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가 80% 뛴 낸드마저 대란 조짐…삼성 시안·SK 다롄 '특명' 작성일 04-21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도체레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b90y9CEC9"> <p contents-hash="926c66fcb7db0098c67ef6bdad543c5195bde349202cc203ae61bb16d1185de7" dmcf-pid="0K2pW2hDCK" dmcf-ptype="general"><strong>AI 추론 영역 확대로 고용량 SSD 수요 급증 품귀 현상 심화</strong></p> <p contents-hash="59f46f97b753bb492e7ec324a54549a76fb6973862dc9ac5e8b673bdef61e3d6" dmcf-pid="p9VUYVlwSb" dmcf-ptype="general"><strong>국내 팹 HBM 포화 상태 중국 현지 공장 낸드 전진기지로 활용</strong></p> <p contents-hash="875bba08c397a12d06c16de402e9668f539e893898fe0f6c1450f70c85a6c0ac" dmcf-pid="U2fuGfSrTB" dmcf-ptype="general"><strong>하반기 램프업 및 공정 전환 속도가 시장 주도권 핵심 변수</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928ac9bcd31452c912da869da7f17260fb61e53722fdd777583a9c23b83fd2" dmcf-pid="uV47H4vm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96-pzfp7fF/20260421131728380rgft.jpg" data-org-width="640" dmcf-mid="FqK3TKIkW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96-pzfp7fF/20260421131728380rgf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37f38167342950c9fb79732599c8cc565fbd871e9f9e2548128bdab607a9a6d" dmcf-pid="7f8zX8TsSz"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인공지능(AI) 메모리 훈풍이 D램을 넘어 낸드플래시 시장까지 확산하며 전례 없는 품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낸드 공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 현지 공장을 낸드 전진기지로 삼아 긴급 대응에 나섰다.</p> <p contents-hash="a63c7b9d93fcbeebc2de7003d7b8bc632a37ddb65837b85f3cefafbd9ea74af2" dmcf-pid="z46qZ6yOy7" dmcf-ptype="general">2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강력한 감산과 공정 전환 투자 집중으로 낸드 웨이퍼 생산 능력이 자연 감소해 글로벌 공급 제약이 심각해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 추론 영역 확장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KV캐시 수요가 늘며 기업용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를 중심으로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막대한 데이터를 전력 소모 없이 빠르게 처리하고 저장해야 하는 기술 특성상 하드디스크를 대체할 낸드플래시의 역할이 다시 핵심으로 부각된 결과다.</p> <p contents-hash="5bbb41b7eb76769fe4794e0abc7ac5308612012fa2caaa1d5b05d0eb3a6c4dea" dmcf-pid="qNAd2AztCu" dmcf-ptype="general">수요 폭발은 즉각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 현물가는 2월 말 이후 6주간 최대 80% 상승했다. 메모리카드·USB 등 낸드 범용 제품 제품의 지난달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7.73달러로, 전월(12.67달러) 대비 39.95% 상승했다. 장기간 극심한 침체를 겪으며 적자의 늪에 빠졌던 낸드플래시 시장이 인공지능 바람을 타고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다.</p> <p contents-hash="dddce60301a3ff2d52e3abc960749a67746a0116c8376389a9427092c07ffc93" dmcf-pid="BjcJVcqFSU" dmcf-ptype="general"><strong>◆ AI 추론이 부른 수요 폭발...국내 팹은 HBM으로 포화 상태</strong></p> <p contents-hash="de87922d212bacced6d8f3f6947be5b6ad917c74f1b588b8bf08b5ecea1f7af0" dmcf-pid="bAkifkB3Cp" dmcf-ptype="general">이러한 낸드 시장의 급반전은 챗GPT로 촉발된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한 학습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는 추론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와 영상 등 방대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다루는 멀티모달 인공지능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저장하고 신속하게 불러올 초고용량 저장 장치의 필요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졌다.</p> <p contents-hash="8afc7dd2f5557e8dbc273a916c0a78ddeb589bf8aebe5da84e75d9a0ad7faa6e" dmcf-pid="KcEn4Eb0S0"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내 반도체 팹 라인은 늘어나는 낸드 수요를 즉각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이천 및 청주 공장 등 국내 핵심 생산 라인은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최선단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가동 중이다. 인공지능 서버용 고용량 DDR5와 HBM 생산을 위한 장비들이 물리적인 공간을 꽉 채우고 있어 낸드 신규 투자를 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밀려드는 글로벌 낸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두 회사가 해외로 눈을 돌려 중국 공장의 생산성 극대화라는 특명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다.</p> <p contents-hash="a8e37ddbe65ac9a2d2e79f0d12ffe605ebad36905ce5efc36d3970607f32ccfd" dmcf-pid="9kDL8DKpW3" dmcf-ptype="general"><strong>◆ 삼성 시안·SK 다롄 고도화 특명...램프업 속도전 돌입</strong></p> <p contents-hash="779921962ba61817e86788139aa685150642c0ce9943908423be89eb4b76b6d9" dmcf-pid="2Ewo6w9UTF"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낸드 생산의 핵심 거점인 중국 시안 공장에 대한 대대적인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시안 1공장의 경우 V8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다가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램프업(생산량 확대)을 준비 중이다. 나아가 시안 2공장 역시 V9 전환 투자를 앞두고 3만~4만5000장수준의 추가 웨이퍼 물량 확보와 병목 공정 증설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단순한 구형 공정 유지가 아니라 최신 3D 낸드 공정으로의 전환을 통해 수익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고용량 eSSD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abcb0c8555275f7443630f4313f6a6be71904fbdb55188b2a685dae22f23755c" dmcf-pid="VDrgPr2uWt"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 역시 과거 인텔로부터 인수한 중국 다롄 공장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롄 1공장의 노후 장비를 신속하게 교체해 192단 중심의 공정 효율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다롄 2공장에 V8 신규 투자를 3만~5만장규모로 공격적으로 집행할 전망이다. 미국의 장비 수출 통제 유예 조치로 현지 공장 고도화에 숨통이 트인 만큼 다롄 공장을 최첨단 낸드 전진기지로 탈바꿈시켜 폭증하는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37c76e778953cf3eee6a21737f5b8302d45afbb665a0d46d543d281f27f1b92c" dmcf-pid="fwmaQmV7W1" dmcf-ptype="general">인공지능 사이클이 D램을 넘어 메모리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 라인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한정된 국내 인프라를 최첨단 D램에 집중하는 대신 중국 공장의 낸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수적인 생존 공식으로 자리 잡았다.</p> <p contents-hash="36c65630f50bddedcf5e0f94e93796fe1481dd30aed8b366ee40ea76c3ae9d8d" dmcf-pid="4xR23RXSl5"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팹 라인이 최선단 D램 위주로 채워진 상황에서 중국 팹의 성공적인 공정 전환과 램프업 속도가 하반기 낸드 시장 주도권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됐다"라며 "인공지능 추론 시장 확대로 낸드 수요가 지속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중국 거점의 안정적인 가동과 수율 확보 여부가 올해 두 회사의 낸드 부문 실적 정상화를 결정짓는 주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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