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카이스트가 거짓말했다?"..'주름 없는 스마트폰' 팩트 체크 작성일 04-21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whum0cn0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84bac9dd048a211bb17e3e62befabc5361cefab53630dfabf056aa820b18f9" dmcf-pid="Hrl7spkLu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일 오후 KAIST에서 진행된 '주름 없는 폴더블 스마트폰' 취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1724-22lyJQR/20260421111249696tijs.jpg" data-org-width="600" dmcf-mid="Q058YVlw0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1724-22lyJQR/20260421111249696tij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일 오후 KAIST에서 진행된 '주름 없는 폴더블 스마트폰' 취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401912d36ed016a77a848d18a937a60240893034dfe4ebfb6a6314e50bd8924" dmcf-pid="XmSzOUEo34" dmcf-ptype="general"> <div> <br> </div>뉴스 방송 이후 반응이 뜨겁습니다. '주름 없는' 폴더블 스마트폰 이야기입니다. </div> <div contents-hash="81e3faf70f20d0b2fd466a320c3cb936f9e802ecd625666d247fee8cd960f0b4" dmcf-pid="ZsvqIuDgUf" dmcf-ptype="general"> 온라인에서는 정말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생기지 않는 스마트폰이 가능한 건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입니다. <div>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0a757e954cea0065ac1140a1094818e7c9a2390ac0e06da7dae9c0d03cc8d6" dmcf-pid="5OTBC7wa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면 가운데 주름이 선명한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왼쪽)과 주름 없는 이번 기술 시제품(오른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1724-22lyJQR/20260421111250039izus.jpg" data-org-width="600" dmcf-mid="xZIpwFjJ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1724-22lyJQR/20260421111250039izu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면 가운데 주름이 선명한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왼쪽)과 주름 없는 이번 기술 시제품(오른쪽)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a91522586a6fbee8fb2dc1d32f5f5be057a8ca70ac12f15f5cab03900a6d0d1" dmcf-pid="1ww1AXLx02" dmcf-ptype="general"> <div> <div> <br> </div> <div> ◆ 디스플레이 '주름 제거'는 팩트 <br> <br>우선 이번 기술의 핵심이었던 '주름 제거'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와 휴대전화 지지판 사이 접착 영역을 다르게 함으로써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데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br> <br>KAIST 기계공학과 이필승 교수 연구팀은 접착 영역을 전체에서 'ㄷ'자 둘레로만 줄이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휴대전화가 접히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응력이 좁은 부분에서 디스플레이 전반으로 넓게 퍼지며 주름이 생기지 않음이 확인됐습니다. <br> <br>이 부분에 대해선 연구팀이 2만 번이 넘는 '접었다 펴기' 실험도 거치며 확인을 마친 부분이며, 국내 특허도 등록된 상태입니다. </div> <div> <br>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83c354e258d1b27665870088f43c522759bf5d6272050a47b472758523f4ff" dmcf-pid="trrtcZoM3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름 없는 부분'을 사용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의 윗부분에 실험을 진행한 연구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1724-22lyJQR/20260421111250196piby.jpg" data-org-width="600" dmcf-mid="ySUetxGh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1724-22lyJQR/20260421111250196pi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름 없는 부분'을 사용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의 윗부분에 실험을 진행한 연구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eaf6fbe227051ae1007b607df5ac387db81da043ea377bc13beef9e3921268e" dmcf-pid="FmmFk5gRzK" dmcf-ptype="general"> <div> <div> <br>◆ 연구팀은 왜 화면 가운데를 접지 않았나 <br> <br>여기서 하나 논쟁이 생겼던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연구팀이 공개한 '주름 없는 디스플레이' 사진의 접히는 부분이 '디스플레이의 가운데 부분'이 아니라 너무 윗부분이라는 