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만 움직여도 몸 전체 경련"…故 헐크 호건의 비극적 말년, 이혼 후 빈곤→경기 위해 "마약성 진통제" 의존 작성일 04-23 4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23/0002246057_001_20260423001514733.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이 생전 극심한 통증을 견디기 위해 치명적인 수준의 펜타닐에 의존했던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br><br>미국 매체 'TMZ'는 22일(한국시간) 헐크 호건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Hulk Hogan: Real American'에서 밝힌 내용을 조명했다. 해당 작품은 그가 지난해 7월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마지막 인터뷰를 담고 있다.<br><br>보도에 따르면 그는 2009년 전 부인 린다 호건과의 이혼 이후 경제적인 이유로 TNA(토탈논스톱 레슬링)에 합류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23/0002246057_002_20260423001514768.jpg" alt="" /></span></div><br><br>그러나 이미 정상적인 경기 수행이 어려울 만큼 몸 상태가 악화된 상황이었고 결국 극심한 통증을 버티기 위해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에 의존하게 됐다.<br><br>헐크 호건은 당시를 회상하며 "아침마다 80mg 펜타닐을 두 개씩 잇몸에 넣고, 다리에는 300mg 패치를 두 장 붙였다. 또 1500mg짜리 펜타닐 막대사탕 6개도 처방받았다"고 밝혔다.<br><br>이어 "약국에서 '이 정도면 이미 사망했어야 할 수준이다. 이런 복용량은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23/0002246057_003_20260423001514803.jpg" alt="" /></span></div><br><br>그는 통증이 극에 달해 의자에 앉은 채 잠을 청해야 했고, "손가락을 조금만 움직여도 몸 전체가 경련을 일으킬 정도였다"고 당시 고통을 설명했다.<br><br>한편 헐크 호건은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프로레슬링 황금기를 이끈 상징적인 인물이다. WWE(당시 WWF) 월드 챔피언 6회, WCW 월드 챔피언 6회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고, 2005년에는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br><br>하지만 그는 지난해 7월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향년 71세의 나이로 끝내 세상을 떠났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23/0002246057_004_20260423001514843.jpg" alt="" /></span></div><br><br>이와 관련해 미국 'CNN'은 "헐크 호건의 사망 원인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일반적으로 심장마비로 불리는 질환"이라고 보도했다.<br><br>이어 "고인은 생전 불규칙한 심장 박동과 혈액암 병력을 앓고 있었으며, 이러한 기저질환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결국 사망은 자연사로 판정됐으며 별도의 부검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br><br>사진= TMZ,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벌써 6번째 수술" 올림픽서 13초 추락, '끔찍 사고'에도 포기 없다...美 스키 여제 근황 공개 "반드시 다시 스키 타겠다" 04-23 다음 안경 없이 입체영상 구현…3D 갤럭시폰 나오나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