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 공룡의 조직 통합 비결은?…"AI로 창출되는 기회 이해시켜야" 작성일 04-21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베리타스 통합의 주역, 레베카 아담스 코헤시티 CPO</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NM6ttNdyT"> <p contents-hash="65518af02ebd2d7c947c0b24bd6d0af4181aac21e519d3416f24f8c8051a7614" dmcf-pid="tjRPFFjJTv" dmcf-ptype="general">AI 기반 직원 업무·생산성 향상 사례 공유</p> <div contents-hash="17cf9ea49ddb4df2a8dd048c95f69d3b692fbc6a36e8f5f3a97491657bf136d4" dmcf-pid="FAeQ33AiSS" dmcf-ptype="general"> "성장 마인드·포용력·비판적 사고 갖춰야"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23bece9a7553c8647569efd8fc26d871adb64a6a7a14333266c64179873d1e" dmcf-pid="3cdx00cn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96-pzfp7fF/20260421060018171uxof.jpg" data-org-width="640" dmcf-mid="ZTvd77wa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96-pzfp7fF/20260421060018171uxo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96a325510258e984f91bc532c00b97918bc8ae13f71d34dea45a8ba1acf0d6c" dmcf-pid="0kJMppkLyh"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구아현기자] "의사는 여전히 의사이고, 간호사는 여전히 간호사입니다. 직무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진화하는 겁니다."</p> <p contents-hash="3ec34490a3f6af1cc277b63d9689d62434278c56085224f5e77212fb10d66f5e" dmcf-pid="pEiRUUEoSC" dmcf-ptype="general">레베카 아담스(Rebecca Adams) 코헤시티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최근 방한해 디지털데일리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인공지능(AI)은 일자리를 빼앗는 위협이 아니라 더 좋은 일터를 만들 기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5e33d010b0b59732f2dd4239324d9cc5ac3c04781bd60841dc1e3acd1c10953" dmcf-pid="UDneuuDglI" dmcf-ptype="general">생성형 AI 등장 이후 코딩 등 여러 분야에서 업무 자동화가 이뤄지면서 일자리 감소 우려가 확산했다. 스탠퍼드 HAI가 이달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AI 인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인 64%가 "향후 20년간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덜 비관적이었다.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본 전문가는 39%에 그쳤고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도 19%에 달했다. 눈에 띄는 점은 AI가 일자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 전문가는 73%, 대중은 23%로 50% 차이가 났다.</p> <p contents-hash="ef71dc6cbf26f51c1cbb86db2efcbc9d3bb1f9e29161922f04e0c19bad42814f" dmcf-pid="uwLd77wavO" dmcf-ptype="general">아담스 CPO는 코헤시티 합류 이전에는 VM웨어(VMware)·SAP·비즈니스 오브젝트·인포매티카 등에서 마케팅·영업·제품 운영 전반에 걸쳐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다.</p> <p contents-hash="ada21e6a2ba20f1e0d4fd70f5204a012ded279d00e4343cc6af004da2d01b16b" dmcf-pid="7EiRUUEoWs" dmcf-ptype="general">2024년 12월 완료된 베리타스 데이터 보호 부문 통합 과정에서는 글로벌 원팀 전략을 직접 설계했다. 기존 코헤시티 가치를 강요하는 대신 양측이 함께 기업 가치를 새로 만들었고, 전 세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는 '리스닝 투어'와 가상 미팅을 병행했다.</p> <p contents-hash="edbca5b164af742eba5546cf43ee13536802b278e1c895691dbf05447bd17e04" dmcf-pid="zDneuuDgSm" dmcf-ptype="general">매니저 트레이닝·조직 적응·변화 관리 프로그램을 전사 단위로 진행하고 새 브랜드와 컬러를 동시 적용해 모두가 새 회사에 합류했다는 느낌을 받게 했다.</p> <p contents-hash="21f03ec805688e1b294885255f4d083cad38b66de1dd2c41b5f93bf4c7cb8bdd" dmcf-pid="qwLd77waSr" dmcf-ptype="general">코헤시티는 AI 기반 데이터 보안 분야 선두 기업이다.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는 불변 백업 스냅샷, AI 기반 위협 조기 탐지, 대규모 데이터 복구 솔루션을 핵심으로 한다. 생성형 AI와 기업 데이터를 결합한 자체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통해 데이터 보호에서 인사이트 창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p> <div contents-hash="c25397fff24ff2b08d696b70ca245a993050abf01d43a00153890eccb04f3576" dmcf-pid="BroJzzrNhw" dmcf-ptype="general">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빅테크와의 파트너십도 잇달아 체결하며 AI 시대 데이터 보안 인프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인프라를 보호할 차세대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fb3f95d52253af544ddd44046da8444ad39b96ecfbe2df910af4f55a57e209" dmcf-pid="bmgiqqmj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96-pzfp7fF/20260421060019510majq.jpg" data-org-width="640" dmcf-mid="5B2Byye4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96-pzfp7fF/20260421060019510maj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877715ff42369aac934bb32ce145cd05eac8fc7147b225c40a088c69fafe538" dmcf-pid="KsanBBsAhE" dmcf-ptype="general">◆ <strong>"AI, 직무가 아닌 방식 바꾼다</strong>"</p> <p contents-hash="25c30749aa5b32828e0546396d354e6a90a7150674dbacf60a436b566495ffe3" dmcf-pid="9ONLbbOcWk" dmcf-ptype="general">아담스 CPO는 AI 도입을 일자리 감소가 아닌 기회 창출로 봤다.