지적입니다. <br> <br>연구팀은 기존 판매되고 있는 폴더블 중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까지 만들지는 못하기에 선택한 방법입니다. <br> <br>그런데 이미 사용된 중고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는 애초부터 가운데가 접혀있던 상태이기 때문에 연구 과정에서 '주름이 생기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임의로 '한번도 접히지 않았던' 디스플레이의 윗부분에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된 겁니다. </div> <div> <br>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4513c7ca6a0c2b5aebc2777bcac84dde8585ffad319c62854ca9de48005d10" dmcf-pid="3ss3E1ae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지판과 디스플레이가 딱 붙은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왼쪽)과 'ㄷ'자로만 붙은 시제품(오른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1724-22lyJQR/20260421111250366xeom.jpg" data-org-width="600" dmcf-mid="WC8k9j71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1724-22lyJQR/20260421111250366xe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지판과 디스플레이가 딱 붙은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왼쪽)과 'ㄷ'자로만 붙은 시제품(오른쪽)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446a22e64ebf12b156b7693dedfa9625248f6f1589068e6f781eccf5c831d27" dmcf-pid="0OO0DtNd0B" dmcf-ptype="general"> <div> <div> <br>◆ "주름 없애며 생긴 다른 문제는?" <br> <br>'주름 없는 폴더블 스마트폰' 논쟁,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는 건 확인됐으니, 이제 '틀린' 나머지 반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결국 이번에도 문제는 상용화입니다. <br> <br>이번 기술의 최대 단점은 본체에 붙지 않는 부분이 넓다는 겁니다. 주름을 없애기 위해 선택한 방식이지만 이로 인해 도리어 다른 문제가 생기는 셈입니다. <br> <br>원래 전체가 딱 붙어있던 휴대전화 본체와 디스플레이가 헐렁하게 붙다보면, 그 사이로 먼지나 물이 들어가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방수, 방진이 안된다는 건 휴대전화로서 너무나 큰 단점입니다. </div> <div> <br>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7570f138e46b70a0294d0b8a099f22c61491996467a4ee629ef8fef90dada1" dmcf-pid="pIIpwFjJ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언젠가는 화면 주름 제거와 함께 상용화까지 가능한 기술이 나오지 않을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1724-22lyJQR/20260421111250569gjby.jpg" data-org-width="600" dmcf-mid="Yi4cKNu5p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1724-22lyJQR/20260421111250569gj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언젠가는 화면 주름 제거와 함께 상용화까지 가능한 기술이 나오지 않을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b30d3ab177341346ae6c8afeed69ac58201f48f56d0aba6cd9ad9b31784a41a" dmcf-pid="UmmFk5gR0z" dmcf-ptype="general"> <div> <div> <br>◆ 기초 원리부터 상용화까지..언젠가는! <br> <br>이번 기술을 개발한 이필승 KAIST 기계공학과 교수에게 이런 지적에 대해 직접 물어봤습니다. 이 교수는 "기술의 기초적인 원리를 보여드린 것"이라 말했습니다. <br> <br>그러면서 "이 원리를 적용해서 실제 제품을 만들어야 되겠지만 그런 부분은 제가 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관련 기업들이 나서서 이런 원리를 적용해 사용자들에게 훨씬 더 좋은 휴대전화를 보여주는 그런 단계로 나아가야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폴더블 스마트폰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힌 '주름' 문제. 이번 취재를 통해 느낀 점은 역시나 해결하기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br> <br>기초 연구부터 상용화까지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여러 연구가 쌓이고 쌓이면서 다듬어진다면 언젠가는 완벽한 기술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div> </div> </div> <p contents-hash="a469383e5538de9cfa46e034c6d14a4156a0ff49c80a946bea415658ec04bbca" dmcf-pid="uss3E1aeF7" dmcf-ptype="general">(촬영=김경한 기자) </p> <p contents-hash="1aa46a7bfd4c8b4517faadb2639518015681acde0f4e12bcbd4b4e79972805d9" dmcf-pid="7OO0DtNduu" dmcf-ptype="general">조형준 취재 기자 | brotherjun@tjb.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p> 관련자료 이전 데이터센터의 '조용한 반란', 주인공은 다시 CPU로 04-21 다음 화성서 포착된 '욕조 테두리'…거대 바다 흔적일 수도 [우주로 간다] 04-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