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정조준' 한국 배드민턴, 새 역사 쓸까 작성일 04-22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선수권대회] 통산 3회 우승 도전하는 여자부·사상 첫 정상 도전 남자부</strong>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 최정상에 도전한다.<br><br>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24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리는 '2026 배드민턴 세계 남녀 단체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대표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현지로 출국했다.<br><br>주기가 2년마다 오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단체전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남자 단체전은 토마스컵이라 불리며, 여자 단체전은 우버컵으로 불린다. 토마스컵은 1949년에, 우버컵은 1957년에 시작됐으며 1984년부터 통합되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br><br>단체전인 만큼 진행 방식도 흥미롭다. 먼저 경기는 단식 3경기·복식 2경기를 진행하며, 5경기 중 먼저 3승을 가져가는 팀이 승리하는 구조다.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는 총 16팀이고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후 1~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진은 추첨을 통해 상대를 결정하게 된다.<br><br><strong>'역사 작성' 원하는 남자부·4년 만에 정상 탈환 노리는 여자부</strong><br><br>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를 앞두고 출국한 대표팀. 남자부와 여자부는 각기 다른 역사에 도전하게 된다. 가장 먼저 역사상 단 1번도 우승에 도달하지 못한 남자부였다. 지난 2008년과 2012년에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최정상에 서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인 바가 있다. 그렇기에 이번 대회를 통해 설움을 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br>명단에는 확실한 원투 펀치를 날릴 수 있는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삼성생명)·서승재(삼성생명)가 자리하고 있지만, 이외의 자원들이 확실하게 뒤를 받쳐줘야만 한다. 단식에는 유태빈(김천시청·66위)·박상용(요넥스·90위)·최지훈(삼성생명·85위)·조현우(김천시청)가 제 역할을 해줘야만 한다.<br><br>복식에 나서는 기동주(인천국제공항)·진용(요넥스), 이종민(삼성생명)·조송현(광주은행) 역시 게임에서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이 요구된다. 전력을 보면 나쁘지 않으나 부상 악재가 겹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기동주와 함께 지난 12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에서 개최됐던 2026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강민혁(국군체육부대)이 부상으로 이탈했다.<br><br>김원호·서승재에 이어 확실한 승리 카드로 꼽혔던 기동주·강민혁 콤비였지만, 아쉽게도 이번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보지 못할 전망이다. 마주하는 상대들도 쉽지 않다. C조에 속한 남자 대표팀은 1차전에서 덴마크를 상대한 이후 2차전서 대만과 격돌, 최종전에서는 스웨덴과 8강 진출을 놓고 마주하게 된다.<br><br>토너먼트 진출을 1차 목표로 잡고 나아가야만 하는 가운데 여자부는 우승을 노린다. 그 중심에는 단연 세계 최강 안세영이 있다. 최근 흐름 역시 만만치 않다. 직전 중국 닝보에서 열렸던 아시아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는 넘볼 수 없는 업적을 달성했다.<br><br>안세영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있는 가운데 단식에 출전하는 다른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아시아선수권 동메달을 손에 넣으며 깜짝 반전을 보여줬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있다. 그녀는 32강에서 세계 랭킹 5위 한웨를 잡아내면서 이변을 연출했고, 레사냐(말레이시아)·오쿠하라 노조미를 차례로 제압하면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br><br>비록 심유진은 4강에서 안세영에게 패배하며 무릎을 꿇었지만, 매 경기 인상적인 운영과 스매싱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더해 세계 랭킹 21위 김가은(삼성생명)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에 빛나는 김가람(정관장)도 자리하고 있다. 복식조에서도 쟁쟁한 전력을 자랑하는 여자 대표팀이다.<br><br>가장 눈에 띄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세계 랭킹 3위에 빛나는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다. 두 선수는 지난 1월에 열렸던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준우승을, 인도오픈에서는 3위를 달성했으며 또 3월에 진행된 전영오픈에서도 2위 자리에 오르면서 강력함을 과시했다.<br><br>이외에도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인천국제공항), 이서진(인천국제공항)·이연우(삼성생명) 콤비도 주목할 만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br><br>단식·복식조에서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여자 대표팀은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2022년 대회에서 결승전에 올랐던 가운데 안세영이 결승 첫 번째 단식 경기에서 천위페이(중국·4위)에게 패배했지만, 혈투 끝에 마지막 게임에서 심유진이 왕즈이(중국·2위)를 제압하면서 2010년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br><br>4년 전 영광을 원하는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경쟁국은 단연 중국이다. 우버컵 최다 우승국(16회)인 이들은 직전 청두 대회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하면서 강력함을 자랑했다. 이 기세를 이어 이번 덴마크에서도 정상을 노리고 있다. 명단도 화려하다. 단식에는 왕즈이·천위페이가 출격하며 복식에서도 세계 랭킹 1위에 자리하고 있는 리우셩수·탄닝이 자리하고 있다.<br><br>세계 배드민턴 연맹(BWF)도 홈페이지 프리뷰 기사를 통해 "중국은 무적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우승에 실패하려면 엄청난 이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br><br>중국이라는 벽을 넘어서고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 여자 대표팀은 우선 조별리그를 잘 뚫어내는 게 중요하다. D조에 속한 대표팀은 스페인과 1차전을 치르게 되며. 2차전에서는 불가리아, 최종전에서 태국과 마주하게 된다. 강력함을 통해 조 1위를 사수하는 게 1차 목표다.<br><br>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역사에 도전한다. 과연 이들은 머나먼 땅 덴마크에서 활짝 웃으며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을까.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한국 대표팀 일정(한국시간)</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4월 24일 금요일</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19:00 우버컵 D조 예선 대한민국 VS 스페인</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4월 25일 토요일</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01:30 토마스컵 C조 예선 대한민국 VS 덴마크</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4월 26일 일요일</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19:00 우버컵 D조 예선 대한민국 VS 불가리아</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4월 27일 월요일</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15:30 토마스컵 C조 예선 대한민국 VS 차이니즈 타이페이</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4월 29일 수요일</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01:00 우버컵 D조 예선 대한민국 VS 태국</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4월 30일 목요일</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01:00 토마스컵 C조 예선 대한민국 VS 스웨덴</span><br> 관련자료 이전 야구는 티빙·축구는 쿠팡… 해외중계까지 보면 3만원 훌쩍 04-22 다음 “단판 승부로 끝낸”…핸드볼 H리그, 챔피언 향한 포스트시즌 돌입 04-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