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것 자체가 사람의 일이며 AI를 통해 직원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면 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이롭다는 것이다. 코헤시티 내에서는 AI를 활용해 혁신·생산성·직원 참여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d2e6ef461379e35b2a4144644916b04d1b756dc848a863a1a8768b5d6223aac" dmcf-pid="2IjoKKIkvc" dmcf-ptype="general">그는 "AI 도입 후 일자리가 줄거나 늘지 않았다"며 "코딩 방식이 바뀌었고 재무·HR·법무 시스템 자동화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화로 단순 업무에 쓰는 시간이 줄어들어 직원들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79e1d6f3fd8af0c58c60ddb5c2cf68b40dacacb4893ff7c333df9c0cd5d9eb" dmcf-pid="VCAg99CElA" dmcf-ptype="general">HR 업무 전반에도 AI를 접목했다. 전 직원이 접근할 수 있는 AI 도구는 두 가지다. HR 관련 주제를 검색하면 AI가 요약·번역해 주는 내부 웹사이트와 직원이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애스크 피플 봇(Ask People Bot)' 챗봇이다. 코헤시티는 채용·인사 관리·데이터 오퍼레이션 등 HR 전 부문에서 AI 활용 사례를 발굴 중이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동일한 시스템을 같은 속도로 운영하며, 자사 AI 플랫폼 가이아도 HR 관련 질의응답에 활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fd2391d3e2a1c202cc755259d841a7e1d829de3ed8c86cd17220c359c9aebfb" dmcf-pid="fhca22hDCj" dmcf-ptype="general">다만 AI 사용에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둬 위험을 통제한다. 각 AI 도구에 어떤 정보를 입력할 수 있고 없는지 기준을 제공한다. 코헤시티는 사내 가치 체계 'RADIO(Respect·Authenticity·Deliver·Innovation·Obsession)'를 기반으로 AI 사용 기준을 세운다. 위반이 발생할 경우 IT팀과 법무팀이 모니터링하고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p> <p contents-hash="95695af156b5dfef42e6345893bd62e989f86efb6865f88b8cd0f7416f5353f4" dmcf-pid="4yrk66yOvN" dmcf-ptype="general"><strong>◆ "리더, 성장 마인드·비판적 사고 갖춰야"</strong></p> <p contents-hash="5111f0cfff78b922faf32638bfbe2cea14f1f10623e57b3ff77f7f440a8534dd" dmcf-pid="8WmEPPWIha" dmcf-ptype="general">AI 전환(AX) 시대 리더 역량도 변화했다. 아담스 CPO는 현 시대 리더 역량으로 '성장 마인드'를 강조했다. 그는 "기존 방식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상상을 해야 한다"며 "변화를 수용하고 배움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두려워하는 직원들에게 기회가 무엇인지 이해시키는 것도 리더의 몫"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b4f37fd7f504623cd9db6e8ec78291591d538a93d8e2de502c8938820bc301a" dmcf-pid="6YsDQQYCTg" dmcf-ptype="general">비판적 사고도 중요하다. AI 시대에는 데이터를 보는 눈과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능력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툴 사용법, 내부 변화 관리 방법도 교육 과정에 포함된다. 그는 "마케팅팀에서 배울 수 있는 것과 제품팀·재무팀이 필요로 하는 것은 모두 다르다"며 "각 팀이 직접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58f1b2803a34e10918d9c0f132eadac92a1c120a09a86b4f81cd04b803d0c62" dmcf-pid="PGOwxxGhyo" dmcf-ptype="general">AI와 사람의 역할도 나뉜다. 데이터·수치·빠른 정보 접근은 자동화하되 판단이 필요한 영역은 사람이 우선이다. HR을 예로 들면 데이터는 AI가 가져올 수 있어도 해석하고 결정하는 건 사람이 해야 한다. 그는 "AI는 공감을 하거나 판단을 하거나 타이밍을 잡는 건 불가능하다"며 "출산·질병·사망 같은 상황에서 AI는 그 사람이 괜찮은지 가족이 괜찮은지 확인할 수 없다. 이게 사람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af2e7dc860d88ac8e4c550518d8119e22f6766d35b506e254d204f7783b9f04" dmcf-pid="QHIrMMHlWL" dmcf-ptype="general"><strong>◆ "AI 시대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 것"</strong></p> <p contents-hash="97534634c007d986339a6a06274c7b2df1277292521ebe5dc52474141fcdf8f5" dmcf-pid="xXCmRRXSCn" dmcf-ptype="general">아담스 CPO는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닌 '생각의 파트너'라고 비유했다. "AI에 어려운 질문을 던지면 흥미로운 답이 돌아오고 이를 통해 사고가 더 깊어진다"며 "시간을 절약해 준 만큼 더 관심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으로는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꼽았다.</p> <p contents-hash="1599b1b60285532c28e7d74b118420f4282ec0b2b558fe698c99b3cf232f46a5" dmcf-pid="yJfKYYJ6Ti" dmcf-ptype="general">그도 처음부터 AI를 편하게 받아들인 건 아니었다. 처음엔 대학에 다니는 두 아들이 졸업할 때 어떤 세상이 될지 걱정했다. 하지만 지난 한 해 동안 AI를 직접 쓰고 지켜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그는 "일자리는 사라지지 않고 진화하는 것"이라며 "세상이 로봇과 AI로만 가득 차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p> <p contents-hash="45dbf4c95d064934d8468c3dc887ba411db19c396c2b1081848dfb8dd14d455a" dmcf-pid="Wi49GGiPyJ" dmcf-ptype="general">CPO로서의 목표도 밝혔다. 그는 "코헤시티를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한 사람이나 하나의 팀이 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니라 원팀의 목표를 이루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한국에는 코헤시티가 더 성장할 기회와 유능한 인재도 많다"며 "앞으로 한국에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a0b01736a4dc178d4e66a25c4ee061ba20bc5915e379a22344759f03e95b4668" dmcf-pid="Yn82HHnQCd"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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