcf-pid="fnKzEqmjTC" dmcf-ptype="general">붉은사막이 주목받는 이유는 판매량만이 아니다. 출시 초기 스팀에서는 조작감과 이동 방식, 편의성에 대한 불만이 나오며 이용자 평가가 '복합적' 수준에 그쳤다. 펄어비스는 이후 패치를 통해 점프 입력 반응 개선, 개인 보관함 확장 등을 반영했고 초반 혹평이 이어졌던 영역이 빠르게 수정되면서 최근 스팀 평가는 '매우 긍정적' 등급으로 반등했다.</p> <p contents-hash="e65538e52b04dcf9c9a3ee9e1b271c9a837efdb605db6754feda6ab78d621046" dmcf-pid="4L9qDBsACI" dmcf-ptype="general">붉은사막의 성과는 국산 게임을 바라보는 글로벌 시장의 평가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한국 게임은 해외 시장에서 모바일·수익모델 중심 이미지가 강했고 대형 패키지 게임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하다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p> <p contents-hash="dec9d6b5a7f1200a4a78c17125d74a059550466fb7d2bb3a97d221a40fef99da" dmcf-pid="8o2BwbOcSO" dmcf-ptype="general">붉은사막은 이러한 인식과 다른 결과를 보여줬다. 패키지 게임으로서의 콘텐츠 완성도와 자체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기술력, 출시 이후 이용자 반응에 대응하는 운영 역량까지 함께 입증하면서 한국 게임을 바라보는 해외 시장의 평가 기준도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c9e951b78e50430c8b91550289d9692a8791b5f108b4576118fb949b494415" dmcf-pid="6gVbrKIk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3/552796-pzfp7fF/20260423060009538dwxs.jpg" data-org-width="640" dmcf-mid="qfYvPTRf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552796-pzfp7fF/20260423060009538dwx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5f5f96a6d435f87ab25d6390c66977365a1deefb575e0da15af0ff8eabdfe6b" dmcf-pid="PafKm9CElm"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흐름은 넥슨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의 아크 레이더스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이 게임은 PvPvE(PvP와 PvE가 결합된 방식) 구조의 탈출 어드벤처로, 지난 20일 'BAFTA 게임 어워드 2026'에서 멀티플레이어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더게임어워드(TGA)', '스팀 어워드', 'D.I.C.E 어워드', 'NAVGTR 어워드'에 이어 글로벌 주요 시상식 5관왕을 달성했다.</p> <p contents-hash="443b7bc98f62053821185c18618a0037e24df6b0b7bd53167a8df20cc6aa153f" dmcf-pid="QN49s2hDvr" dmcf-ptype="general">흥행 지표도 뚜렷하다.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했고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96만명을 기록했다. 붉은사막이 패키지 대작의 완성도와 기술력을 보여줬다면,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멀티플레이 장르에서도 국산 게임 관련 기업이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51779e8d239f1652c43a52da8091dc8534732c6b8ac8046f122000a1af8b8fa7" dmcf-pid="xj82OVlwCw" dmcf-ptype="general">붉은사막과 아크 레이더스의 성과는 최근 국내 게임산업의 변화와 맞닿아 있다. 앞서 네오위즈 'P의 거짓',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등이 작품성과 완성도를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국산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 변화의 폭을 넓혀왔다.</p> <p contents-hash="00928bda057e0685b924bc59c0dbcbc6f91767515bafffc233027c7ea8fc2cc0" dmcf-pid="yplO2I8BlD"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사들도 이에 맞춰 패키지와 PC·콘솔, 멀티플레이 등 다양한 방향으로 경쟁력을 확장하려는 시도를 이어왔다.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쌓아온 라이브 서비스 역량이 출시 이후 대응과 장기 운영 능력으로 이어지면서 이러한 흐름이 붉은사막과 아크 레이더스에서 한층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b10f031a5aa9a38be044b9381d762de8a1ca3b79324af6119fc334791d022543" dmcf-pid="WUSIVC6bTE"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한국 게임을 바라보는 글로벌 시장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로 본다. 과거에는 모바일 흥행력과 과금 설계가 먼저 언급됐다면 이제는 작품성·기술력·장기 운영 능력까지 함께 들여다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6f0266d44b6e8250dc07f4c43003de275920b44487f7433c0ebf2f4a3b3474e" dmcf-pid="YreQTxGhyk" dmcf-ptype="general">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국 게임을 단순히 모바일 흥행력이나 과금 구조로만 보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붉은사막과 아크 레이더스는 패키지와 멀티플레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에서 이런 변화된 평가 기준을 확인시킨 사례"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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