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의 팀 최다승’ 충남도청 박성한 “내년엔 더 행복한 핸드볼 선물할 것” 작성일 04-21 17 목록 충남도청이 팀 역사에 남을 ‘9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25-26시즌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 중심에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상무 피닉스와의 최종전 승리를 이끈 센터백 박성한이 있었다.<br><br>박성한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최종전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 팀의 30-22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거둔 9승은 충남도청이 2013년 기록한 8승을 13년 만에 넘어선 단일 시즌 최다승이다.<br><br>이날 박성한은 전반 초반 흐름이 풀리지 않던 시점에 투입돼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그는 “벤치에서 ‘들어가면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할지’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며 “출전 기회를 받았을 때 준비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4/21/0001121718_001_2026042111131432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충남도청 박성한</em></span>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박성한의 표정에는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그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해 다행”이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선수들 간 호흡이 훨씬 좋아졌고, 팀이 나아가는 방향이 같았기에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충남도청은 4·5라운드에서 각각 3승 2패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두산과 마지막까지 4위 경쟁을 펼쳤다. 시즌 초반의 어려움에 대해 박성한은 “초반에는 호흡이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고 경기 내용도 잘 풀리지 않았지만, 점차 맞춰가면서 후반부에 들어 ‘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팀의 결속력을 강조했다.<br><br>시즌 마지막 경기답게 관중석에는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많았다. 특히 ‘충남도청 덕분에 행복했다’는 응원 문구에 대해 그는 감사와 함께 책임감을 드러냈다. “더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친 점은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승리로 팬들께 즐겁고 행복한 핸드볼을 선물하고 싶다”고 다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4/21/0001121718_002_2026042111131436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충남도청 박성한</em></span>마지막으로 박성한은 한 시즌을 함께한 팬들과 동료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 강한 팀으로 돌아오겠다. 시즌 중 부상자가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동료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br><br>비록 최종 순위 5위로 ‘봄 핸드볼’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충남도청이 보여준 끈기와 성장 가능성은 다음 시즌 더 큰 도약을 기대하게 했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시스템 개편' 스포츠토토, 21일 오후 2시부터 전 상품 구매 가능 04-21 다음 제2회 제주도 장애인체전 개최…24~26일 서귀포시 일원 04-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