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이겼던 쥬르댕, UFC 3연승 후 ‘좌절’…“나도 방심하면 제압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작성일 04-21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4/21/0003506145_001_20260421102710563.jpg" alt="" /><em class="img_desc">UFC 파이터 찰스 쥬르댕. 사진=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3연승을 챙기고도 웃지 못했다. 찰스 쥬르댕(캐나다)이 승리에도 자신을 다그쳤다.<br><br>미국 매체 MMA 정키는 20일(한국시간) “쥬르댕이 3연승을 달성하며 3연속 보너스를 받았지만, 그리 기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br><br>쥬르댕은 지난 19일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 캐나다 라이프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맬럿’ 코메인 이벤트 밴텀급(61.2kg) 매치에서 카일러 필립스(미국)에게 만장일치 판정승(29-28, 29-28, 29-28)을 따냈다.<br><br>이날 쥬르댕은 인터뷰에서 기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물론 보너스 10만 달러(1억 4700만원)를 받는 게 확정되기 전이었는데, 전반적인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았다.<br><br>쥬르댕은 “안타깝게도 내 길로틴은 통하지 않았다”면서 “내가 그 기술에 관해 너무 큰소리를 쳤던 것 같다. 상대들이 방어하는 데 꽤 능숙하더라”라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필립스는 5년 동안 랭킹 15위권에 머물렀던 선수라 실력이 아주 뛰어나고, 제압하기 힘든 상대였다. 그 선수는 한 번도 KO나 서브미션으로 패한 적이 없는데, 내가 그 기록을 깰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4/21/0003506145_002_20260421102710619.png" alt="" /><em class="img_desc">UFC 파이터 찰스 쥬르댕. 사진=쥬르댕 SNS</em></span><br>쥬르댕은 지난 2경기 연속 길로틴 초크로 상대를 제압했다. 필립스까지 길로틴 초크로 이겼다면 밴텀급에서 더욱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br><br>그는 “솔직히 (필립스전은) 내가 방심하면 제압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셈이다. 밴텀급에 그런 메시지를 주고 싶지는 않다”면서 “집으로 돌아가 상황을 재평가해야 한다. 이건 고개를 뻣뻣이 들고 다닐 만한 승리가 아니었다. 달콤하고 쌉싸름한 승리였다. 승리는 기쁘지만,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랭킹 진입을 노리는 만큼 만족은 없었다. 쥬르댕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더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했다.<br><br>2019년부터 UFC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쥬르댕은 그해 12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를 꺾으면서 국내 팬들에게 알려졌다. 원래는 페더급(65.8kg)에서 활약했지만, 승패를 반복하다가 밴텀급으로 한 체급 내렸다. 그는 옥타곤에서 9승 7패 1무를 기록하고 있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제2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 24일 개회…사흘간 열전 04-21 다음 뉴진스, 6개월 만에 SNS 재개…"혜인 생일 축하" 04-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