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의 딸 ‘샤일로’와 ‘사코 마키타’…K팝을 완성하는 퍼포먼스 시스템[레오 강의 K팝 댄스] 작성일 04-22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27Kj3AiF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27f15f152b4eb08d7dedbea78b3fbe02c79220d1a070194dffe3bf2a749527" dmcf-pid="YVz9A0cn0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일로 졸리, ‘What’s a Girl to D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처. 사진캡처|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2/sportskhan/20260422083533806ccaq.png" data-org-width="567" dmcf-mid="QHeSbDKpp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sportskhan/20260422083533806cca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일로 졸리, ‘What’s a Girl to D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처. 사진캡처|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a6ba3be6a3e96527335b293c261f2feed97e4d03efc8bb319402eb7bd5c870" dmcf-pid="Gfq2cpkLz9" dmcf-ptype="general">샤일로 졸리(Shiloh Jolie)가 K팝 시장에 등장했다. 그녀는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와 브래드 피트(Brad Pitt)의 생물학적 딸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dd876d73e00e8ce03f8c7ac3cd7cbbfdb36fcd603ca87a0b4f8143b0e4067cfe" dmcf-pid="H4BVkUEoUK" dmcf-ptype="general">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E! News’의 보도에 따르면, 샤일로는 현장에서 자신의 배경을 공개하지 않은 채 다른 참가자들과 같은 조건에서 퍼포먼스만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심지어 신분을 숨기기 위해 ‘샤이(Shi)’라는 가명으로 오디션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샤일로의 춤 실력은 브래드 피트가 미국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 ET)’과의 인터뷰에서 “It brings a tear to the eye(눈물이 날 정도다)”라고 말하며 처음 언급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9c9b6d9a87d1a37d949e4347c2bc8e80c97c71898b30b99cc7808ba94e81aa0a" dmcf-pid="XYhy2mV7pb" dmcf-ptype="general">그녀가 K팝 댄스로 참여한 작품은 우주소녀 다영(WJSN Dayoung)의 ‘What’s a girl to do’ 뮤직비디오다. 대중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샤일로에게 향했고, 필자의 시선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영의 오른쪽 뒤편, 링 귀걸이와 입술 피어싱. 샤일로의 등장은 짧지만 강렬했다.</p> <p contents-hash="0a57f1a73ffdb29177977c8b6da831a1ef859716c69430e5d7635c464b48db31" dmcf-pid="ZGlWVsfz3B"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장면을 조금 다르게 보면,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드러난다. 다영의 뮤직비디오는 지금 K팝 안무가 어디서 만들어지고, 어떤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징후처럼 읽힌다. 예전의 K팝 안무가 결과물로 수출됐다면, 이제는 그 제작 단계부터 국경을 가로지르기 시작했다. 다영의 뮤직비디오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유명인의 딸이 등장했다”라는 가십이 아니라, K팝 퍼포먼스가 글로벌 오디션과 해외 댄서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안무의 생산 방식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p> <p contents-hash="fabed530103649973cb8935e9490f2a5131a54d9fb49cd4b39b0fd46711efe82" dmcf-pid="5HSYfO4qzq" dmcf-ptype="general">이러한 흐름은 아일릿의 ‘Bubee’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이어진다.</p> <p contents-hash="83823d74f939068cd854361dd24330548603ba4f29fdd0be239ff72fa4a09119" dmcf-pid="1XvG4I8Bzz" dmcf-ptype="general">이 곡은 TV 애니메이션 ‘마법의 자매 루루토리리’의 오프닝 주제곡으로, 안무는 일본 안무가 사코 마키타가 맡았다. 그녀는 J팝 인기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맡아 챌린지 유행을 주도해 온 안무가로, ‘Bubee’의 퍼포먼스 역시 친구·연인·가족이 함께 즐기는 챌린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d12bfc2f8ff02829af0f85a0116e6bbfb6969c5a5354b22b35ab476836d32f" dmcf-pid="tZTH8C6bF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빌리프랩(하이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2/sportskhan/20260422083535098rjff.png" data-org-width="700" dmcf-mid="xXCT9r2u0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sportskhan/20260422083535098rjf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빌리프랩(하이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a23821ce1c8cb2c39fa7e3636a2f9a7af7851b2f549ebf0f0ec17918bc9f04" dmcf-pid="F5yX6hPKFu" dmcf-ptype="general">이번 컬럼에서 소개된 두 사례는 하나로 이어진다.</p> <p contents-hash="87c03d9dd8f8b383d007688fff712c9224bde9889495b93a28c51cae674685c1" dmcf-pid="31WZPlQ90U" dmcf-ptype="general">K팝은 더 이상 한국 안에서 완성돼 해외로 수출되는 단순한 문화 상품이 아니다. 이제는 여러 나라의 창작자와 퍼포머를 거쳐 만들어지고, 다시 전 세계 이용자들이 따라 하며 완성되는 참여형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팬은 이제 단순한 관객이 아니라, 안무를 완성하는 마지막 요소다. K팝 댄스는 더 이상 스타만의 것이 아니다.</p> <p contents-hash="e27a8d3ff8441ce7c6c90115b047c3be45d5860d841567aa345a6b0c8fb6031b" dmcf-pid="0tY5QSx20p" dmcf-ptype="general"><strong>K팝 산업의 본질을 꿰뚫어 보기 위해 ‘누구를 캐스팅했는가, 어느 나라 안무가가 만들었는가, 어떤 플랫폼에서 퍼졌는가’를 모두 걷어내 보자. 남는 것은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한 동작, 함께 맞추고 싶게 만드는 하나의 리듬이다. 생산 구조가 글로벌화되고, 유통 구조가 숏폼 중심으로 재편될수록, 마지막에 남는 것은 더 선명한 몸의 언어다. </strong>그것이 지금의 K팝을 완성하는 퍼포먼스 시스템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b5d771512f791a1ab66d842e293111be6707081148769d09e0bc35b7c78b106" dmcf-pid="p3HtMTRfz0" dmcf-ptype="general">11회차를 마무리하며, K팝은 더 이상 특정 국가나 기업의 결과물이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와 장르, 그리고 협업 구조 속에서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시스템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누가 만들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따라 하고 싶게 만들었는가다. 이 흐름 속에서 대기업과 중소 기획사의 경계 또한 재편되길 바라며, K팝 퍼포먼스 시스템이 더욱 건강하고 확장된 방향으로 진화해 나가기를 기대해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0feb41f526386849263d53888feccf9d41077982a8e2f27c2a066b360ba84c" dmcf-pid="U0XFRye4U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재)좋은예술문화재단 ‘공연과 사람’ 연구소장 | 레오 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2/sportskhan/20260422083536451hfkg.jpg" data-org-width="600" dmcf-mid="yX50dYJ6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sportskhan/20260422083536451hfk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재)좋은예술문화재단 ‘공연과 사람’ 연구소장 | 레오 강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3eeecf110767e8fcd9b106e5c6c2f1b90f4a1dd131bf2d2293aaa2c42796e4" dmcf-pid="upZ3eWd8zF" dmcf-ptype="general">레오 강 (재)좋은예술문화재단 ‘공연과 사람’ 연구소장</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졸 소년→꼬마 재벌로…“돈을 포대로 쓸어 담아” (이웃집 백만장자) 04-22 다음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후회하나…홀로 단체곡 부르다 눈물 04-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