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기억에 길이 남을 스포츠 축제, 대구서 만들겠다" 작성일 04-21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인터뷰] 진기훈 WMAC 사무총장<br>전 연령대 참가하는 평생 스포츠 성격<br>마감 임박해야 신청... 국내외 참가 독려<br>실내외 마스터즈 개최, 대구가 세계 유일<br>치료 목적 약물 복용... '사전면책' 가능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4/21/0000926697_001_20260421162217164.jpg" alt="" /><em class="img_desc">진기훈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17일 수성구 조직위 집무실에서 한국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대구=전준호 기자</em></span><br><br>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7년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대회를 치러 낸 대구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대규모 국제행사인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를 성공시키면 대구는 세계 최초로 마스터즈 실내·외 대회를 모두 개최한 유일한 도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br><br>대회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진기훈(63)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시계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는 경기 운영부터 숙박, 수송, 도핑 관리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체크 리스트를 꼼꼼히 점검 중이다. 17일 대구 수성구 조직위 집무실에서 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진 사무총장은 "세계인의 기억에 길이 남을 스포츠 축제를 대구에서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음은 진 사무총장과의 일문일답.<br><br>-마스터즈 육상대회의 특징은 무엇인가. <br><br>"전통적으로 유럽과 북미 참가자가 많지만 최근 아시아 선수가 꾸준히 증가해 글로벌화하고 있다. 연령대는 30대 후반부터 90대까지 폭넓고, 해외 선수는 멀리서 참가한 터라 보통 2, 3종목을 뛴다. 이번 대회도 전 연령대가 참가하는 평생스포츠 성격이 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육상 동호인의 증가로 하프마라톤과 10㎞달리기 등 로드 종목 중심의 생활체육인의 참여가 기대된다."<br><br>-대구 대회만의 차별점은. <br><br>"대구는 국제기준을 충족한 최고 수준의 경기 인프라와 도심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은 세계육상연맹(WA)의 '클래스 1(Class 1)' 재인증을 획득했다. 세계 최고 수준이다. 기존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저비용·고효율 운영이 가능하고 경기장 간 이동도 쉽다. 참가비 측면에서도 국내 선수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등록비도 39유로로 낮추고 1개 종목은 무료로 뛸 수 있도록 했다."<br><br>-대회 참가 신청 마감이 6월 23일이다. <br><br>"기존 대회를 보면 접수 마감이 임박해야 신청이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국내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한육상연맹, 마라톤 동호회와 기업을 방문해 단체 중심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단체에는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다. 해외에는 WMA의 대륙별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025세계마스터즈 실내·외육상경기대회가 열린 미국 알라추아카운티와 게인즈빌, 지난달 유럽마스터즈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 현장을 누비며 참가의향서를 받고 있다. 또 접근성이 높은 아시아권 선수를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 전일본마스터즈대회, 중국육상협회, 대만월드마스터즈게임즈서도 홍보활동을 펼쳤다. 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참가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br><br>-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아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도 크다.<br><br>"마스터즈 대회는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과 동반자가 장기간 현지에 체류하는 특성이 있다. 숙박과 관광, 쇼핑, 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체류형 스포츠 행사다. 90개국 1만1,000명이 대회 기간 대구에서 머물게 된다."<br><br>-대구는 2017년 3월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도 개최했다. <br><br>"실내·외 마스터즈 개최 도시로는 대구가 세계에서 유일하다. 2011년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개최한 터라 세계 최고의 엘리트와 동호인 대회를 모두 연 육상도시가 되는 것이다. 내년에는 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도 예정돼 있어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손색이 없다."<br><br>-대회 운영 인력과 자원봉사자 관리 체계는. <br><br>"대한육상연맹에서 경기 임원 및 심판 400명, 경기 운영 요원 200명, 국제 자원 봉사 심판 45명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000여 자원봉사자는 현장 리허설과 단계별 사전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하게 된다. 외국인 선수와 가족들도 통역 봉사를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br><br>-성인병 약 복용 등으로 도핑 테스트를 우려하는 참가자들도 있다. <br><br>"세계 대회 성격상 도핑테스트는 필수다. 마스터즈 대회 성격상 치료 목적의 약물 복용자가 많을 수 밖에 없지만 '사전면책조항'을 활용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대회 전 충분한 기간을 두고 홍보할 계획이다."<br><br>-대회가 4개월 남은 시점에서의 각오는. <br><br>"참가자 모집과 현장 운영 준비에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 모든 선수가 불편없이 대회에 참여하고 경기 운영과 숙박, 수송은 물론 무더위 안전관리까지 빈틈없이 챙겨서 성공적인 국제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br><br> 관련자료 이전 AG 엔트리 확정한 한국양궁, 홍승진 총감독은 리커브 전관왕을 자신한다…“파리올림픽 멤버는 80점, AG 멤버는 100점” 04-21 다음 피고인 향해 "재밌니?" 분노...재판장, '증인' 나나 말렸다 04-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