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모님→韓 특별귀화' 권예-'캐나다 태생' 임해나 팀 해체 공식발표 "쉽지 않은 결정... 영원히 기억하겠다" 작성일 04-21 23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21/0003428717_001_20260421125808158.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권예(오른쪽), 임해나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아이스댄스 단체전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캐나다 태생이지만 한국행을 결정했던 아이스댄스의 간판이자 임해나(22)와 권예(25)가 6년간의 호흡을 뒤로하고 팀 해체를 선언했다.<br><br>임해나는 2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예(Ye)와 나는 파트너십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두 사람이 함께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br><br>이어 파트너였던 권예에게 "이른 아침 훈련을 견디게 해주고, 나의 미래를 항상 믿어줘서 고맙다.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br><br>임해나와 권예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아이스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리듬댄스에서 임해나-권예는 영화 맨 인 블랙에 맞춰 기술점수(TES) 39.54점, 예술점수(PCS) 31.01점을 합쳐 총점 70.55점을 획득하며 전체 10개국 중 7위를 기록하며 팀 코리아에 귀중한 승점 4점을 안긴 바 있다.<br><br>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란 임해나는 2019년부터 중국계 캐나다인 권예와 2019~2020, 2020~2021 캐나다 대표로 활약한 뒤 2021~2022부터 한국 대표로 빙판에 섰다. 올림픽 공식 채널에 따르면 토론토에서 자란 임해나는 부모님의 권유로 한국을 선택했고, 파트너 권예 역시 임해나와 팀 유지를 위해 한국행을 결심했다. 특히 중국인 부모님을 둔 권예는 2024년 12월 법무부의 특별귀화 승인을 받으며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활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21/0003428717_002_20260421125808183.jpg" alt="" /><em class="img_desc">연기를 펼치는 권예(위)-임해나의 모습. /사진=뉴시스</em></span>밀라노올림픽 1년 전 임해나는 "캐나다에서 자라서 한국에서 살아본 적은 없다"며 "하지만 부모님 두 분 모두 한국인이다. 부모님이 제게 '한국 국가대표가 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br><br>권예는 "저희 부모님은 모두 중국인이다. 아이슬란드에서 1년 정도 살았고, 이후 중국에서도 1년을 보냈다. 그 후에는 줄곧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살았다"며 "당연히 한국 국가대표가 된다는 결정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 한국과 연결고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br><br>이어 권예는 "하지만 (임)해나와 나는 한 팀이었다. 해나가 한국 국가대표행을 제안했을 때, 부모님과 상의 끝에 한국을 대표하기로 결정했다"며 "한국 대표팀이 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br><br>임해나와 권예는 2022~2023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아이스댄스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걸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비록 이번 밀라노올림픽에서 자신들의 리듬댄스 최고점(76.02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고난도 기술인 로테이셔널 리프트에서 레벨 4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을 증명했다.<br><br>페어 종목 출전권이 없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 8년 만의 올림픽 단체전 출전에 힘을 보탰던 두 선수는, 이제 각자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임해나는 "앞으로 새로운 파트너와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설 것"이라며 빙판 위에서의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48세 럭키, 자연임신 득녀 입 열었다..'야인시대' 반전 이력까지[라스] 04-21 다음 '52세' 김성수, '185cm 모델 시절' 사진 파묘 됐다...화려한 과거 공개 04-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