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선수에 남여 모두 테니스 선수 선정. 알카라스&사발렌카 수상 작성일 04-21 2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1/0000013067_001_20260421101514030.jpg" alt="" /><em class="img_desc">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최우수 남자상'을 수상한 카를로스 알카라스. 사진제공/라우레우스스포츠아카데미</em></span></div><br><br>전 세계 수백만 명의 스포츠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Laureus World Sports Awards)의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br><br>2025년 남녀 테니스 세계 랭킹 1위로 마감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올해의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축구에서 6개의 우승 타이틀을 휩쓴 파리 생제르맹은 라우레우스 '올해의 세계 팀상'(World Team of the Year)을 수상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포뮬러 원(F1)의 랜도 노리스는 올해의 도약상(Breakthrough)을, 2025년 마스터스 챔피언인 로리 매킬로이는 '올해의 컴백상'을 받았다. 한국계로 최고의 스노보더인 클로이 김은 '올해의 액션스포츠상'을 수상하며 세 번째 라우레우스 상을 받았다. <br><br>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에는 올해의 수상 후보자들과 매년 수상자를 투표하는 역대 레전드들인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 회원들이 참석했다. 라우레우스 역사상 처음으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에일린 구가 진행을 맡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1/0000013067_002_20260421101514092.jpg" alt="" /><em class="img_desc">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카를로스 알카라스.</em></span></div><br><br>카를로스 알카라스는 기념비적인 시즌을 보낸 후 라우레우스 올해의 세계 최우수 남자 선수로 선정되었다. 그는 프랑스 오픈과 US 오픈에서 두 번의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과 윔블던 결승 진출을 통해 연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 상의 후보에 올랐던 야닉 시너(이탈리아)와의 롤랑가로스 결승전은 역대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br><br>알카라스는 2023년에 라우레우스 올해의 도약상을 수상했으며, 빅 3의 뒤를 이어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2세의 나이로 그는 라우레우스 올해의 최우수 남자 선수상 최연소 수상자가 되었다.<br><br>카를로스 알카라스는 "라우레우스 올해의 최우수 남자 선수상을 받게 되어 정말 큰 영광입니다. 테니스 선수로서 저는 코트에서 타이틀을 위해 경쟁하지만, 이 라우레우스 트로피는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세계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큽니다"고 소감을 말했다.<br><br>알카라스는 "3년 전 파리에서 라우레우스 도약상을 받았을 때,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던 제 영웅 중 한 명인 레오 메시를 만났습니다. 그 당시 저는 언젠가 메시와 함께 남자 선수상 명단에 합류하는 것을 꿈꿨고, 오늘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메시, 페더러, 조코비치, 우사인 볼트, 그리고 물론 위대한 라파엘 나달까지. 저는 거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순간이 더욱 특별합니다"며 감격해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1/0000013067_003_20260421101514170.jpg" alt="" /><em class="img_desc">라우레우스 올해의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받은 아리나 사발렌카</em></span></div><br><br>"저 역시 스포츠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라우레우스는 스포츠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데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제 이야기가 다음 세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 라우레우스 트로피를 들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알카라스)<br><br>아리나 사발렌카도 라우레우스 올해의 세계 최우수 여자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남녀 모두 테니스 선수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발렌카는 지난해 US 오픈에서 타이틀을 방어했고 호주와 프랑스에서 결승에 진출했으며, 특히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의 롤랑가로스 26연승을 저지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1/0000013067_004_20260421101514230.jpg" alt="" /><em class="img_desc">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사발렌카</em></span></div><br><br>사발렌카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제게 정말 특별합니다. 솔직히 이렇게 많은 전설적인 선수들과 나란히 제 이름이 불리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라우레우스 아카데미로부터 인정받는다는 것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 자리에 오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이 상은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 이면에 있는 모든 것들, 힘든 순간들, 압박감, 팀, 그리고 매일매일의 노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상이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세레나 윌리엄스, 린지 본, 시몬 바일스 같은 과거 수상자들의 명단을 보면 정말 큰 영감이 됩니다. 그들 중 일부는 제가 자라면서 지켜본 선수들이고, 일부는 제가 경쟁했던 선수들이며,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스포츠를 발전시켰습니다. 제가 소수의 사람들에게라도 그들과 같은 방식으로 영감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저에게 모든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이 상은 계속해서 나아가고, 발전하며, 제 자신에게 진실하게 머물도록 일깨워주는 역할을 합니다"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제64회 스포츠주간 기념 '땀송송 운동해봄제' 개최 04-21 다음 여자배구 IBK, 마나베 감독 선임…"여오현 대행 헌신에 감사" 04-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