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서 미국 챔프가 투우사에게 처참하게 얻어맞을까? 도박사들은 그렇게 생각한다…토푸리아, 미스매치급 탑독 배정 작성일 04-22 17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4/22/0004056721_001_20260422061411342.jpg" alt="" /><em class="img_desc">현지 시간 6월 14일 열리는 UFC 프리덤 250의 메인 이벤트 포스터./UFC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굳이 백악관에서, 미국 챔프의 처참한 패배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br> <br>세계적으로 스포츠 팬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방식 중 하나가 된 스포츠 도박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피나클(Pinnacle)은 ‘가장 순수한 배당률’을 볼 수 있는 플랫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부커들이 배당률에 타 플랫폼 대비 매우 낮은 마진을 적용하며, 프로 베터나 승률 높은 이른바 ‘샤프 베터’들에 대한 계정 제한도 거의 없기 때문에 정보 반영 속도와 정확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피나클의 배당 변동이 유의미하게 발생면 다른 플랫폼의 배당률도 함께 움직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br> <br>그래서 피나클의 배당률을 잘 뜯어보면 현재 시장에서 이 경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보다 선명히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배당률에서 마진을 제외하고 순수 예측 승률을 뽑아내는 공식을 적용해, 한국 시간 21일 기준 UFC 프리덤 250 백악관 대회의 초기 배당을 승률로 분석해 봤다.<br> <br>백악관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와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의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이다.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이 된 뒤 가정사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토푸리아가 그 사이 패디 핌블렛을 꺾고 잠정 챔프가 된 게이치를 상대로 라이트급에서의 첫 방어전에 나선다.<br> <br>대다수 팬들의 예측이 그렇듯, 배당은 미스매치급 배당이 나왔다. 토푸리아의 예측 승률이 83.2%, 게이치의 예측 승률이 16.8%로 나왔다. 사실상 토푸리아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수준의 격차다. 나이가 들며 내구도가 깎이고 안면 방어가 다소 허술해진 게이치가 지금 UFC에서 가장 폭발력과 펀치력이 좋은 토푸리아를 상대로 버틸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분석이다.<br> <br>이 경기만큼이나 배당 격차가 벌어진 경기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마우리시오 루피와 마이클 챈들러의 라이트급 매치다. 이 경기에서는 루피가 예측 승률 83%, 챈들러가 17%를 배정받았다. 화려한 타격으로 주목받으며 직전 경기에서 까다로운 타격가 라파엘 피지에프까지 쓰러뜨린 루피가 완연한 하락세로 연패 중인 챈들러를 잡아먹고 TOP 10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상이다.<br> <br>이들처럼 예측 승률이 80%대까지 치솟진 않았지만, 확실한 탑독을 고수한 타격가 한 명이 더 있다. 밴텀급의 션 오말리는 아이멘 자하비를 상대로 예측 승률 76.3%를 배정받았다. 꾸준히 페트르 얀을 콜아웃하고 있는 오말리는 이 경기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둔다면 타이틀 샷을 받을 가능성이 큰 만큼 집중력 있는 경기 준비로 예측 승률을 현실화시켜야 한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4/22/0004056721_002_20260422061411382.jpg" alt="" /><em class="img_desc">션 오말리의 옥타곤 위 모습. 자하비전에서 유의미한 탑독을 배정 받았다./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메인 이벤트 못지않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코메인 이벤트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박빙 배당이 나왔다. 시릴 간과 알렉스 페레이라의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이 그 주인공이다. 간이 52.6%, 페레이라가 47.4%를 배정받았다. 사실상 당일 컨디션에 따라 갈리는 수준의 코인 토스 배당이다. 페레이라가 최근 순조로운 벌크업으로 엄청난 피지컬을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추럴 헤비급인 간에게 피지컬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페레이라 특유의 묵직한 한 방과 우직한 전진성이 간의 스텝과 스피드를 잠재울 수 있을지가 경기의 포인트다.<br> <br>백악관 대회는 6월에 열린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다. 그 사이에 발생할 수많은 변수들은 예측 승률을 요동치게 만들 것이다. 과연 절대 다수의 예상대로 미국 정치의 성지인 백악관에서 미국 잠정 챔프 게이치가 스페인 투우사 토푸리아에게 처참하게 무너질까. 혹은 그 사이에 발생할 어떠한 변수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까.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4/22/0004056721_003_20260422061411418.jpg" alt="" /><em class="img_desc">현지 시간 6월 14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UFC 프리덤 250 코메인 이벤트 포스터./UFC 제공</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기자노트] 미토스발 AI 해킹 충격…절실한 자성의 목소리 04-22 다음 ◇오늘의 경기(22일) 04-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